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소니스타일지기 입니다.♬
요즘들어 소니 사이버샷을 포함한 컴팩트 디카를
다루는 Tip을 요청하시는 분들이 많네요.
아래 제가 최근에 받은 질문을 들고 왔습니다!

Q. 벼르고 별러 소니 사이버샷을 장만한 지 어느덧 3개월,
     그런데 아무리 찍어도 내공 상승의 길은 멀기만 합니다.
     자동 설정으로 찍는
AUTO 모드가 제일 잘 찍하는 것 같아 가장 많이 사용합니다.
     제가 디카에는 정말 문외한인데, 컴팩트 디카로
사진을 좀 더 잘 찍는 방법 없을까요?

장면 인식 모드를 활용하는 컴팩트 디카 200% 활용기

첫 카메라 장만의 폭풍 같은 기쁨이 살짝 지나고, 사진 찍는 재미가 주춤해지는 슬럼프에 빠지기 일보 직전인가 보군요.
자 이제소니 스타일지기가 까다롭고 특수한 상황에서 내공이 십분 발휘될 수 있는 바로 그 기능!

소니 사이버샷이 제공하는 장면 인식 기능과 그 밖의 촬영 노하우를 콕콕 짚어 알려 드리겠습니다.
잘 보고 따라 하시면, 사진 찍는 재미는 물론 어느덧 사진 촬용 내공도 향상되실 겁니다.
자! 소니 스타일지기가 야심차게 준비한 컴팩트 디카 200% 활용팁! 시작합니다!

상황 1 : 불꽃놀이

밤 하늘을 멋지게 수 놓는 불꽃놀이를 제대로 잘 찍고 싶다면?
카메라로 불꽃을 촬영하는 것은 전문가에게도 매우 어려운 작업입니다. 깜깜한 밤 하늘은 빛이 부족하고 어두워서 촬영하기 힘들고, 터지는 불꽃마다 색깔과 밝기가 달라서 또 어렵습니다. 일반적으로 조리개를 제법 조이고 셔터 속도를 조절하여 2~4초 정도는 열어둬야 그럴싸한 불꽃 모양이 잡히기 시작합니다.

아~ 촬영 이론은 머리 아프시다구요? 그렇다면, 디카가 흔들리지 않도록 삼각대만 준비해주세요. 그리고 소니 사이버샷의 설정 다이얼을 돌려서 불꽃놀이 장면 인식 기능을 선택해 주세요.
그 후 셔터만 계속 눌러 주면 끝! 간단하죠? 아래에서 일반 AUTO 모드로 찍은 사진과 불꽃놀이 장면 모드로 찍은 사진을 비교해 보겠습니다.

장면 인식 모드를 활용하는 컴팩트 디카 200% 활용기
<Auto 모드>로 찍은 사진은 전체적으로 너무 밝고
연기가 찍혀 지저분하고 불꽃의 모양도 덜 예쁩니다.

장면 인식 모드를 활용하는 컴팩트 디카 200% 활용기
<불꽃놀이 장면 인식 기능>으로 촬영한 이미지의 경우,
불꽃의 모양이 아름답고 배경 또한 진하고 또렷합니다.


상황 2 : 접사

쉬울 것 같은 접사도 제대로 잘 찍고 싶다면?
초보자들이 선호하는 접사, 과연 쉽기만 한 촬영일까요? 물론 다른 촬영 방식에 비해 상대적으로 쉬운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거리가 너무 가깝기 때문에 오히려 초점을 잡기 어렵다는 사실이 존재합니다.

내가 원하는 위치에 보다 정확한 초점을 맞춘 촬영을 위해서는 꽃 모양이 표시된 접사 촬영 모드를 이용합니다. 꽃 옆에 돋보기가 달린 확대경 모드는 렌즈의 굴절률을 달리하여 최대한 가까운 초점을 잡아냅니다. 결과물로 확인해 봅시다.


장면 인식 모드를 활용하는 컴팩트 디카 200% 활용기
<Auto 모드>로 근접 촬영한 결과물

장면 인식 모드를 활용하는 컴팩트 디카 200% 활용기
            <접사 촬영 모드>로 근점 촬영한 결과물              <확대경 촬영 모드>로 근접 촬영한 결과물


상황 3 : 풍경
사진의 기본, 풍경 사진을 더욱 아름답게 잘 찍고 싶다면?
사진을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풍경은 좋은 소재이자 학습의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좋은 풍경 사진 한 장은 사람의 마음에 평화로움을 가져다줍니다. 풍경 사진은 일반적으로 조리개를 조이고 초점을 멀리 잡아 사진 전체가 쨍~ 한 느낌이 들도록 하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물론 사이버샷의 장면 인식 기능 중 풍경 모드를 선택 하면 나머지는 알아서 잘 조절해주니 별다른 걱정은 할 필요가 없습니다. 구도만 신경 쓰시고 셔터만 눌러주 세요. 자, 결과물을 살펴보도록 합니다.

장면 인식 모드를 활용하는 컴팩트 디카 200% 활용기
            <Auto 모드>로 촬영한 결과물                            <풍경 인식 모드>로 촬영한 결과물

구도가 좋은 가로수 길을 자동 모드와 풍경 모드로 각각 찍었는데, 근거리에 짙은색 피사체가 많아 조리개가 F2.8로 최대 개방되었습니다. 두 사진의 촬영 데이터도 매우 유사하여 전반적으로 큰 차이점은 없어 보입니다. 이는 바꿔 말하면 사이버샷의 자동 모드 기능이 평균적인 촬영 환경에 적합하도록 세팅되어 잘 작동하고 있다는 반증이기도 합니다. 다른 사진을 보겠습니다.

장면 인식 모드를 활용하는 컴팩트 디카 200% 활용기
             <Auto 모드>로 촬영한 결과물                             <풍경 인식 모드>로 촬영한 결과물

전체적으로 보다 밝은 분위기에서 원거리 피사체가 있는 풍경을 찍었습니다. 이 사진에서도 자동 모드와 풍경 모드가 매우 유사해 보입니다. 하지만, 우측 나무들의 색감이나 중앙 아스팔트의 색감 그리고 하늘의 색상과 구름의 색감을 유심히 살펴보면 풍경 모드의 촬영 결과물이 좀 더 경쾌하고 밝은 느낌이 든다는 것을 발견하 실 수 있으실 것입니다.

상황 4 : 역광

저녁 무렵 지는 해를 배경으로 제대로 잘 찍고 싶다면?
초보자에게 역광은 참으로 다루기 어려운 난처한 상황입니다. 해가 질 무렵에는 시시각각 하늘의 색조가 변해 아름답지만, 찍으면 찍는 족족 역광만 밝고 피사체는 너무 어둡게 나오기 일쑤입니다. 이럴 때는 사이버샷의 DRO+ 기능을 사용하면 역광에 의해 어두웠던 부분이 상당 부분 밝게 처리됩니다. (DRO: Dynamic Range Optimizer)

장면 인식 모드를 활용하는 컴팩트 디카 200% 활용기
             <Auto 모드>로 촬영한 결과물                             <DRO= 모드>로 촬영한 결과물

구도가 좋은 가로수 길을 자동 모드와 풍경 모드로 각각 찍었는데, 근거리에 짙은 색 피사체가 많아 조리개가 F2.8로 최대 개방 되었습니다. 두 사진의 촬영 데이터도 매우 유사하여 전반적으로 큰 차이점은 없어 보입니다. 이는 바꿔 말하면 사이버샷의 자동 모드 기능이 평균적인 촬영 환경에 적합하도록 세팅되어 잘 작동하고 있다는 반증이기도 합니다. 다른 사진을 보겠습니다.

장면 인식 모드를 활용하는 컴팩트 디카 200% 활용기
              <Auto 모드>로 촬영한 결과물                           <DRO+ 모드>로 촬영한 결과물

DRO+ 기능을 사용하면 하이라이트와 쉐도우의 계조를 더욱 안정적으로 잡아주고 최적화됩니다. 이는 사진 촬영 시 은박지 반사판을 사용해서 피사체의 어두운 부분에 빛을 더 보내주는 것과 비슷한 원리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DRO+ 기능은 역광의 곤란으로부터 초보자를 구원해 줄 것입니다.

상황 5 : 스포츠

매우 빠르게 움직이는 피사체의 동작을 제대로 잘 찍고 싶다면?
일반적으로 사진은 정지된 상태로의 사물의 모습을 담아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사진 찍는 사람이 충분 히 대상을 관찰하고 생각하고 조리개 값이나 셔터 속도를 감 잡고 계산하며 머리 속으로 결과물을 구상을 하는데 들이는 시간은 비교적 여유롭습니다.

하지만, 고속으로 움직이는 대상이라면 얘기는 달라질 것입니다. 그러나 사이버샷의 스포츠 모드(고속 촬영 모드)를 활용하면 얘기는 다시 달라집니다. 당연히 고속의 피사체 를 사진으로 담아내는 일도 비교적 손쉬워진다는 사실입니다.

장면 인식 모드를 활용하는 컴팩트 디카 200% 활용기
              <Auto 모드>로 촬영한 결과물                            <스포츠(고속) 모드>로 촬영한 결과물

사진 촬영 기본 정보를 보시면, 일반 자동 모드에서는 비교적 넓은 조리개 설정 값과 느린 셔터 스피드 그리고 촬영 감도도 80으로 낮습니다. 결과적으로 공을 차는 다리와 공의 형태가 불분명하게 흔들려서 찍혔습니다. 반면 스포츠 모드로 촬영된 사진은 빠르게 움직이는 다리와 공의 형태가 비교적 선명하게 찍혔습니다. 빠르게 움직이는 순간을 정확하게 포착하는 데는 스포츠 모드가 진정한 선수입니다.

상황 6 : 야경

멋진 야경 사진을 제대로 잘 찍고 싶다면?
도시적인 느낌과 운치를 만들어 내는 데에는 단연코 야경 사진이 으뜸입니다. 야경 사진 촬영은 일반적으로 빛이 많이 부족하기 때문에, 셔터를 오래 열어둬야 합니다. 야경을 찍기 위해서 디카의 이런 저런 설정이 어렵다면, 역시나 사이버샷의 장면 인식 기능 중에서 야경 모드만 선택해 주시면 멋진 빛의 향연을 비교적 손쉽게 담아낼 수 있습니다. 단, 흔들림이 없도록 삼각대를 꼭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장면 인식 모드를 활용하는 컴팩트 디카 200% 활용기
             <Auto 모드>로 촬영한 결과물                             <야경 모드>로 촬영한 결과물

야경은 불꽃놀이와 비슷한 촬영 환경 같지만, 광원은 훨씬 더 부족한 환경이라는 차이점을 가집니다. 자동 모 드로 촬영한 사진은 높은 감도에 셔터 스피드가 비교적 짧아서 사진이 전체적으로 부드럽고 밝은 느낌이 납니 다. 반면 야경 모드로 촬영한 사진은 낮은 감도로 오래 노출을 하였기 때문에 어둡고 밝은 경계가 더욱 분명하 게 드러나서 훨씬 보기 좋은 사진이 되었습니다.

상황 7 : 스마일 셔터

웃음꽃이 활짝 핀 순간을 제때 잘 포착하고 싶다면?
웃으면 찍힌다'는 컨셉의 스마일 셔터 기능은 어느덧 상당하게 보편화 된 것 같습니다. 인물 사진을 찍는 경 우 입가에 아름다운 미소를 활짝 띄고 있으면 사진이 주는 행복한 느낌은 배가 됩니다. 특히 아이를 키우는 부모나 셀카족에게는 꼭 필요한 기능이 된 것 같습니다.사이버샷의 스마일 셔터 기능을 잘 활용한다면 모델의 웃음꽃이 활짝 핀 순간을 놓치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장면 인식 모드를 활용하는 컴팩트 디카 200% 활용기
 좌 : <Auto 모드>로 촬영. 웃는 포인트를 놓침
 우 : <스마일셔터 모드>로 촬영. 웃는 포인트를 쉽게 포착

까다로운 촬영 조건에는 앞서 살펴본 것처럼 환경 변수를 제어하기 위한 것들도 있지만, 좋은 순간을 포착해 내고 '찰나의 미학'을 완성하기 위한 측면의 것도 있습니다. 아이의 웃음은 결코 촬영을 기다려주지 않는다는 사실을 주지할 때 사이버샷의 스마일 셔터 기능은 매우 유용 하고 재미있는 기능입니다. 웃음을 잡을 때는, 스마일 셔터! 기억하세요~

자, 소니 사이버샷 유저 여러분! 느낌이 어떠신가요? 제가 알려 드린 정보를 활용해 본다면 왠지 사진을 좀더 잘 찍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지 않으세요?

사용자의 다양한 촬영 환경을 친절하게 고려할 만큼 디지털 카메라 기술은 계속적인 발전을 해왔 습니다. 따라서 환경 설정에 따라 사이버샷이 추천하는 촬영 정보를 유심히 봐두시면, 이후 매뉴얼 수동 모드 를 다루며 조리개 값과 셔터 스피드 그리고 촬영 감도를 직접 조합하실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멋진 사진 많이 찍으세요~

이상 소니 지식BOX의 스타일지기었습니다.

소니, 스타일을 말하다 www.stylezineblo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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