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 마음을 뒤숭숭하게 만드는 혹은 설레게 만드는 봄이 왔다. 매일 반복되는 일상에 지쳐 있을 무렵, 봄은 뭔가 새로운 것을 시작해야 할 것만 같은 느낌을 갖게 한다. 디카 하나 들고 무심코 지나쳤던 세상 속 이야기를 담는 것도 ‘새로운’이라는 형용사와 어울리지 않을까?

카메라를 살짝 접사 모드로 바꾸고 거리로 나가니 온 세상이 새롭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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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뭐니뭐니해도 봄 하면 떠오르는 건 꽃.
평소 ‘예쁘다’라고만 생각하고 그냥 지나쳤던 꽃집에 들어가 꽃을 찍었다.
활짝 만개한 꽃과 비밀스럽게 꽃잎을 가득 품고 있는 꽃들이 봄맞이 준비에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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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집, 그 외 약속이 있을 때마다 주로 이용하는 지하철.
멀리서만 지하철 노선표를 보다가 가까이서 보니 글씨가 참 크다. -.,-;;;
그리고 멀리서 볼 땐 한글만 보였는데 가까이서 보니 영어가 더 눈에 확 들어온다.
‘잠실’은 옛날 뽕밭이 있었던 자리라서 ‘누에 잠(蠶)’자를 사용해 이름 지어졌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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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대한 민국은 ‘다크 초콜릿’ 전성 시대다.
카카오 함량이 얼마인지에 따라 맛이 조금씩 다른 초콜릿을 판매하는데,
카카오 함량 99%인 초콜릿의 맛은 먹어본 자만이 추측할 수 있다.
어떤 이는 크레파스를 씹는 것 같다고 하지만 속이 쏴~해지는 것이 먹어볼 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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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로 책을 보는 느낌
도 그리 나쁘진 않다.
하얀색은 종이고 하얀색이 아닌 건 글씨라고만 생각하며 보던 책이 새로운 느낌으로 다가 온다.
내가 인상 깊게 본 책을 한 권씩 카메라에 담아 수집해 두는 것도 나쁘지 않은 습관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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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0원권에 이어 얼마 전 10,000원과 1,000원권도 신권이 발행되었다.
가장 먼저 발행된 돈을 갖기 위해 몇며칠 밤을 세워 기다렸다는 사람들의 소식도 들었다.
초상화의 모습도 달라졌고 뒷면의 무늬도 바뀌었다.
가까이서 보니 돈이 돈 같지가 않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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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한 잔 이상씩은 꼭 마시는 커피.
커피알을 가까이서 보니 무슨 황토 가루를 잔뜩 품은 돌멩이 더미같다. 허허~

그리고 또 다른 사진은 무슨 표시 일까? 온천 표시? 아니다.
바로 정수기의 따뜻한 물 표시다.
한창 데워지고 있는 중이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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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신체 구조를 살펴 보자. 손과 입. ㅋㅋ
입 모델이 되어준 김모 씨께 감사 드린다.^^
목젖을 찍으려고 시도한 포즌데 안타깝게 입안이 너무 어두운 관계로 목젖이 보이지 않는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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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하루 생활의 반 이상을 차지하는 내 컴퓨터를 포착해 보았다.
요즘은 같은 사무실에서 일하는 사람들과도 직접적인 대화가 아닌
메신저를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본의 아니게 채팅을 많이 한다. ㅋㅋ

이렇게 사이버 세상에 적응을 해 가면서도 가끔씩 문득 공허한 느낌이 들기도 한다. 후후~
터치 on/off 버튼의 파란색 줄무늬의 디자인 감각이 돋보인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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