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스타일지기입니다. 


오늘은 소니가 후원하고 세계사진협회(WPO)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사진 대회 ‘2018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2018 Sony World Photography Awards)’에 출품된 작품들 중 ‘인물(Portraiture)’ 카테고리의 주요 작품들을 소개하겠습니다. 




#프레임 속에 인물의 삶과 이야기를 담다.

© Tom Oldham, United Kingdom, 1st Place, Professional, Portraiture (Professional competition), 2018 Sony World Photography Awards


영국의 사진작가 Tom Oldham의 ‘The Last of The Crooners’ 시리즈 작품으로 2018년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 프로페셔널 부문 인물 카테고리에서 1위를 수상했습니다. Tom Oldham은 이 작품에 대해 아래와 같이 설명했습니다. 


“런던 동쪽 끝 지방에서는 매 주말마다 선술집에서 노래를 부르는 가수들이 있었습니다. 그 가수들은 재즈의 표준을 만들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많은 변화가 있었고, 지금은 오직 한 곳, ‘The Palm Tree’만이 이 전통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The Palm Tree’는 지난 40여 년 간 매주 3명의 가수들을 초대하여 공연을 진행했고, 젠트리피케이션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동쪽 끝 지방이 원래 가졌던 온정과 가족 같은 분위기를 유지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이들이야말로 진정한 The Last of The Crooners라고 할 수 있습니다.”



© Anush Babajanyan, Armenia, 2nd Place, Professional, Portraiture (Professional competition), 2018 Sony World Photography Awards


2018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 프로페셔널 부문 인물 카테고리 2위는 아르메니아의 Anush Babajanyan 작가에게 수여되었습니다. ‘The Twins of Koumassi’ 시리즈를 선보인 Anush Babajanyan 작가는 아이보리 코스트 지방과 여러 서 아프리카 국가들에서는 쌍둥이에게 영적이며 신비한 힘이 있다고 믿는다며, 문제가 있거나 긍정적인 변화가 필요할 때 사람들은 종종 쌍둥이들을 찾아와서 소원이 이루어지기를 희망하며 기부하고 축복을 구한다고 설명했습니다. 



©Andrew Quilty, Australia, 3rd Place, Professional, Portraiture (Professional competition), 2018 Sony World Photography Awards



호주 출신의 사진작가 ‘Andrew Quilty’의 ‘High Water’ 작품 속 집에서 만든 스키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는 꼬마의 이름은 오미드입니다. 자기 나이를 모르는 오미드는 아프가니스탄 중부 바미얀 지역에서 가장 멀리 떨어져 있는 마을 아우브 발라에 살고 있습니다. ‘높은 물(High Water)’이라는 뜻의 아우브 발라는 계곡물의 원천인 눈 녹은 물과 빗물이 흐르기 시작하는 계곡 깊은 곳의 산과 가장 가깝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입니다. 이 아우브 발라에 스키가 처음 알려진 것은 2009년이라고 합니다. 아가 칸 재단의 두 회원이 스키어용 가이드북을 만들기 위해 바미안의 설원을 지도로 그릴 때 마을을 방문하였는데, 그 이후로 마을의 소년들은 이 방문객들의 장비에 대한 기억을 바탕으로 스스로 자신의 스키를 만들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사진 속 자신의 스키를 들고 포즈를 취한 오미드의 눈빛이 출전을 앞둔 선수의 비장한 모습처럼 느껴집니다.  



© Krister Sørbø, Norway, Shortlist, Professional, Portraiture (Professional competition), 2018 Sony World Photography Awards / Image Name: Miggen and Arne.


이 작품은 노르웨이 ‘Krister Sørbø’ 작가의 작품입니다. Krister Sørbø 작가는 반려견과 반려인은 닮는다라는 가설이 어느 정도는 사실이라고 믿으며 이 작품을 촬영했다고 합니다. 반려견과 반려인이 서로의 삶에 영향을 미치며 닮아가는 가족 같은 존재임을 증명해 주는 것 같습니다.



#오픈 부문 ‘인물(Portraiture)’ 카테고리 


© Sphiwo Hlatshwayo, South Africa, Shortlist, Open, Portraiture (Open competition), 2018 Sony World Photography Awards



언뜻 보면 합성처럼 보이는 이 작품은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작가 ‘Sphiwo Hlatshwayo’이 촬영한 작품입니다. 작가는 이 사진에 대해 “2017년 초 촬영한 얼굴에 주근깨가 있는 여성의 사진입니다. 한 행사에서 만난 이 여성은 나를 매료시켰고, 그녀의 얼굴에 있는 모든 주근깨를 표현하기 위해 그녀를 작업실로 데려와야만 했습니다. 이 사진은 스튜디오 내에서 두 개의 부드러운 조명을 사용해 촬영했습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 virgilio liberato, Philippines, Commended, Open, Portraiture (Open competition), 2018 Sony World Photography Awards


인디언 소녀 포카혼타스가 떠오르는 아름답고 신비로운 이 사진은, 필리핀의 ‘Virgilio Liberato’ 작가의 ‘Little Indian’이라는 제품의 작품입니다. 작가의 눈을 사로잡은 모델의 감정표현이 그녀가 멋진 모델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었고, 또한 머리 장식을 통해 놀라운 이미지를 표현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 Lynn S.K., France, Commended, Open, Portraiture (Open competition), 2018 Sony World Photography Awards


많은 이야기가 담겨져 있는 듯한 이 작품은 프랑스 ‘Lynn S.K.’ 작가의 작품입니다. 사진 속 주인공은 작가의 친구로 알제리에 거주하는 ‘입티쌈(Ibtissam)’이라고 합니다. 알제리에서 찍은 사진 시리즈인 “Sororits(자매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작가는 이 작품을 통해 중동 여성에 대한 선입견을 넘어 알제리 여성 정체성 구축을 이해하고자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Sony World Photography Awards)는 소니가 후원하고 세계사진협회(WPO)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사진 대회이며, 전문 사진작가 부문, 아마추어 사진작가들이 펼치는 공개 콘테스트 부문, 만 12세에서 19세 사이의 청소년 부문, 대학생 이상 사진 애호 학생들이 겨루는 스튜던트 포커스 부문 등 총 4개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전문 사진작가 부문은 건축, 풍경, 자연과 야생 동물, 현대 이슈, 인물, 스포츠, 발견, 창조 등 총 10개의 카테고리로 나뉘며, 공개 콘테스트 각 카테고리에 출품된 작품들은 각 국가별로 자동 응모 및 심사되어 내셔널 어워드 수상작으로 선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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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2018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2018 Sony World Photography Awards)’에 출품된 수많은 사진들 중 ’인물(Portraiture)‘ 카테고리 작품들을 만나봤습니다. 앞으로도 소니 블로그에서는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 주요 작품들을 지속해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이상, 스타일지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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