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을 듣는 사람부터, 음악을 만드는 사람까지.

많은 사람들이 소니 이어폰과 헤드폰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오랜 시간 안정적인 사운드를 만들어 내는 개발자가들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겠죠.

그렇다면 과연 개발자들은 어떠한 마음을 가지고 제품을 기획하고 제작하고 있을까요?

소니의 최고급 이어폰 EX1000 Z1000의 개발자 인터뷰를 통해서 알아보는 시간~

스튜디오 모니터 MDR-Z1000 개발자 츠노다 나오타카씨에게 직접 자세한 내용을 들어보도록 해요~

 



1. 개발 컨셉


우선 제품 라인업 중에서 MDR-Z1000의 위치나 컨셉에 대해서 말씀해 주세요

 

소니 헤드폰은 크게 모니터링 용도와 하이파이 리스닝 용도로 분류됩니다. MDR-Z1000은 스튜디오 모니터의 최상위 기종으로써 프로 분들도 만족스럽게 사용하실 수 있는 제품으로 개발했습니다.

 

음반 등을 녹음할 때 주로 사용하는 MDR-CD900ST의 후속 기종이라 생각하면 됩니까?

 

프로들이 모니터링 용도로 사용하는 헤드폰은 원음에 충실함은 물론 견고하고 내구성이 좋아야 합니다.
이러한 점에서는 두 모델이 비슷하다고 할 수 있겠죠.
그러나 엄밀히 말하면 MDR-Z1000은 부스 밖에서 마스터링 엔지니어가 사용하는 모델인 반면, 부스 안에서 뮤지션이 주로 사용하는 기종은 MDR-CD900, 두 기종은 쓰임새 면에서는 큰 차이가 있답니다.

 

방금 말씀하신 부스 안과 밖은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요?

 

본래 뮤지션이 부스에 들어가 노래를 하거나 악기를 연주할 때에는 본인의 소리만 들어서는 안 되기 때문에 헤드폰을 통해서는 어느 정도 믹스된 소리가 흘러 나옵니다.
이렇게 해서 자신의 목소리나 악기 음을 뚜렷하게 듣게 되고 그 소리를 기본으로 하여 악기를 연주하면 되는, 말하자면 프레잉 모니터로 활용하기 위한 소리를 내는 것이죠.


반면 부스 밖은 마스터링 엔지니어는 모든 소리를 파악하면서도 자신이 넣는 효과를 정확히 조절해야 합니다.
MDR-Z1000
은 제작 과정에서 측정기와 같이 쓰이는, 하나의 도구로 이해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MDR-Z1000을 기존 제품과 비교해 가장 달라진 점은 무엇입니까?

 

사실 MDR-Z1000은 헤드폰으로써의 궁극의 성능을 추구하는 스튜디오 모니터를 만들겠다는 다짐이 개발의
시초였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소니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새 진동판의 영향이 큽니다.
이는 액정 폴리머라는 소재로 되어 있어 내부 손실이 높고, 진동판 고유의 음색을 지니지 않아, 헤드폰의 본분인
원음재생에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반면 이와 같이 내부 손실이 높은 소재, 즉 일반적으로 떠올릴 수 있는 부드러운 소재로는 음을 내는 데 적합하지
않답니다.

이렇듯 상반된 성질을 지닌 소재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형태와 제법에 2년 여의 시간을 쏟아 단단하고 울리지 않는 이상적인 진동판을 만들어 낼 수 있었습니다.

결코 타협하지 않고 헤드폰의 기초가 되는 진동판의 연구 개발에서부터 착수했던 것이 소니 헤드폰 팀의 강점이라고 자신 있게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2. 최고의 헤드폰이란?



MDR-Z1000이 프로용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만큼 원음에 충실한 헤드폰이라면, 일반 유저가 음악을 들을 때에도 변함없이 최상의 음질을 전해 줄 것이라고 단정지어도 될까요?

 

물론 원음을 그대로 재현하는 것은 좋은 음의 기본 중의 기본입니다. 그러나 같은 원음이라도 플레이어와 같은
스테이지 상, 즉 원음과 매우 가까운 거리감을 상정하는 것이 Z ZX시리즈로 분류한 모니터 계열 헤드폰입니다.
특히 MDR-Z1000은 어느 정도 음량을 키우면 악기 소리가 보다 가까이에서 연주되는 것처럼 들리도록 설정되어
있습니다.
한편 하이파이 헤드폰은 어떠한 볼륨에서도 무대와 관객석만큼의 거리감을 원음이라 판단하여 그대로 소리에 반영하고 있습니다.
어느 쪽의 음이 좋고 나쁘다는 게 아니라 용도와 취향에 따라 헤드폰을 바꾸어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겠지요.
참고로 MDR-Z1000은 스테이지 위에서 듣는 음이라고 생각해 주시면 됩니다.

 

3. 일상에서 사용할 수 있는 최고의 헤드폰을 꿈꾸는 MDR-ZX700


일반 유저가 음악을 듣는 등 일상적으로 즐기기에 모니터 계열은 적합하지 않은가요?

 

음악 애호가 중에는 마치 아티스트와 비슷한 수준으로 모니터링 계열의 음을 선호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이번 ZX시리즈의 신제품은 아웃도어 유저들을 포함하여 일상적 용도로 모니터링 계열의 음을 즐기기를 원하는
유저를 대상으로 개발되었습니다.
그러나 ZX700은 외관도 그렇지만 MDR-Z1000과 마찬가지로 모니터링 계열이라는 점에 변함이 없습니다.
그러나 MDR-Z1000과 비교하여 다소 부드러운 성격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러한 특징은 일반적인 용도로 쓰시는
분들은 보통, 스튜디오에서 사용하는 사람보다 작은 볼륨을 이용하시기 때문에, 아무래도 그에 적절한 공간감을
느껴지도록 설정했기 때문입니다.

 

MDR-ZX700 MDR-Z1000의 어떠한 특징을 따 왔는지 궁금합니다.

 

이어밴드 구조가 가장 대표적입니다. 이번에 모니터 시리즈를 새로 제작하는 2년 동안 정말 셀 수 없이 많은 실험을 거듭했습니다.
그 중에서도 머리카락과 방음에는 생각했던 것보다 깊은 관계가 존재함을 깨달아, 가능한 한 머리카락의 방해를 받지 않는 이어밴드의 형태를 연구하고 또 연구했습니다. 여기서 도출된 결론이 현재 이어밴드의 크기입니다.

궁극의 프로용 헤드폰을 목표로 한 MDR-Z1000에게 추구한 방음 성능이, ,MDR-ZX700에도 그대로 적용되어 야외에서도 바깥 소음을 차단하여 보다 품격 높은 리스닝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MDR-ZX70은 가격 면에서 MDR-Z1000과 많이 차이가 나는데 어떤 이유입니까?

 

MDR-ZX700은 일상용으로 제작되었기 때문에 가격 역시 염두하였습니다.
그렇다고 설렁 설렁 만들었다고 오해하시면 곤란합니다.
프로의 극한 상태와는 또 다른, 일상 용도에 적합한 소재를 선택하면서도 신뢰를 확보하려 애썼으며,
MDR-Z1000
의 필수 요소들을 그대로 따 와 적용시킴으로써 충분한 성능에 비해 부담 없는 가격을 양립하도록 노력했답니다.
구체적으로 진동판에는 액정 폴리머 필름이 아닌 PET필름을 채용했으며 몸체는 마그네슘 합금이 아닌
플라스틱 소재를 사용하였습니다. 그러면서도 직경 50mm의 대구경 드라이버 유닛을 채용하여 고음질을 실현했지요. 수 많은 궁리와 열정이 조화를 이룬 제품으로, 보다 많은 분들이 소니의 모니터 계열 헤드폰의 참맛을 느끼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소니 사운드를 말하다! MDR-Z1000! 모니터링 헤드폰 MDR-Z1000 비하인드 스토리


MDR-Z1000!!
이 기능 정말 맘에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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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를 읽고 Z1000의 기능 중 가장 맘에 드는 특징을 댓글로 남겨 주세요. 


1.
응모 방법: 포스트 하단에 댓글을 달아 주세요.

댓글 1. (공개 댓글)
가장 눈에 띄는 Z1000의 특징과 함께 제품에 대한 기대평을 작성해 주신 1분께 추첨을 통하여 소니의 행거형 이어폰 MDR-Q38을 드립니다. (색상랜덤)

 


댓글 2. (비공개 댓글)
공개 댓글을 남기신 분은 응모자 이름, 핸드폰 번호, 상품 받을 집 주소를 비공개로 함께 작성해 주세요.

2.
응모 기간: 2011 4 16일부터 2011 4 22일까지



 Z1000 인터뷰 댓글 이벤트

당첨자 발표

 

정성껏 작성해 주신 댓글에 감사드리며.

이벤트 당첨자 분들에게는 감사의 선물을 전달해 드리겠습니다.

 

이름

주소

황도연

서울 광진구 광장동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kms007601 2011.04.17 00: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mdr-z1000의 가장 눈에 들어오는 특징은 '액정 폴리머 필름 진동판' 으로 보이네요..
    헤드폰이 소리를 내주는데서 큰 역할을 하는 부분인데 소니에서 2년이라는 시간 동안 연구를 통해 개발한 진동판이니 mdr-z1000의 핵심을 보여주는 부분인거 같습니다.
    이어패드 부분도 다른 헤드폰들과는 틀리게 길죽한 모양을 하고 있어서 귀가 쏙 들어가 착용시 매우 편안할거 같아요. ^^
    원음을 충실하게 들려준다는 모니터링 헤드폰을 아직 한번도 써본적은 없지만 뮤지션, 음반제작자들이 사용하는 소니의 모니터링 헤드폰을 언젠가는 한번 들어보고 싶네요.

  2. 2011.04.17 00: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3. Ray 2011.04.17 14: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단 성능은 말할 필요도 없지만, 전 디자인에 매우 큰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쿠션도 귀에 부담을 주지 않는 재질이고, 심플히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이 일단 가장 마음에 듭니다.

  4. 2011.04.17 14: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5. 너굴씨 2011.04.18 11: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실, 저는 전문가도아니고 그냥 음악을 즐겨듣는 유저이지만
    이어폰 뿐 아니라 헤드폰은 하나 이상 꼭 필요한 것 같아요. 스피커도 그렇구요.
    MDR-ZX70의 디자인도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도 마음에드는데
    스테이지 위에서 듣는 음이라고 생각하면 된다고 하신것이 가장 인상적이네요 +_+
    기존에 사용하던 헤드폰과는 확연히 다른 생생한 음질을 즐길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드는 말이었어요! 나도 뮤지션이 된것처럼 생생히 즐길 수 있을 것 같네요 ^_^

  6. 2011.04.18 11: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7. 김준성 2011.04.18 16: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액정폴리머필름 진동판 이라 쥑이네여

  8. 2011.04.18 16: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9. 탱구 2011.04.21 00: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단 모델명부터 마음에 드네요. 제가 좋아하는 알파벳인 Z와 X가...
    음량을 키웠을 때 악기의 소리가 가까이서 연주되는 것처럼 들린다는게 흥미롭고
    과연 엔지니어가 듣는 소리란 어떤지 한번 청음해보고 싶습니다.
    플래그십을 위해 새로운 소재의 진동판을 개발했다는건 '소니다움'이 건재함을 보여주는 것 같아서 기쁘네요.

  10. 2011.04.21 00: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11. 프리비 2011.04.21 02: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단지 즐기면서 편하게 음악을 듣는 편인데 전문가의 이야기를 들으니 이건 또다른 신세계인데다가 전문가들의 세계는 용어도 참 새롭네요. 진동판이 중요하단건 처음 알았습니다. 뭐든 기초가 중요한 법이죠. 다른 소니 제품의 예로 SLT-A55의 반투명 미러제품(DSLT)을 내놓아 기존 생각을 뒤엎었죠. 액정 폴리머라는 진동판 즉 "기초가 되는 부분을 공략한다". 항상 새로움에 도전하는 소니가 기대됩니다.

    PS : 그런데 머리카락과 방음에 깊은관계(?)가 존재하다니 처음알았네요. ^_^

    • 스타일지기 2011.04.21 09: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MDR-Z1000에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새로움에 도전하는 소니에 기대가 되신다니 프리비님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12. 2011.04.21 02: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13. daniel 2011.04.21 16: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소니의 가장 큰 장점 중에 하나는 고유의 능력을 아주 잘 수행하면서 디자인이 뛰어난 제품을 만들어낸다는 것이죠. 사실 가격은 조금 부담스럽기도 합니다.
    현재 제가 쓰는 이어폰은 DRBT101입니다.
    귀가 예민하지 않아서(막귀라고 해도,,쿨럭~) 음 좋고, 디자인 좋고, 가격 착하고, 블투기능도 좋습니다. 한번 충전하는 한 2주 정도는 하루 2시간정도 사용할수도있구요.
    MRD-Z1000은 디자인은 심플 그리고 무난하다고 보여집니다.
    악세사리 용도보단 본연의 기능.. 듣기에 충실하다고 보여지는 (준)프로들을 위한 것이라 보여지구요.
    그렇기에 가장 중요한 진동판에 매력, 자연스러운 음섞임과 차단에 기대를 걸어봅니다.
    공들은 진동판에서 외부의 소리를 적당히 섞고 차단해서 스테이지의 음질을 느낀다.
    무척 고무되고 흥분을 감출수가없네요.
    프로가 아닌 준프로 혹은 아마추어들도 나가수의 명곡 혹은 클래식을 듣는다면 많은 감동을 생생하게 느낄수있을거 같습니다.
    그리고 오랫동안 착용해도 편안하고 부드러운 음이라면 뭐 이보다 더 좋을수있을까 싶네요.
    기대가 큽니다!

  14. 2011.04.21 16: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15. 이 영수 2011.04.22 17: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소니 헤드폰 MDR-z1000 개발을 축하드립니다.
    항상 헤드폰 이어폰을 쇼핑 할때는 그날 제 귀의 느낌을 믿고 선택했는데 개발자 인터뷰를 읽고 보니 제가 꽤나 무식 했나 봅니다.
    작은 사무실에 노트북 디카 촬영 영상장비 프로젝너 하나 하나 채워가는 소니 메니아가 되어가는 이유를 여기에서 찾는 것 같습니다.
    인터뷰 중 "형태와 제법에 2년 여의 시간을 쏫아 단단하고 울리지 않는 이상적인 진동판을 만들어 낼 수 있었습니다.결코 타협하지 않고 헤드폰의 기초가 되는 진동판의 연구개발에서 부터 착수 하였던 것이 소니 해드폰팀의 강점이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아마도 꼭 이런글을 읽지 않아도 잠재적으로 느끼는 소니의 힘이 아닐까 싶습니다. 매우 궁굼한 제품입니다.
    그림으로는 디자인 소재 모두 모던하고 좋아하는 스타일인데 내가 모르는 소리의 미학이 어떠한 것이지???

  16. 문형민 2011.06.18 02: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몇일전에 zx700을 샀는데 정말 좋은 거 같아요 ^^

    맨 처음에 들을때는 별로 였다고 생각했는데 들으면 들을수록 빠져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