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스타일지기입니다. 



소니코리아는 올해 초 하이엔드 카메라 RX100M5A, RX100M6와 함께 하는 ‘2019 RX 트래블러’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RX 트래블러’는 여행을 계획 중인 분들께 여행에 최적화된 하이엔드 카메라 RX100M5A와 RX100M6를 체험하고 여행의 순간을 RX 카메라로 담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는데요. 매력적인 여행 이야기와 사진으로 숨겨진 여행 욕구를 자극하는 RX 트래블러들의 여행기를 소니코리아에서 소개해 드립니다.


오늘은 RX 트래블러 우수 활동자로 선정된 홍관의 여행 블로거 홍관의님의 호주 여행기를 소개해드립니다. RX100M5A에 담긴 우리가 경험해보지 못한 특별한 호주의 모습을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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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로 여행을 떠난다고 하면 다들 몇 마디씩 건네곤 한다. 


“워킹 홀리데이, 아니면 어학연수 가니?”

“우와, 가면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볼 수도 있겠네? 좋겠다!”

“호주 가면 근데 뭐해? 시드니 말고 갈만한 곳이 있어?”


사실 한국인에게 호주는 동남아시아나 유럽, 혹은 가까운 일본, 중국처럼 선호하는 여행지는 아니다. 일단 비행 시간이 10시간이 넘다 보니, 비슷하게 시간이 소요되는 유럽과 비교했을 때 다소 밀린다. 그래서인지 주변에서 호주를 다녀왔다는 사람들을 쉽게 찾을 수 없다.


하지만 이번에 다녀온, 내가 경험한 호주는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생각하는 시드니 그리고 오페라하우스가 전부인 뻔하디 뻔한 호주가 아니었다. 우리나라에서는 잘 알려지지 않았을, 거의 경험해보지 못했을 법한 ‘특별한’ 호주였다. 사람마다 여행지에 대한 추억 포인트가 다르기 때문에 어떤 이들에게는 내가 경험한 호주가 특별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내게는 지금까지 경험해왔던 그 어떤 여행지보다도 이색적이었고 특별했던 여행이었다.


© 홍관의, RX100M5A l 1/500s l F4 l ISO 125


이번 여행은 크게 두 개의 도시를 중심으로 하고 있는데, 두 도시 모두 생소한 지역이다 보니 더욱 특별한 여행으로 기억에 남는다. 그 중에서도 특히 만족스러웠던 여행지는 ‘다윈(Darwin)’이라는 도시로, 호주 북쪽에 위치한 노던 테리토리(Northern Territory) 주의 주도이자, 여러 국립공원과 야생 악어들을  만나볼 수 있는 여행지였다. 시드니에서는 비행기로 약 4시간 이상 떨어져 있는 지역이기도 하고, 한국에서 이동하기엔 여러 제약사항들이 있기 때문에 잘 알려져 있지 않다.


© 홍관의, RX100M5A l 1/500s l F5.6 l ISO 125


도심 안에는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한 다윈 워터프론트(Darwin Waterfront)라는 공공 장소가 있다. 다윈 워터프론트에서는 시민들이 수영복을 입고 여유롭게 선탠을 즐기거나 수영을 즐기는데, 아마 우리나라 여행자라면 “도시 안에서 이게 가능해?”라며 놀랄 수도 있을 것 같다. 나 역시 그런 사람 중 하나였다. 하지만 낯설게 느껴지던 순간들을 매번 접하다 보니, 나중에는 내가 정말 호주인이 된 것 같이 익숙한 느낌을 받곤 했다. 


© 홍관의, RX100M5A l 1/160s l F4 l ISO 125


© 홍관의, RX100M5A l 1/400s l F5.6 l ISO 125


호주의 바다 인근 도시들 중에서는 이렇게 멋진 선셋을 감상할 수 있는 곳들이 있다. 민딜비치(Mindil Beach)라는 다윈의 유명 석양 포인트도 그 중 하나로, 특히 민달비치에서의 선셋 크루즈는 일상에서 받은 모든 스트레스를 잊고 눈과 카메라 앵글에 멋진 석양을 담는 데만 집중하게 해줬던 특별한 경험이었다. 거기에 와인 한 잔까지 더할 수 있다면, 그야말로 금상첨화다.


© 홍관의, RX100M5A l 1/80s l F4 l ISO 125

© 홍관의, RX100M5A l 1/200s l F4 l ISO 125




선셋 크루즈가 아닌 민달비치 해변가에서도 노을을 감상할 수 있다. 세계 3대 석양 포인트라고 불리는 코타키나발루의 탄중아루도 다녀왔는데, 어떤 여행지의 석양이 더 좋았는지 비교할 건 아니지만 개인적으로는 민달비치의 아기자기한 석양이 조금 더 기억에 남는다. 석양을 배경으로 옹기종기 모여서 맥주 한 잔을 곁들여 보는 것도 대자연 속에서 보고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재미 중 하나가 아닐까 싶다. 


© 홍관의, RX100M5A l 1/125s l F4l ISO 125


다윈은 야생 악어를 관찰하기 좋은 여행지이기도 하다. 실제로 야생 악어를 볼 수 있는 다양한 투어 프로그램들이 있는데 그 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투어 프로그램은 ‘스펙타큘라 점핑 크로커다일 크루즈(Spectacular Jumping Crocodile Cruise)’라는 프로그램이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야생 악어를 직접 두 눈으로 목격한 적은 한 번도 없었고 그나마 봤던 건 모두 동물원 또는 다큐멘터리 방송에서 본 것이 전부였다 보니 실제로 악어가 점프하는 모습들을 볼 수 있을까 했는데, 걱정은 기우였다. 


© 홍관의, RX100M5A l 1/500s l F5.6 l ISO 125


© 홍관의, RX100M5A l 1/400s l F5.6 l ISO 125


총 1시간가량 진행되는 투어 에서는 야생 악어가 자주 출몰하는 주요 포인트를 돌아다니면서 먹이로 악어를 유인해 점프하는 장면들을 보여주곤 했는데, 거의 2~3m를 훌쩍 넘는 대형 악어들의 모습을 보고 있자면 투어 이름처럼 “스펙타클하다!”라는 감탄사가 절로 나왔다.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가까이에서 본, 몸길이 3~4m의 거대한 악어들이 가이드가 낚싯대에 걸어서 주는 먹이를 먹기 위해 2m 넘게 뛰어오르는 모습은 소름이 끼칠 정도로 신기한 장면이었다.



© 홍관의, RX100M5A l 1/80s l F3.2 l ISO 125



© 홍관의, RX100M5A l 1/80s l F1.8 l ISO 4000


다윈이 워낙 야생 악어로 유명한 지역이라 그런지,  시내 한복판에도 악어를 테마로 한 테마파크가 있다. 테마파크에서는 새끼 악어(그래도 거의 1m 가까운 길이였다)를 직접 안아보고, 만져보는 특별한 경험도 할 수 있다. 살면서 악어 가죽이 아닌 살아있는 악어를 만져보는 경험을 해본 사람이 몇 명이나되겠는가. 그 중 한 명이 될 수 있어서인지, 살아있는 악어를 만진 그 순간은 아직까지도 생생하게 기억에 남는다. 


© 홍관의, RX100M5A l 1/80s l F5 l ISO 125



케이지 오브 데스(Cage of Death)는 안전한 투명 통 안에 들어가 바로 앞에서 악어를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10cm 앞에서 3m넘는 크기의 악어가 입 벌리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는 건, 살면서 한번 경험하기도 어려운 진귀한 경험이다. 이 정도면 특별한 호주 여행이라고 봐도 무방하지 않을까 싶다.


© 홍관의, RX100M5A l 1/80s l F5 l ISO 125


© 홍관의, RX100M5A l 1/80s l F5 l ISO 125


© 홍관의, RX100M5A l 1/80s l F5 l ISO 125


다윈은 대자연 그리고 악어 외에도 다양한 여행 테마를 품고 있는 지역인데, 그 중 하나가 바로 도심 곳곳에 위치한 대형 그래피티들다. 다윈은 노던 테리토리의 주도일 정도로 넓은 도시지만, 인구는 고작해야 10만명 선이다. 인구로만 보자면 작은 규모의 도시에 대형 그래피티들이 거리 하나를 가득 메우고 있는 모습은 여행지로서 다윈이라는 도시의 특별함을 더해준다. 


아직까지 우리나라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호주의 특별한 여행지, 다윈. 호주를 대표하는 대자연과 쉽게 볼 수 없는 야생 악어를 볼 수 있는 곳이라서 더욱 특별한 여행이 되지 않았나 생각된다. 그리고 이런 특별했던 호주 대자연 여행을 소니 RX100M5A와 함께 하면서 더욱 만족도 높은 여행을 할 수 있었다. 


※ 호주 여행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들은 호주관광청 공식 웹사이트(https://www.australia.com/ko-kr)에서 찾아볼 수 있다. 








지금까지 호주의 특별한 여행지 다윈의 멋진 모습을 RX100M5A로 촬영한 사진들을 함께 만나 보셨습니다. 홍관의님의 여행기를 통해 오페라하우스, 캥거루 등 우리에게 익숙한 호주가 아닌 색다른 호주의 모습을 만나 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여러분도 RX100M5A와 함께 여행지의 숨은 매력을 찾으러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이상, 스타일지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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