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 '우리의 소리를 찾아서'라는 라디오 프로그램을 알고 계신가요? '우리의 소리를 찾아서, 오늘은 경상북도 청도군의 OOO 할아버지가 들려주신 추수일을 하면서 부르는....' 보통 이런 식의 멘트가 나오면서 국내에 잊혀져 가는 숨겨져 있는 우리만의 소리를 찾는 프로그램인데요.

'소니, 스타일을 말하다'의 스타일지기도 어딘가에 꽁꽁 숨어 계신 소니를 사랑해주시는 소니 제품 유저 분들을 찾아나서 그분 들께 소니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듣고 싶어졌답니다.

소니를 사랑해 주시고, 관심가져주시는 열혈 팬들을 어떤 명칭 불러야 할까 고민해보았습니다. 어떤 한 가지 일에 몹시 열중하는 사람들을 일컬어 흔히 마니아라는 말을 사용하더군요. 그래서 정해보았습니다. '소니 마니아에게 소니를 묻다!' 포스트를 기획해 보았습니다.

오늘 처음 만난 볼 소니 마니아는 어릴 적 소니브랜드를 처음 만난 후 인턴생활을 하고 있는 지금까지 줄 곧 소니의 열혈 마니아가 되신 최우석씨입니다.

그럼, 소니 마니아 최우석씨가 풀어놓는 소니 제품과 브랜드의 이야기를 함께 하시죠! 

소니 마니아에게 소니를 묻다, 대학생 최우석군


'소니, 스타일을 말하다.' 블로그 구독자 여러분께 자기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소니, 스타일을 말하다' 블로그 구독자 여러분!
저는 한신대학교 경영학과를 휴학 중인 대학생 최우석이라고 합니다. 현재는 웹에이전시 회사에서 기획일을 맡아서 하고 있고요. 이렇게 스타일지기님과 블로거 분들을 만나 뵙게 되어 너무나도 반갑습니다~!


본인 스스로도 소니 마니아라고 하실만큼 소니에 대한 사랑이 남다른 신데요.
처음 소니와의 인연은 어떻게 시작 되었나요?
제가 처음 소니를 알게 된 건 지금으로부터 한 10년 전 쯤이네요. 아버님께서 비지니스차 일본 출장이 잦으신 편이였는데, 그 때 출장 선물로 저에게 선물해주신 제품이 바로 소니 워크맨 제품이였습니다.

그 당시만 해도 변변한 MP3 플레이어들이 없었던 시절이고 핸드폰에 음악기능은 당연히 없었던 시절이여서, 저에게는 보물과도 같은 제품이였죠. 초등학교 시절 어린 나이의 친구들에게도 부러움을 살만큼 당시 워크맨은 워너비 아이템이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예쁘고 미니멀한 소니만의 독특한 디자인이 당시 어렸던 제 눈에도 마냥 좋게 보였답니다. 어린 시절의 긍정적인 제품 사용 경험이 아직까지도 저에게 소니라는 브랜드를 사랑하게 만들어준 계기가 되었답니다.(웃음)

 
소니 마니아에게 소니를 묻다, 대학생 최우석군

우와 지금 인터뷰 자리에 본인이 가지고 있는 소니 제품들을 전부 들고 와주셨는데요..
여러분께 한번 자랑하고 싶어서 들고 와봤답니다. 저도 가지고 있는 소니 제품들을 보면서 새삼 놀라게 되었답니다. 이렇게나 많은 제품들을 갖고 있었나 싶더군요. ^^

탁상 알람시계 ICF-C414. 워크맨 NWZ-E435F 와 바이오 노트북 TZ15, 워크맨 찍찍이라고 부르는 TCM-200DV,
DSLR 알파 330 ,플레이스테이션 2, PSP 등을 가지고 있네요.

역시 소니 마니아 답게 다양한 제품을 가지고 계시네요. 소니 직원보다 더 많이 갖고 계신것 같아요! (웃음) 제품 하나 소중하지 않은 것은 없겠지만 그 중에서 가장 애착이 가는 제품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을까요?
사람에게는 첫 사랑, 첫 느낌이 중요한 것 처럼 가장 먼저 손수 구매 했던 제품이 가장 애착이 가네요. 구매한 제품은 고 3 수능이 끝나자마자 구입한 플레이스테이션 2(이하 PS2) 제품입니다. 

2002년 당시에 월드컵의 열기와 함께 고3시간을 보냈는데요. 고3 수능이 끝나자마자 처음으로 아르바이트를 하고 어린 마음에 '그래 게임 한번 실컷 해보자!' 라는 생각으로 구입한 것이 PS2였지요. 

PS2는 당시 콘솔 게임기 시장에서 볼 수 없었던 뛰어난 그래픽과 다양한 타이틀로 제공하며 굉장히 큰 즐거움을 가져다 주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특히나 가족, 친구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꺼리'을 선사해주는 점이 큰 매력이었죠. 스포츠를 좋아하시는 아버지와 위닝일레븐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던 기억들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본인이 사용하고 있는 제품 중 다른 유저분들께 추천해 드리고 싶은 제품이 있다면요?
아 참 어려운 질문이네요. 모든 제품을 다 추천하고 싶은데 말이죠.
그 중 하나를 고른다고 하면, 글쎄요. 최근에 산 소니 DSLR 알파 330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저는 블로그 포스팅을 목적으로 사진을 찍기 시작했는데요. 갖고 있던 디지털 카메라로는 뭔가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DSLR을 구매하려고 마음을 먹었죠. 사실 카메라에는 다소 무지했던 저이기에 주변에서 일하시는 사진 관련 업종 분들과 광고 업계 분들의 추천을 받아서 이 제품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그 후 사진 동호회 활동을 통해서 여러가지 카메라들을 만져봤지만 가벼운 무게감과 틸트 액정, 예쁜 디자인을 보면서 소니의 알파 330을 선택하길 잘했다는 확신이 들더군요.

저와 같이 처음 DSLR을 사용하시거나, 가벼운 제품을 원하시는 여성분들에게는 정말 강력 추천을 하고 싶습니다.



소니 마니아에게 소니를 묻다, 대학생 최우석군

소니의 제품군 중 가장 까다롭게 선택하신 제품군은 어떤 건가요?
사실 누구나 마찬가지겠지만 노트북의 경우는 고가의 제품이기 때문에 어떠한 목적과 형태로 사용될 것인지에 대한 깊은 고민을 해보았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노트북의 디자인, 그리고 이동성, 배터리 시간에 초점을 두고 고민을 많이 했었죠. 

결국 최종 선택은 지금 보유한 TZ기종이였습니다. 제가 제품을 구매할 당시 대다수의 노트북들은 배터리가 오래가면 본체 무게도 무거워 이동성이 떨어졌는데요. 다른 노트북들의 배터리 시간이 3~4시간인 반면 TZ는 6-7시간을 사용할 수 도 있을 뿐만 아니라 디자인도 스타일리쉬하고 슬림하여 가히 파격적이라고 할 수 있었죠.

그래서 저는 주저 없이 TZ 시리즈를 선택하게 되었답니다. 확실히 저가형 노트북과는 다른 매력으로, 2년이 지난 지금도 너무나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ICF-C414는 최근에 스타일지기도 애용하는 제품으로 '소니, 스타일을 말하다' 블로그에서도 소개해드렸던 제품인데요. 같은 제품 유저를 만나니 너무 반갑네요.
가장 최근에 산 소니 제품이 바로 이 알람시계  ICF-C414 입니다. 인턴 생활을 시작하면서 아침 잠이 많은 저에게는 출근시간에 기상하는 일이 가장 스트레스였습니다. 이중 알람설정도 가능하고 알림벨, 라디오 등으로 알람 소리를 설정할 수 있어서 요즘엔 라디오로 아침을 상쾌하게 시작하고 있습니다. 

아! 잠들 기전 액정으로 표시되는 시간 모습은 이녀석의 숨겨진 매력이니 직접 확인해보세요.
저렴한 가격에 큰 만족도를 주는 좋은 제품인 것 같습니다.

최우석씨는 올해 초에 일본을 방문하셨다고 합니다.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칠 수 없는 것 처럼일본에 간 기념으로 동경에 있는 소니 쇼룸에도 다녀오셨다고 해요. 

[동경 일본 소니 쇼룸]

최우석씨의 눈을 휘둥그레하게 만드는 워너비 아이템들이 가득했다고 합니다. 특히 디자이너들과의 협력을 통해서 나온 멋진 제품들이 눈에 띄었다고 하시네요.

소니 마니아에게 소니를 묻다, 대학생 최우석군
소니 마니아에게 소니를 묻다, 대학생 최우석군
[동경 일본 소니 쇼룸]

당시 최우석씨가 가장 재미있게 본 제품은 움직이는 로봇 MP3 롤리였다고 합니다. 음악에 맞추어 멋지게 춤을 추는 그 동작이 기억에 아직도 생생하다는 우석씨가 직접 찍어온 귀여운 롤리의 재롱 다시 한번 볼까요?

[동경 일본 소니 쇼룸에서 만난 롤리]


요즘에는 소니 마니아 우석씨의 눈에 들어오는 소니의 신제품은 어떤건가요?
요즘 제 눈에 띄는 제품으로는 노트북 바이오 W시리즈와 P시리즈가 있습니다. 제 TZ 시리즈도 아직은 쌩쌩하게 잘 돌아가고 있기는 하지만 W시리즈의 경우 가격대비 만족도가 굉장히 높을 수 있는 미니노트북이라고 생각해요. 서브 노트북으로 바이오 W만한 미니 노트북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P시리즈의 경우도 이동성에 최적화 된 엣지있는 모델이라고 생각하구요. 두 노트북 모두 바이오만의 디자인 철학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좋은 제품이지요. 둘다 탐이 나네요. ^^

소니의 기술이 함축되어서 출시되었다는 컴팩트 디카 DSC-WX1와 TX1도 새롭게 눈에 들어옵니다. 노이즈를 줄이고 어두운 곳에서도 촬영할 수 있다는 것이 매력적으로 다가오네요.



소니 마니아에게 소니를 묻다, 대학생 최우석군
소니 마니아에게 소니를 묻다, 대학생 최우석군

마침 스타일지기가 가져간 TX1은 우석씨에게도 건내드렸더니 '역시! 소니답네요.' 라고 말씀하시며 꽤 오랜시간 제품을 꼼꼼하게 살펴보셨답니다. 

TX1은 어두운 곳에 사진이 잘 찍히는 디카라고 알고 있다면서 커피숍 어두운 곳에 가서 직접 사진을 찍어보시곤 오시던 우석씨였습니다. 특히 TX1의 스위프 파노라마 기능에 큰 관심을 보이셨습니다.

예전 타사에도 비슷한 기능을 가진 제품을 내놓은 걸로 알고 있는데요. 하지만 이렇게 3초만에 파노라마 기능이 완성된다는 점이 너무 놀라운데요. 이게 그 센서 덕분인거죠?

그럼 새로 출시된 DSC-WX1와 DSC-TX1 둘 중 하나를 고른다면?이라는 스타일지기의 질문에 우석씨는 소니 G렌즈가 장착된 WX1에 더 관심이 간다고 말씀하셨답니다. 사이버샷 TX1은 슬림한 곡선형 바디를 가지고 있어 핑크 색상으로 여자분들에게 추천을 하고 싶어 하셨습니다.


소니 마니아로서 소니에게 바라는 것이 있다면?
소니 제품들의 디자인은 그 스타일리쉬함에 감탄이 절로 나올만큼 훌륭한 것 같아요. 저 또한 그 스타일에 반해 지금까지 소니 매니아가 되었구요. 하지만 다소 딱딱한 남성 중심의 디자인이 많은 것 같아요. 

제 여동생의 경우는 아기 자기한 제품을 선호하는 편인데요. 여성들의 위한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디자인의 제품이 많아 졌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요즘 출시되는 핑크 색상의 제품들이나 워크맨 B 시리즈, 롤리 같은 제품들을 보면 저의 이러한 바램들을 하나 하나 실천해 나가시는 듯 한 모습 잘 보고 있답니다.

요즘은 제품 하나라도 자신만의 개성을 나타내고 싶은 분이 많은 것 같습니다. 소니 제품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멋있긴 하지만 자신만의 개성을 나타낼 수 좀 더 다양한 악세서리가 많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저같은 경우는 남들과 다른 저만의 스타일을 나타내고 싶어서 TZ에 스킨을 한번 붙여봤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DSLR 알파의 액세서리 뿐만 아니라 바이오나 워크맨을 꾸밀 수 있는 스킨이라던지 좀 더 다양한 악세서리가 나오면 좋을것 같습니다.

소니 마니아에게 소니를 묻다, 대학생 최우석군


인터뷰 너무 감사 드립니다. 마지막으로 '라디오 스타'처럼 마무리를 해볼까요?
최우석씨에게 소니란 어떤 의미인가요?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나에게 소니는 자신감이다.' 사람은 자신에게 자신감을 갖는 것이 중요하잖아요. 소니 브랜드와 함께 하고 있으면 저도 모르게 자신감이 생겨요. 
남에게 보여주고 싶고, 자랑하고 싶어지는 그런 자신감이요. 어딜가나 저랑 함께하고, 저를 업그레이드 시켜주고, 제 자신을 가장 잘 표현해주는 것 같습니다. 최우석의 스타일을 완성 시켜준다고 할까요?(웃음)

또 다른 저의 자존심, 소니 앞으로 계속 좋은 모습 보여주세요.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소니 마니아 최우석씨를 만나봤습니다. 최우석씨께서 소니에 대한 이야기를 할 때 소니에 대한 무한 애정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답니다. 

새로운 소니 제품이 나오면 항상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고 사고 싶다는 생각을 하신다는 우석씨는 지금은 학생 신분이여서 원하는 제품을 전부 다 구입하지 못하는게 아쉬울 뿐이라고 하셨답니다. 

소니 올인원 시스템으로 거실을 꾸미는 것이 소원이라는 우석씨 하루 빨리 우석씨의 바램되로 그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 앞으로도 지금처럼 소니 브랜드를 아껴주신다면 스타일지기는 항상 든든할 것 같아요.

소중한 시간 내주신 최우석씨께 감사의 말씀전해 드리면서, 스타일지기는 이만 물러가겠습니다. 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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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Yeonu_daddy 2009.09.25 09: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전 아직 소니매니아라고 하기엔 모자르군요;;

  2. Ray  2009.09.25 12: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아직 해드폰, 노트북, 디카 (이젠 동생의 손에 ㅠㅠ) 이렇게만 있는데 말이죠 대단하시네요

    • 스타일지기 2009.09.25 16: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소니 제품을 단순히 많이 가지고 있다고 해서 소니 마니아는 아니랍니다.
      소니에 대하여 많은 관심 가져주시고 진정으로 사랑해주시면 여러분이 바로 소니 마니아죠!

  3. 흰듕이 T* 2009.09.28 02: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기 원조 소니 마니아가 있습니다;;;; ㅋ



    잘 봤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