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스타일지기입니다.


우리는 눈 깜짝할 사이 지나가는 추억과 풍경을 기억하기 위해 사진에 담는데요. 혹시 여러분의 PC 속 사진 파일이 ‘RAW_123, JPG_456’과 같이 암호와 같은 파일명으로 잠자고 있지는 않나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카메라로 촬영한 사진을 스마트하게 관리하는 방법을 소개해드립니다. 






1. 한 눈에 찾기 쉽게, 폴더별 사진 정리법


셔터를 누르다 보면 눈 깜짝할 사이에 수 백장의 사진이 쌓이기 마련인데요. 사진이 쌓이고 또 쌓여, 관리할 수 있는 한계를 넘어서면 어느 순간 우리는 정리를 포기하고 무한정 방치하곤 합니다. 이렇게 정리 없이 출사와 촬영만 반복하다 보면, 나중에 필요한 사진이 있어도 찾지 못하거나 사진 한 장을 찾기 위해 너무나 큰 수고를 들이게 되죠. 


때문에 찍어둔 사진은 나중에도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폴더별로 구분해 관리하는 것이 좋은데요. 가장 기본적인 폴더 분류 방법은 날짜별로 분류하는 것입니다. 날짜로 폴더를 구분한 뒤, 사진마다 ‘날짜-장소-주제-일련번호’ 같은 정보가 포함된 제목을 붙여주면 더욱 찾기 쉽겠죠.



선택한 파일들의 이름을 일괄 수정해 주는 프로그램을 사용하면 쉽게 바꿀 수 있는데요. 이렇게 하면 파일을 하나씩 꺼내 다른 곳에 사용하더라도, 이 파일의 원래 출처가 어디인지 손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2. 사진의 ‘의도’를 명확히 표현하는 A컷만 담아라!


날짜별로 사진을 분류하고 나면 다시 한번 사진을 골라내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출사 후 컴퓨터로 사진을 확인하면 처음 생각했던 것과 다른 결과물이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초점이 맞지 않거나 의도한 대로 찍히지 않은 사진들이 종종 있죠. 


보정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A컷을 골라내기 위한 분류 작업입니다. 사진을 수백 장씩 보다 보면 그 중에서 A컷을 골라내는게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닌데요. 이럴 때에는 표현하려는 의도를 가장 명확하게 표현한 사진을 골라내는게 기준이 될 수 있습니다. 내가 의도한 느낌과 주제를 뚜렷하게 나타낸 사진을 위주로 A컷들을 선정할 수 있죠. 물론 꼭 의도한 사진이 아니더라도 즐거운 추억이 녹아들어 있거나 우연에 의해 건진 사진들도 A컷이 될 수 있습니다. 


이미징 엣지 뷰어(Imaging Edge Viewer) 프로그램을 사용하면 사진 분류와 보관을 좀 더 손쉽게 할 수 있는데요. 등급, 색상으로 사진을 분류할 수 있으며 이렇게 지정된 내용으로 필터링을 하여 동일한 등급과 컬러의 이미지를 한 번에 모아서 볼 수 있습니다. 




사진을 분류하다 보면 지우는 사진도 많은데요. 원본 데이터는 삭제하면 다시 복구가 어려우니 신중한 고민이 필요합니다. 그때는 버리겠다고 생각했지만 지우고 나서 후회하는 사진도 있기 마련이죠. 결국 판단과 처리는 각자의 몫이지만, 저장 용량에 여유가 있고 정리를 할 자신이 있다면 사진을 섣부르게 지워버릴 일은 아닙니다. 만약 저장해야 할지 버려야 할지 판단이 잘 안 선다면 ‘판단 보류’라는 폴더를 만들어 거기에 몰아넣는 것도 방법입니다. 한참이 지난 후에 그 사진들을 다시 보며 그때 판단하고 지워도 늦지 않습니다. 





3. 촬영한 사진은 외장하드, 드라이브에 안전하게! 



촬영한 사진은 하드디스크와 외장 하드에 별도로 저장 것이 좋습니다. 중요한 사진이라면 안정적인 관리를 위해서 하드디스크와 외장하드를 기본으로 구글 포토, 네이버 클라우드와 같은 클라우드 데이터베이스(DB)를 활용해 여러 곳에 백업해 두는 것이 훨씬 안정적입니다. 


구글포토, 네이버 클라우드



클라우드에 저장해두면 인터넷이 연결되는 어디서든지 사진을 꺼내볼 수도 있죠. 블로그나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의 SNS 채널을 통해 별도로 사진을 관리하는 방법도 사진을 잘 보관하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4.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이미지 전송하기 


카메라로 촬영한 사진을 바로 SNS에 업로드하고 싶어도 PC에 카메라를 연결해서 사진을 옮긴 뒤 다시 스마트폰에 옮겨야 하는게 번거로워 그냥 넘어간 적이 한 번쯤은 있으셨을 텐데요. 




▶ 이미징 엣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안드로이드 다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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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소니 카메라 유저라면 이미징 엣지 모바일(Imaging Edge Mobile)을 활용해 이런 번거로움 없이 카메라로 촬영한 사진과 영상을 터치 한 번으로 스마트폰에 간편하게 전송할 수 있습니다. 


옮겨진 사진을 이미징 엣지 모바일 앱을 통해 바로 SNS로 공유를 할 수 있으며, 자동 태깅 기능이 활성화되어 더욱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이미지 크기, 카메라 모델명, 렌즈, 조리개 등 카메라 사용 시 설정했던 속성 정보(EXIF) 또한 손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5. 사진 생활의 재미를 더해주는 플러스 알파, 사진 인화 


집에 있는 프린터로 출력을 할 수도 있지만, 보다 좋은 품질로 인화하려면 전문 업체를 이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인화 또는 사진 인화로 검색하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수많은 업체들을 쉽게 찾을 수 있는데요. 품질과 가격 등을 고려해 적당한 곳을 선택하면 됩니다. 



인화를 할 때는 사진에 따라 어떤 크기와 규격으로 인화할 것인지를 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진 파일의 용량에 따라 구현할 수 있는 해상도가 제약을 받기 때문에 업체에서 제시하는 기준을 살펴볼 필요가 있죠. 또한 같은 인화지라도 크기가 클수록 가격이 높다는 점도 고려해야 합니다. 인화지에 사진 이미지를 꽉 채울 것인지, 이미지 사방에 여백을 줄 것인지도 결정해야 하는데, 인화지의 크기와 가로세로비에 따라 사진이 잘리거나 여백이 남을 수도 있으므로 신중히 선택해야 합니다.


SEL1224G|1.0s|F5.6|ISO100




멋지고 소중한 장면을 촬영하는 것만큼 그 사진을 잘 보관하고 쉽게 자주 다시 볼 수 있도록 생명력을 부여해 주는 일도 무척 중요합니다. 카메라의 파인더를 통해 담아야만 했던 가치 있는 순간들을 그저 데이터로만 저장해두기에는 너무 아쉬운 일이겠죠? 가족과 친구 그리고 연인과 함께 한 잊지 못할 순간 그리고 소중한 추억의 흔적들을 좀 더 효율적이고 편리하게 관리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이상, 스타일지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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