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스타일지기입니다.

 

아이가 태어났을 때, 여행을 갈 때, 일상의 순간들을 기록하고 싶을 때, 혹은 단편영화나 다큐멘터리 등 무언가 전문적으로 영상물을 만들고 싶을 때 우리는 캠코더를 구입하여 사용하게 됩니다.하지만,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말이 있듯이 아무리 좋은 캠코더를 구입해도 다룰 줄 모른다면 소용이 없겠죠.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제품 매뉴얼에는 없는 캠코더 영상 촬영의 모든 것!

오늘은 그 첫 번째 시간으로 흔들리지 마편입니다. ^^

 

 

예전에는 조그마한 6mm 테이프가 들어가는 일명 ‘6mm 이 대세를 이루었지만, 최근에는 메모리와 디지털 데이터 압축 기술의 발달로 디지털카메라처럼 바로 메모리카드에 기록하는 방식으로 바뀌었고, 더 나아가 프로젝터로 촬영한 것을 감상할 수 있는 경지에 이르렀지요.

 

 

HDR-PJ200

 

 

또한, 점점 크기는 작아지고 무게는 가벼워져(소니 핸디캠 HDR-PJ200 캠코더는 캔커피 수준의 무게인 210g이랍니다!) 전자제품인지 장난감인지 헷갈릴 정도죠. 분명히 캠코더의 성능은 진화하고 있습니다. 그에 따라 활용 범위도 더욱 넓어지고 있지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캠코더의 본질은 달라지지 않습니다. , 기본적인 촬영 원칙은 크게 변하지 않는다는 것이죠. 오히려 캠코더의 다양한 기능에 따라 응용할 수 있는 촬영법 또한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NEX-VG20

 

 

그럼, 좋은 영상을 촬영하기 위한 올바른 캠코더 영상 촬영법에 대해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올바른 파지법과 안정적인 자세

 

촬영 초보자가 가장 많이 하는 실수 중 하나가 바로 카메라를 휙휙돌리며 찍는 것입니다. 나중에 찍은 것을 확인해보면 현기증이 날 정도로 화면이 어지럽지요 @.@

 

핸드헬드라고 카메라를 들고 찍는 전문적인 용어도 있지만, 이는 영화처럼 연출된 상황 혹은 예전 TV 프로그램 <카메라출동>처럼 긴박하고 현장감 있는 보도 영상에 주로 사용합니다. 이처럼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최대한 흔들림 없이 안정된 앵글로 촬영하는 것이 좋습니다.

 

 

NEX-VG20

 

 

그러기 위해서는 우선 안정된 촬영 자세가 가장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NEX-VG20과 같은 렌즈교환식 고사양 캠코더처럼 렌즈 경통이 있는 캠코더는 왼손으로 렌즈 경통 아래를 받치고 오른손은 그립 부분에 넣어 캠코더 몸체를 손바닥으로 감쌉니다.

 

특히 핸디캠 HDR-PJ200같은 초소형 캠코더는 촬영 자세가 더욱 중요한데요, 무게가 가벼워서 앵글이 쉽게 획획돌아가기 때문입니다. 소형 캠코더는 왼손으로 LCD 프레임을 잡거나 두 손으로 캠코더 몸체를 감싸 잡아 흔들림을 최소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오른손 엄지는 녹화 버튼에, 그리고 집게손가락이나 가운뎃손가락을 줌이나 사진 촬영 버튼에 두고 필요에 따라 바로 조작합니다. 이렇게 손이 제자리를 찾았다면 캠코더를 맨 위 꼭짓점으로 해서 양팔이 안정된 삼각형을 이루도록 자세를 잡습니다. 이렇게 자세를 갖추었다면 이제 녹화버튼만 누르면 됩니다.

 

 

 

 

처음 자세를 잘 잡았다고 해서 촬영이 흔들림 없이 이루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촬영하다 보면 움직이는 피사체를 따라 카메라가 휙휙 돌아가기도 하고 자신도 모르게 떨고 있기도 합니다. 중요한 점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자세를 유지하면서 촬영하는 것입니다. ^^

 

 

핸디캠 파지법

핸디캠 파지법

 

물론 상황에 따라 기본적인 자세로만 촬영할 수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캠코더를 밑에서 아래로 치켜들어야 할 경우도 있고 한 손만으로도 촬영해야 할 경우도 생깁니다. 하지만 한 가지만 명심한다면 누구나 흔들림 없이 촬영할 수 있습니다. 바로 내 손 위에 커다란 바위가 있다고 생각을 하고 캠코더 무빙을 무겁게 하는 것입니다. “내 손 위에 바위 있다, 호이호잇~”

 

#2. 현기증 유발하는 줌의 남발 금지

 

 

요즘 캠코더의 줌 성능은 가히 놀랄만합니다. 예를 들어 HDR-PJ200의 요 조그마한 몸집에 탑재된 칼자이스 바리오-테사 렌즈는 화질 열화 없이 광학 25배 줌을 30배까지 확장합니다. 이러한 줌 성능은 삼각대 등 캠코더를 지지하는 장치와 함께 쓸 때 그 위력을 제대로 나타내게 되는데요,

 

왜냐하면 줌의 배율이 높아질수록 작은 움직임에도 화면이 크게 흔들리기 때문입니다. 줌의 성능이 아무리 좋다 하더라도 적시 적소에 사용해야지 잘못된 줌의 남발은 어지럼증만 가져올 수 있답니다.

 

25X Extended Zoom from thehandycam on Vimeo.

 

#3. 기능적으로 떨림을 잡는 강력한 스테디샷

 

 

요즘 출시되는 캠코더는 대부분 자체적으로 스테디샷기능이 있습니다. ‘스테디샷(Steady-Shot)’이란 흔히 손 떨림 방지기능으로 잘 알려진, 말 그대로 화면 떨림 보정 기능입니다.

 

줌이나 역동적인 촬영 시 내장된 전자 센서가 흔들림을 감지하고 최소화해 안정된 영상을 제공하죠. 그래서 움직이는 피사체를 촬영할 때는 캠코더의 내장된 스테디샷 기능을 켜고 찍으면 훨씬 안정적인 영상을 얻을 수 있습니다.

 

 

소니는 여기에서 한 발자국 더 나아가 스테디샷 액티브(Steady-Shot Active)’ 기능을 자체 개발해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스테디샷 액티브 기능은 기존의 전자식 기능에서 광학 방식의 손 떨림 보정 기능을 보완한 것입니다. 좌우, 상하, 손목 회전 방향 등 세 가지 방향의 떨림을 광학적으로 잡아줌과 동시에 전자 센서가 전반적인 흔들림을 잡아 주니 과연 떨릴 새가 없습니다.

 

 

여기서 한 가지 더!

 

최근 소니는 역대 최강 스테디샷 기능을 갖춘 캠코더를 출시했는데요, 바로 HDR-PJ760HDR-PJ710입니다. 이 두 모델은 모두 렌즈가 흔들리면서 떨림을 잡아주는 신개념 균형 유지 광학식 스테디샷 기능인 B.O.S.S. (Balanced Optical Steady Shot) 기술이 적용된, 그야말로 슈퍼 스테디샷 캠코더입니다.

 

B.O.S.S 기술이란 렌즈 유닛 전체가 흔들림의 반대 방향으로 유기적으로 움직여 떨림을 거의 완벽에 가깝게 보정하는 혁신적인 기술로 이는 기존 스테디샷보다 13배나 더 뛰어난 스테디샷 효과를 보여줍니다. 아이들의 뛰어다니는 모습이나 스포츠 등 역동적인 촬영을 할 일이 많다면 이렇게 스마트한 스테디샷 기능이 있는 캠코더가 딱 이겠죠!


#4. 전문적인 촬영은 삼각대 이용하기

 

단편영화나 다큐멘터리, 보도 등 전문적으로 촬영이 필요할 때에는 삼각대(Tripod)를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연출 의도에 따라 핸드 헬드(handheld), 지미집(Zimizib), 스테디 캠(Steady Cam) 등의 촬영 기법을 사용하기도 하지만 기본적으로 삼각대의 팬이나 틸트 등을 사용하여 안정적인 구도와 앵글, 줌 등을 표현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핸디캠 파지법

핸디캠 파지법

 

사진을 찍을 때 흔들리거나 초점이 잘 맞지 않으면 제대로 된 사진이라고 볼 수 없죠? 영상도 마찬가지입니다. 아무리 내용이 좋고 의미가 있더라도 화면이 흔들린다면 잘 안 보게 되죠. 캠코더 촬영할 때 이 점 꼭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핸디캠 파지법

 

 

오늘 전해드린 <소니 핸디캠과 함께하는 영상 촬영 A to Z> 그 첫 번째 시간, 어떠셨나요? ^^ 앞으로도 더 다양하고 유익한 내용으로 여러분들의 영상 촬영의 동반자가 되어 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소니 스타일지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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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드자이너김군 2012.04.17 12: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소니 카메라도 좋지만 캠코더에 들어간 손떨림 보정 기술은 정말 대단한것 같아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