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스타일지기입니다.

 

얼마 전 소니에서 2015 4 13일부터 4 16일까지 4일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국제 방송 장비 전시회 ‘NAB(National Association of Broadcasters) 2015’에서 소니는 비욘드 데피니션(Beyond Definition)’이라는 테마로 다양한 신제품과 솔루션을 선보였습니다^^ 

 

소니 비욘드 데피니션

 

비욘드 데피니션(Beyond Definition)’은 한 가지 포맷 및 해상도 등에 얽매이지 않고, 최상의 영상 경험을 전달하기 위해, 최고의 제품과 솔루션을 기반으로 영상 산업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 가고나 하는 소니의 강한 의지를 표현하고 있는데요, 매년 4만명 이상이 참가하는 NAB 전시회에서 소니는 가장 큰 사이즈의 부스로 참여해 비욘드 데피니션(Beyond Definition)’이라는 큰 주제 하에, 다양한 테마를 기반으로 최고의 제품과 솔루션을 전시하였습니다.

 

그럼 NAB 2015에 참여한 소니의 모습을 한번 살펴볼까요?

 

 

#1.  4K 라이브 제작 시스템의 진화

 

 

2014브라질월드컵로고 17회 인천 아시안 게임

 

 

소니는 지난 2014 6월에 진행되었던 브라질 월드컵에서 결승전을 포함한 3경기를 4K 라이브 제작함과 동시에 전 세계로 4K 생중계를 해 멀리 브라질 현지에서 벌어지는 드라마틱한 스포츠의 감동을 전 세계인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하였습니다. 또한 2014 9월 우리나라에서 인천 아시안 게임에서도, 개회식과 폐막식을 포함한 일부 경기를 4K 라이브 제작과 동시에 4K 생중계 테스트를 진행하기도 하였죠. 전세계적인 행사에 소니의 4K 라이브 제작 시스템을 선보여 4K 라이브 제작 시스템의 표준으로 인정받게 되었으며, 이후로 소니의 시스템을 활용한 다양한 제작 시도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J

 

 

1. 4K 라이브 카메라

 

 

4K 라이브 카메라1

4K 라이브 카메라2

 

이번 NAB 2015에서 소니는 보다 유연한 4K 라이브 제작을 위한 새로운 4K 카메라 ‘HDC-4300’을 깜짝 발표했습니다. HDC-4300은 각각 4K 해상도를 지원하는 2/3타입 센서 3장을 채택해 올해 NAB 전 세계 참가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방송사 및 제작사에서 많은 요청이 있었던 2/3타입 4K 센서를 탑재해 스포츠 및 스튜디오 프로그램 제작에서 요구되는 깊은 심도를 표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B4 마운트 타입을 지원해 현재 방송사 및 제작사에서 영상 제작에 대부분 사용하고 있는 B4 렌즈를 활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HDC-4300

 

이는 그 동안 고배율의 줌을 제공하는 PL렌즈가 없어 스포츠 4K 영상 제작에 있었던 아쉬움을 해소하고 보다 역동적인 영상 연출을 가능하게 한 것이죠~ 이제는 얕은 심도 또는 독특한 영상미를 추구하는 드라마 및 대형 공연 프로그램은 PL 마운트를 지원하는 기존 F55 라이브 카메라 시스템을 활용하고 스포츠 및 스튜디오 프로그램은 새롭게 출시된 HDC-4300 시스템을 상황에 맞게 선택할 수 있게 되어 영상제작 선택의 폭이 더 넓어지게 되었습니다.

 

HDC-4300은 슈퍼 슬로우모션(Super Slo-motion) 카메라로써도 탁월한 기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HD 기준 480p까지 지원해 1080/60p 기준, 최대 8배속의 슈퍼 슬로우 영상을 제작할 수 있습니다. 새롭게 채택된 2/3” 4K 센서와 어울려 그 어디에서도 경험하지 못했던 초고해상도의 슈퍼슬로우 모션 영상을 손쉽게 제작할 수 있습니다.

 

>> HDC-4300 제품 소개 페이지 바로가기

 

2. 4K 제작 스위처

 

제작스위치

 

이번 NAB 2015에서 새로운 4K 제작 환경을 대비한 신규 스위처 프로세서의 작동 프로세스를 선보였습니다. 이 프로세서는 SDI 기반의 4K 신호(4가닥의 BNC) 뿐만 아니라, 10Gbps IP 인터페이스를 기반으로, 4K 신호를 한 가닥의 IP 케이블(인터넷 케이블)로 입/출력할 수 있습니다. 4K 신호의 인터페이스에 따라 입/출력 슬롯을 선택할 수 있어 4K 제작에서 가장 부담스러웠던 케이블 수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을 뿐 아니라, 기존의 SDI 기반의 제품과 호환성 역시 기대할 수 있습니다.

 

컨트롤 패널 ICP-X7000

 

또한, OLED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새로운 컨트롤 패널 ICP-X7000도 소개됐습니다. OLED 디스플레이를 사용해 보다 다양한 색상을 각각의 키 버튼에 할당할 수 있어 기존 컨트롤 패널에 비해 보다 사용자 친화적이고 직관적인 스위처 운용 환경을 제공합니다.

>> ICP-X7000 제품 소개 바로가기

 

3. 4K 멀티포맷 제작 서버

 

4K 서버 PWS-4400

 

4K 서버 PWS-4400는 이번 NAB 2015를 기점으로 V1.4로 업그레이드돼 더욱 다양한 기능을 추가적 지원하게 됐습니다. 새롭게 출시된 2/3타입 4K 카메라 HDC-4300이 지원하는 8배속의 슈퍼슬로우 영상을 PWS-4400에서 기록할 수 있게 돼 스포츠 분야에서 많이 사용되는 슈퍼 슬로우 영상 제작의 환상의 궁합을 갖추게 됐습니다.

 

멀티포멧프로덕션서버

 

또한 한 대의 서버에서 지원되는 채널 범위 내에서 4K HD 동시 제작이 가능해 HD 모드로만 사용 시, 최대 8채널까지(6입력/2출력) 사용할 수 있는 효율성을 갖추게 됐습니다. 추가 옵션으로  미디어 게이트웨이를 통해 서버에 기록된 XAVC 파일을 MPEG50 파일로 변환하거나, 외부 MPEG50 파일을 XAVC 파일로 변환해 서버에서 활용할 수 있습니다.

 

VTR 같이 간단한 레코딩/스톱 기능만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PC 기반의 소프트웨어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해 서버 운용의 간편성을 살렸고, 추가적인 파일 관리 기능까지 사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후에는 4K 레코딩 서버도 4K 영상신호를 한 가닥의 IP 케이블을 통해 입/출력을 받을 수 있게 되는 인터페이스가 추가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

 

>> PWS-4400 제품 소개 바로가기

 

4. IP Live 시스템

 

IP라이브 시스템

 

급격히 변하고 있는 방송 인터페이스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소니는 기존 SDI 기반의방송 인터페이스를 IP 기반의 인터페이스로 변환할 수 있는 기술적 비젼을 제시했습니다.

 

특히 다가오는 4K 방송 환경에서 기존 4 가닥의 3G SDI 케이블을 사용하는 경우 전체 시스템의 케이블 수량을 HD 대비 4배 이상으로 증가시켜 전체 시스템의 중량에 대한 문제를 만들게 되며 시스템 구성 및 관리를 더욱 복잡하고 장애가 발생할 가능성을 높이게 됩니다.

 

소니는 표준 IT 기술을 바탕으로 IP 기반의 인터페이스 및 방송 장비들을 이번 NAB에 전시하고 차세대 표준을 제시했습니다. IP 기반 인터페이스는 기존 SDI 시스템에서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다양한 신호간의 동기화, 클린 스위칭(Clean switching) 및 안정적인 신호 전송의 요건을 충족시킬 뿐만 아니라, 4K/60P 신호를 한 가닥의 10G IP 케이블로 보낼 수 있어 시스템의 중량을 줄일 수 있으며 탄력적인 시스템 구성이 가능합니다.

 

IP LIVE 전시

NXLK-IP40T뒷면

이번 NAB에서 소니는 기존 SDI 제품들과의 호환성을 위해 SDI-IP 컨버터를 소개하기도 했으며, IP 인터페이스를 장착한 장비들을 전시해 구체적인 향후 방향성을 보여주었고, 네트워크를 통해 자유롭게 입출력 신호를 스위칭하는 네트워크 기반의 라우팅 소프트웨어를 전시함으로써 IP로의 방송 인터페이스의 전환이 그리 멀지 않은 미래임을 확고히 보여주었습니다.

 

소니는 다양한 시스템 환경을 고려해 상호 호환이 가능한 네트워크 스위치를 사용하는 등 타 방송 제품 제조사들과 차별성을 보이기도 했으며 Evertz, Harmonic, Quantel(Snell), EVS, Tektronics, Cisco, Juniper 등 약 30여개의 기업들과 함께 파트너쉽을 맺고 기술 표준화를 선도해 향후 IP Live 시스템으로의 진화를 가속화해 나갈 예정입니다.

 

5. 4K 모니터

 

4K모니터

 

이번 NAB 2015는 기존 LCD 4K 모니터인 PVM-X300과 함께 진정한 4K 마스터 모니터링을 할 수 있는 OLED 4K 모니터인 BVM-X300을 소개 했습니다. 뛰어난 기술로 영상 산업의 한 단계 도약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아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Sci-Tech 부분을 수상한 소니 OLED 패널의 우수성을 갖춰 1,000,000 1 이상의 컨트라스트 비를 제공하며 영상 표현에 딜레이가 거의 없고 진정한 블랙이 표현이 가능합니다. 더불어, 4K 표준 색공간인 BT.2020을 지원하며, Square Division 모드 뿐만 아니라 2 Sample Interleave 모드까지 지원합니다.

 

올해부터 4K 영상 제작의 또 다른 중요한 기준으로 인식되고 있는 HDR(High Dynamic Range) 기능이 기본적으로 내장돼 현재 HDR로 제작된 영상을 정확하게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유일한 모니터라고 할 수 있습니다. HDR은 일반 영상 제작 환경에서 어두운 부분이 뭉개지거나 밝은 부분이 날아가는 현상을 최소화해 해당 영상의 사실적 표현력을 극대화하는 제작 방법을 의미합니다.

 

SDR,HDR이미지

 

소니는 HDR 영상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돕기 위해 동일한 영상을 SDR(Standard Dynamic Range) HDR로 제작해 동일한 BVM-X300 모니터에서 비교 시연했습니다. HDR 영상의 정확한 모니터링을 위해서는, 모니터의 루미넌스 출력레벨이 일반 모니터에 비해 훨씬 높아야 하며, 어두운 부분과 밝은 부분을 세밀하게 표현하기 위해 OLED 패널을 사용해야 가능합니다.

 

올해는 HDR 4K 영상의 차별화된 아름다움을 표현하기 위한 중요한 기준이 될 것으로 보이며, 올해 1 CES 이후로 소니뿐만 아니라 삼성,LG 등 타사에서도 다양한 HDR 기능 지원 4K TV를 출시하고 있습니다.

 

>> BVM-X300 제품 소개 바로가기

 

6. 4K 중계차 제작 솔루션

 

4K 중계차 제작 솔루션

 

4K 중계 제작 시스템의 직관적이고 효율적인 이해를 위해 소니 부스의 가장 뒤 편에 별도로 4K 중계차를 전시했습니다. 해당 중계차는 소니에서 미국 대형 중계 제작 업체인 AMV에 제작 및 납품한 중계차로 기존 3G(60p) 기반의 중계차를 4K로 업그레이드한 것입니다.

 

MVS-8000X


소니 전시장 내에 있는 모든 4K 영상신호가 이 중계차로 연결되었으며, 소니의 4K 스위처인 MVS-8000X가 다양한 영상을 스위칭하고 최종 영상 신호를 소니 4K 레코딩 서버인 PWS-4400 2세트를 통해 기록했으며 월 모니터는 모두 HD 모니터, PGM PVW 용으로 소니의 4K 모니터를 사용했습니다.

 

지금까지 지난 NAB 2015에서 만나본 소니의 라이브 제작 시스템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드렸는데요, 2탄에서 들려드릴 소니의 세부 제품들과 개별 솔루션에 대한 이야기도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J

 

스타일지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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