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스타일지기입니다.
소니코리아는 지난 가을, ‘2018 RX 트래블러’ 프로젝트를 진행하였습니다. ‘RX 트래블러’는 여행을 계획 중인 분들을 대상으로 여행에 최적화된 하이엔드 카메라 RX 시리즈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우수 여행기를 소개하는 특별한 프로젝트입니다.
이번 ‘2018 RX 트래블러’에서 은상을 수상한 윤지 작가는 RX를 “경험의 기록”이라고 평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빠른 카메라 RX100 VI와 함께 한 윤지 작가의 여행 이야기를 지금부터 만나보시겠습니다.
▼ 윤지 작가 SNS 바로가기(링크) ▼
© 윤지, RX100 VI l 1/60 l F4.5 l ISO 160
사실 여행을 떠날 때마다 가장 욕심내는 건 사진. ‘이번에는 정말 자유롭게 촬영 같은 거 생각하지 말고 떠나자!’ 다짐해도 결국 주섬주섬 카메라를 챙기고 있는 내 모습을 발견한다. 하지만 커다란 카메라는 찍는 나도, 그런 나를 보는 거리의 사람들도 부담이 되고는 한다.
그래서 선택한 카메라가 바로 소니 RX100M6. 한마디로 이야기하자면 여행에 최적화되어 있는 하이엔드 카메라다. 한 손에 쏙 들어오는 크기. 조용한 곳에서 촬영을 해도 부담되지 않는 무음 모드. 그리고 24-200mm의 폭넓은 화각까지. 이제까지의 하이엔드 카메라의 부족함을 다 채운 모델이 아닌가 싶을 정도다.
#고양이
© 윤지, RX100 VI l 1/60 l F4.5 l ISO 400
© 윤지, RX100 VI l 1/400 l F4.5 l ISO 125
© 윤지, RX100 VI l 1/125 l F4.5 l ISO 125
© 윤지, RX100 VI l 1/80 l F4 l ISO 125
© 윤지, RX100 VI l 1/125 l F4 l ISO 125
© 윤지, RX100 VI l 1/500 l F4.5 l ISO 125
© 윤지, RX100 VI l 1/160 l F4 l ISO 125
© 윤지, RX100 VI l 1/100 l F3.5 l ISO 125
© 윤지, RX100 VI l 1/60 l F4 l ISO 125
© 윤지, RX100 VI l 1/160 l F2.8 l ISO 125
© 윤지, RX100 VI l 1/60 l F4 l ISO 800
© 윤지, RX100 VI l 1/60 l F4 l ISO 1000
© 윤지, RX100 VI l 1/60 l F4 l ISO 125
© 윤지, RX100 VI l 1/40 l F4 l ISO 3200
© 윤지, RX100 VI l 1/50 l F4 l ISO 3200
나올 때마다 감탄하는 메뉴 차왕무시. 고운 레몬빛의 부드러운 계란과, 그 안에 살짝 보이는 재료들이 귀엽고 예쁘다.
#신사, 절
© 윤지, RX100 VI l 1/400 l F4.5 l ISO 125
일본은 신사와 절의 나라다. 신사의 수만 해도 일본 전국에 약 8만여 개가 있을 걸로 추측할 뿐이다. 특히나 교토에는 정말 많은 수의 신사와 세게 문화 유산이 있는데, 실제로 교토 사람들은 잘 찾지 않는다고 한다. 기요미즈데라, 금각사조차 안 가본 교토 사람이 많다고 하니 놀라지 않을 수 없다.
© 윤지, RX100 VI l 1/320 l F4 l ISO 125
하지만 '뻔한' 일본은 싫은 당신. 교토는 이미 관광객들로 넘쳐난다. 뻔한 곳은 많은 사람들이 몰려서 제대로 여행을 즐기는 것조차 힘들어질 때가 많다. 그럴 때는 교토 사람들이 자주 찾는 조용한 신사를 찾아가면 된다.
© 윤지, RX100 VI l 1/250 l F4 l ISO 125
여기저기 물어 찾은 곳은 바로 다이토쿠지. 대덕사라는 이름을 가진 이 곳은 전형적인 선종 사원의 형식을 갖춘 사찰로 여러 개의 가람 중에서 약 6개 정도를 일반인에게 개방한다. 나머지 가람은 특별한 시기에 가끔 공개하기 때문에 아무 때나 들어가 볼 수 없다.
© 윤지, RX100 VI l 1/500 l F4 l ISO 125
이 곳은 갈 때마다 항상 조용했다. 가람들이 전부 다 유료인 이유도 있겠지만, 교토 세계문화유산 중 유료가 아닌 곳이 어디 있는지. 대신 300-600엔 정도 되는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면 조용함과 여유로움,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되는 자유가 갑자기 생긴 기분이다. 마루에 걸터앉아서 책을 보다가 오는 날이 많은 것도 그 중 하나다. 카페보다 더 마음이 편하다고 할까.
© 윤지, RX100 VI l 1/320 l F4 l ISO 125
벌써 세 번째 찾는 다이토쿠지. 매번 올 때마다 다른 가람들을 찾았는데, 그 어느 하나 마음에 안 드는 곳이 없다.
#일본 3대 절경, 아마노하시다테
© 윤지, RX100 VI l 1/500 l F4 l ISO 125
뻔하다면 뻔하겠다. 일본 사람들은 한 번쯤 꼭 가보고 싶어하는 여행지 중 하나다. 아마노하시다테, 일본 3대 절경으로 유명한 곳이다. 에도시대 때부터 이 아마노하시다테를 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이 곳을 찾았다고 한다.
아마노하시다테는 양 끝에서 바라보는 모습이 전혀 다르다. 후츄역에서는 곧게 뻗은 일직선이라면, 뷰랜드 전망대에서는 몸부림 치는 용의 모습을 닮았다.
© 윤지, RX100 VI l 1/160 l F9 l ISO 125
© 윤지, RX100 VI l 1/100 l F4.5 l ISO 125
© 윤지, RX100 VI l 1/1000 l F4.5 l ISO 125
© 윤지, RX100 VI l 1/60 l F9 l ISO 125
© 윤지, RX100 VI l 1/500 l F4.5 l ISO 125
© 윤지, RX100 VI l 1/640 l F4 l ISO 125
© 윤지, RX100 VI l 1/1250 l F4 l ISO 125
© 윤지, RX100 VI l 1/160 l F4.5 l ISO 125
© 윤지, RX100 VI l 1/200 l F4.5 l ISO 125
지금까지 2018 RX 트래블러 은상을 수상한 윤지 작가의 여행기를 만나보셨습니다. 일본은 비교적 빠르고 쉽게 방문할 수 있는 나라인 만큼 자칫 남들과 비슷한 여행이 되기 십상인데요. 여러분도 윤지 작가처럼 뻔한 장소를 뻔하지 않은 시선으로 바라보며 여행을 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그 여행에 최고의 여행용 카메라 RX시리즈가 함께 한다면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이상, 스타일지기였습니다.
'소니를 말하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진이라는 언어로 표현하는 사랑 (0) | 2018.11.23 |
---|---|
소니코리아, 겨울맞이 RX 시리즈 정품등록 프로모션 진행 (0) | 2018.11.22 |
[RX와 함께 하는 세계여행] '뻔한’, 그러나 ‘뻔하지 않은' 일본 (0) | 2018.11.22 |
상상을 현실로! 하늘 사진 합성법 (0) | 2018.11.21 |
[RX와 함께 하는 세계여행] 네가지 색(色)… 나의 오사카 & 교토 여행 (0) | 2018.11.20 |
사진의 이유, 기록의 가치 (0) | 2018.11.19 |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