늘 이맘때면 우리의 귓가에 맴도는 음악이 있습니다. 바로 크리스마스 캐롤인데요^-^ 크리스마스 캐롤이 들려오면 언제나 기분이 즐거워지는 것 같아요~♪♬ 그래서 스타일지기는 연말만 되면 크리스마스 캐롤을 늘 듣고 다닌답니다.

2009 크리스마스 시즌을 따뜻하고 훈훈하게 만들어 줄 장식할 캐롤 앨범 3선
                                                                                                         Photo by philsworldtravel 저작자 표시


크리스마스 캐롤 없는 크리스마스를 상상해 보셨나요? 스타일지기는 그 비슷한 상상하기 조차 어렵군요~.*^^* 그래서 오늘은 스타일지기가 요즘 그 매력에 푹 빠져버린 크리스마스 캐롤 앨범 3가지를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자 스타일지기와 함께 찬찬히 살펴볼까요?

'Mandy'의 주인공 배리 매닐로우의 2009년 최고의 크리스마스 앨범

2009 크리스마스 시즌을 따뜻하고 훈훈하게 만들어 줄 장식할 캐롤 앨범 3선

스탠다드 팝의 황제이자 아름다운 발라드와 어덜트 컨템퍼러리 명곡을 남긴 배리 매닐로우가 그 첫 번째 주인공입니다. 배리 매닐로우의 2009년 크리스마스 앨범인 ‘In The Swing Of Christmas’는 재즈에 기초한 스윙과 발라드로 흥겹고 차분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제대로 살려내고 있습니다.

배리 매닐로우의 In The Swing Of Christmas는 왁자지껄한 크리스마스, 흥겨운 크리스마스, 한 해의 가장 즐거운 날 크리스마스를 노래하며 함께 기뻐하고 함께 축하하고 함께 떠들다가도 슬쩍 평온한 가정의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노래하면서 안과 밖의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고르게 담아내고 있습니다.

이 앨범의 진수는 앨범 초반의 두 곡에서 확실하게 드러나는데요. 여러분이 앨범의 톱 트랙 <Silver Bells>를 듣는 순간 뒤적뒤적 크레딧을 살펴보실 거에요. 아카펠라로 진행되는 이 곡에서 배리 매닐로우가 누구와 함께 노래하고 있을까 하는 궁금증이 그 이유인데요. 하지만 크레딧을 뒤적거려봐도 초대 손님을 찾을 수 없었답니다.^-^

그 이유는 배리 매닐로우 자신의 보컬을 여러 번 녹음하고 중첩시켜 마치 테이크 6와 함께 노래하는 배리 매닐로우 같은 화려한 아카펠라 크리스마스 곡을 만들었기 때문이죠.

두 번째 곡 <Carol Of The Bells/Jingle Bells>는 우크라이나의 작곡가가 작곡한 곡으로 <Ukrainian Bell Carol>로 알려진 곡인데요. 아마 여러분이 조지 윈스턴(George Winston)의 「December」(1982)를 들어보셨다면 더욱 반가울 곡일거에요. 배리 매닐로우는 이 곡을 인트로로 사용한 뒤 곧바로 화려하고 현란하게 <Jingle Bells>로 이어가는데, 무척이나 밝고 경쾌해 베리 매닐로우 캐럴의 흥미를 높여준답니다.*^^* .

그래서 결국 「In The Swing Of Christmas」는 이렇게 멋진 노래로 크리스마스의 분위기를 살려주는 멋진 앨범이 되었습니다. 직접 프로듀스를 담당한 배리 매닐로우는 재즈에 기초한 스윙과 발라드와 소편성 재즈 쿼텟 사운드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잘 담아냈다는 평을 박고 있습니다. 아마 두고두고 들을만한 명품 크리스마스 앨범의 탄생이 아닌가 싶어요.^-^

이시대 가장 성공한 어덜트 컨템퍼러리 음악가로 손꼽히는 배리 매닐로우의 이번 앨범이야 말로 연인에게 친구에게 가족에게 혹은 그 누구에게라도 아주 특별한 크리스마스 선물이 될 것입니다.


감미로운 목소리의 미소 천사 데이비드 아츌레타

2009 크리스마스 시즌을 따뜻하고 훈훈하게 만들어 줄 장식할 캐롤 앨범 3선

아메리칸 아이돌 시즌 7가 낳은 스타 데이비드 아츌레타! 데뷔 앨범 [David Archuleta]로 빌보드 차트 2위에 오르며 팝 음악의 최고 기대주로 자리잡은 데이비드가 따뜻한 마음을 담아 선사하는 크리스마스 앨범 'Christmas From The Heart'가 그 두 번째 주인공입니다

이번 앨범에는 “Joy To The World”, “O Holy Night” 등 우리에게 친숙한 캐롤 및 채리스 펨핀코와 함께한 “Have Yourself A Merry Little Christmas”, 데이비드 아츌레타의 자작곡 “Melodies of Christmas” 등 총 13곡 수록되어있어요!

데뷔 앨범 이후 곧바로 크리스마스 캐럴 앨범인 <Christmas from the Heart>를 발표한 데이비드 아츌레타는 충실한 팬서비스는 물론, 레코딩 그 자체로 한 단계 또 다른 성장을 이뤄냈다는 평을 받고 있는데요.

대부분의 곡이 흔히 듣던 고전이고, 데이비드가 원곡 혹은 우리가 흔히 듣던 버전에 충실하게 재현을 했기에 듣는데 부담도 업고, 없다. 지루함도 없습니다. 하지만 이 앨범이 소중한 이유는 모두 데이비드 아츌레타의 목소리 덕분입니다.

어느 누구보다 순수한 색을 가진 그의 목소리는 캐럴에서도 유감없이 빛을 나타내고 있는데요. 특히 이 앨범에서 주목할 것은 데이비드의 성장세입니다. 아직 어린 나이이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그는 노래를 하면 할수록 성장하는 것 같아요. 목소리와 소화력이 특히 그런데요. 목소리는 데뷔 앨범보다 더 가다듬어져 조만간 다시 모습을 드러낼 정식 두 번째 앨범을 더욱 기대하게 만든답니다.

크리스마스의 분위기와 크리스마스 때가 되면 항상 갖기 마련인 감정을 다른 어느 누구보다 노래 속에 잘 담아내는 것도 눈여겨 볼 만한 대목입니다. 단지 다양한 스타일의 곡을 소화할 수 있다는 것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라, 데이비드 아츌레타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노래가 갖고 있는 분위기와 가사가 전달하는 이야기 그리고 그 속에서 자신이 느낀 감정을 고스란히 담아 부르는 가수입니다.

이런 능력은 선천적인 재능보다 노력으로 달성될 수 있는 부분인데, 데이비드 아츌레타는 훌륭하게 해내고 있습니다. 그 덕에 <Christmas from the Heart>는 최소한 앞으로 몇 년 동안 크리스마스가 찾아오면 어디서나 들을 수 있는 크리스마스 캐럴 앨범계의 레퍼런스가 될 전망이라고 합니다.^-^


데뷔 47년만에 최초로 내놓는 크리스마스 앨범을 선보인 밥 딜런

2009 크리스마스 시즌을 따뜻하고 훈훈하게 만들어 줄 장식할 캐롤 앨범 3선

Winter Wonderland”, “Little Drummer Boy”, “Here Comes Santa Claus”, “O' Come All Ye Faithful (Adeste Fideles)” 등 크리스마스 클래식과 “Must Be Santa” 등의 창작곡 수록된 밥딜런의 통산 34번째 스튜디오 앨범이자 47번째 앨범인 CHRISTMAS IN THE HEART가 마지막 주인공입니다.

이 앨범의 특징중 하나는 100% 자선 앨범이라는 점입니다. 앨범 제작 전에 밥 딜런은 홀리데이 시즌만이라도 따뜻한 밥을 먹을 수 있도록 하자는 피딩 아메리카의 제의에 흔쾌히 응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앨범 발표 주기가 꽤 긴 편인 밥 딜런이 미국과 영국 앨범 차트 1위에 오른 33번째 앨범 「Together Through Life」(2009)에 이어 한 해에 두 장의 정규 앨범을 발표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 앨범의 미국 내 수익금 전액은 미국의 사회 재단인 피딩 아메리카(Feeding America)에 기부됩니다. 적어도 홀리데이 시즌에 4백만명에게 음식을 제공할 수 있을 금액이 기부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미국에서는 피딩 아메리카에 기부되는데, 영국을 비롯한 해외의 판매 수익금은 국제단체인 “세계식량계획”에 기부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 자선 앨범을 홍보하기 위해 밥 딜런은 10년만에 처음으로 자신의 뮤직 비디오 (“It Must Be Santa”)에 출연, 회색 가발을 쓰고 크리스마스 모자를 쓰고 율동을 선보인다고 합니다..

앨범 수록곡들은 우리에게 널리 알려진 익숙한 캐럴들을 중심으로 선곡했습니다. 흥겨운 <Here Comes Santa Claus>로 시작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킨 후 홀리데이 시즌에 자주 들을 수 있는 <Winter Wonderland>나 <Hark The Herald Angles Sing>이나 <Little Drummer Boy>, <O' Come All Ye Faithful (Adeste Fideles)>, <The First Noel>으로 이어지며 <O' Little Town Of Bethlehem>으로 마무리됩니다.

특히 이번 앨범의 특징은 밥 딜런의 보컬은 마치 ‘베드룸 레코딩’이라도 되는 듯 기교라고는 찾아볼 수 없습니다. 마치 손자를 앉혀놓고 노래 불러주는 할아버지 같다고 할까요? 보컬 트랙은 그 장면을 그대로 녹음해 믹싱을 끝마친 듯 합니다.

최근 몇 년동안 발표한 스튜디오 앨범과 다른 점이라면 일곱명의 혼성 합창단이 함께 했다는 점일텐데, 그들 역시 거창하거나 아름다운 목소리를 내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그렇기에 화려하고 정신 없는 크리스마스 시즌보다 차분하게 크리스마스를 보내고 싶은 지극히 가족적인 음악팬에게 이 앨범은 그 분위기를 만들어줄 멋진 앨범이 될 것입니다. 밥 딜런의 오랜 팬이라면야 이 앨범은 매년 플레이될 홀리데이 시즌 앨범이 될 것이 분명하겠죠?.


스타일지기가 추천해 드린 2009 크리스마스 시즌을 따뜻하고 훈훈하게 만들어 줄 장식할 캐롤 앨범 3선 마음에 드셨나요? 듣고만 있어도 마음이 따뜻해지는 크리스마스 캐롤 앨범이었는데요*^^*

마음이 따뜻해 지는 음악 들으시면서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보내는 건 어떨까요?
모두가 그런 크리스마스 되길 바라면서 스타일지기는 이만 물러갑니다~♬

>>스타일지기가 추천하는 소니 뮤직이 더 궁금한 당신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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