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영화의 발상지인 부산에서 열리는 부산국제영화제 이제는 아시아 넘어 세계의 축제로 자리잡았습니다.
부산국제영화제는 1996년에 시작으로 올해는 벌써 15회가 되었는데요~

부산국제영화제
- 작년 제 14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모습입니다.

초청작 67개국 307편. 월드 + 인터내셔널 프리미어 154편이 소개되는 이번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볼 만한 상영 작을 스타일지기가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 10월 7일

산사나무 아래

개막작인 <산사나무 아래>
최근 몇 년간 <연인>, <영웅>, <황후화> 연출과 베이징 올림픽 개막식 공연연출 등 대규모 작품의 연출에 주력하였던 장이모우 감독이 다시 소박한 작품으로 다시 돌아왔다는 것으로 이슈가 된 작품입니다.
이번 부산국제영화제에서는 장이모우 감독과의 만남이 그랜드 호텔 중원에서 10월 8일 19시에 "한국어/중국어통역"으로 진행된다고 하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꼭 참석해 보세요.^-^

# 10월 8일

휘파람을 불고 싶다

<휘파람을 불고 싶다>
동유럽 공산권 붕괴 과정의 불확실성과 긴장에 맞서는 18세 젊은이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입니다.
루마니아 뉴웨이브 영화의 가장 인상적인 데뷔작 가운데 하나. 4년간의 복역을 마치고 출소를 앞둔 18세 젊은이가 동생을 데려가려는 어머니를 막고자 범법행위를 저지르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작품입니다. 베를린영화제 은곰상, 알프레드바우어상 수상작이며, 부산국제영화제 프로그래머가 추천하는 작품이기도 합니다.^-^

# 10월 9일

그을린

<그을린>
캐나다 영화로 엄마의 유언에 따라 자신들의 뿌리를 찾아 중동으로 여정을 떠나는 쌍둥이 남매 스토리입니다.
감독인 '드니 빌뇌브'는 독특한 연출방식과 스토리텔링 기법으로 관객들에게 찬사를 받아왔던 인물입니다. 이번 부산국제영화제에 상영되는 <그을린> 역시 배우들의 연기와 음악 효과 등 시, 청각 층위에서도 상당한 수준을 자랑한다고 하니 놓치지 않고 꼭 관람하시길 바랍니다. ^^
대영시네마 1관 14:30

# 10월 10일

소와 함께 여행하는 법

<소와 함께 여행하는 법>
동명 소설인 "소와 함께 여행하는 법" - 김도연 작가 - 을 원작으로 삼은 영화입니다.
시골에 사는 노총각 시인이 우시장에 소를 팔러 나가는데, 차마 소를 팔지 못하고 소와 함께 전국 우시장을 중심으로 여행을 시작합니다. 임순례 감독의 여유로운 스타일이 이번 영화에서 표현되어 있다고 하는데요~ 편안한 연기력을 보여줄 공효진, 김영필 두 배우와의 7박 8일의 <소와 함께 여행하는 법> 추천해 드립니다.
CGV센텀 6관 17:00

# 10월 11일

종로의 기적

<종로의 기적>
다양한 직업 군을 가진 네 명의 게이들의 이야기를 다른 영화입니다. (영화감독, 인권활동가, 요리사, 사무직 노동자) 영화는 서울 종로구 낙원동을 중심으로 이 네 명의 사람들과 감독 자신을 녹여낸 정체성의 다큐멘터리입니다.
기존 '성적 소수자'을 피해자로 묘사했던 영화들과는 달리 '성적 소수자'들도 '성적 주류자'들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이야기 하는 영화입니다. 부산국제영화제 프로그래머는 "일상을 살아가는 남성동성애자들이 자신의 존재를 그대로 드러낸 것은 이번 영화가 처음이어서 기대된다"고 말했다고 하네요~ 역시 추천해 드리는 영화입니다. 
메가해운대 3관 16:00

# 10월 12일

더 리프

<더 리프>
스필버그 감독의 “죠스” 이후 제대로 된 “상어 영화”를 기다리셨던 분이라면 “미드나잇 패션" 부분에 공식 초청된 영화 <더 리프>을 기대해 주세요. <더 리프>는 오스트레일리아에서 벌어진 실화를 각색한 영화인데요. 제작진은 실제 백 상어를 촬영한 뒤 오로지 편집의 힘만으로 숨막히는 서스펜스를 창조 냈다고 합니다. 영화를 보는 내내 콩알만해진 심장의 두근거림, 서스펜스 영화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도 더할 나위 없는 선물이 되겠네요.
롯데센텀 5관 17:30

# 10월 13일

22블렛

<22블렛>
“미드나잇 패션” 부분에 공식 초청된 <22블렛>은 재미와 감동을 두루 갖추며 오락성이 뛰어난 작품이라는 평가로 손꼽히는 작품입니다. 또한 프랑스 마르세유에서 일어난 마피아 대부의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현실적인 느와르 영화이기도 합니다. 냉혹한 마피아 대부를 연기한 장 르노의 뿜어져 나오는 연기 포스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는 후문! 그 실체를 꼭~ 감상해 보세요.
메가해운대 6관 14:00

# 10월 14일

소중한 날의 꿈

<소중한 날의 꿈>
2010 부산국제영화제 와이드앵글 초청작인 ‘소중한 날의 꿈’은 한국 애니메이터들의 노력으로 완성된 애니메이션이기에 더욱 반가운 작품입니다. 어느 세대나 공감할 첫사랑의 가슴 설렘과 꿈을 한국적인 그림체로 그려내고 있는 <소중한 날의 꿈>. 일본 애니메이션의 범람 속에 선보이는 우리의 자랑스러운 애니메이션을 만나보세요~
메가해운대 1관 16:00

# 10월 15일

카멜리아

폐막작인 <카멜리아>
부산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사랑에 관해 한국, 태국, 일본 아시아 3개국이 참여하는 옴니버스 장편영화.
태국의 위싯 사사나티엥, 일본의 유키사다 이사오, 한국의 장준환 등 세 감독이 '사랑'을 주제로 과거, 현재, 미래를 시점으로 다양하게 이야기를 펼치는 영화입니다.
요트경기장 야외 상영장 19:30


좀 더 자세한 상영시간은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홈페이지인 PIFF에서 확인이 가능 하십니다.
>> 부산국제영화제 상여시간표 바로가기

그리고,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놓치시면 억울하실 만한 이벤트 하나!!

소니코리아 3D 리셉션

바로 소니코리아가 부산 국제영화 기간 중 열리는 부산 국제필름 커미션/ 영화 산업 박람회 기간 동안 3D 영상장비를 만날 수 있는 리셉션입니다. 

소니코리아 3D 리셉션

10월 9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부산 해운대 그랜드 호텔 2층에서 소니 SRW-9000OL, SRW-5800/2, HDC-P1, MPE-200의 전시와 시연이 있을 예정입니다.

본 행사는 리셉션 형태로 진행 될 예정이니, 행사 시간 내에 언제라도 편하신 시간대에 입장 및 장비 관람이 가능합니다. 영상장비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많이 참여해주세요~

35mm 렌즈 장착이 가능한 High-end 캠코더와 3D 영상장비를 만나보실 수 있는 SONY CineAlta & 3D 리셉션 많은 참여 부탁 드립니다. 


소니, 스타일을 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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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방콕맨 2010.10.16 23: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올해도 변함없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전기간동안 영화보고 다녔습니다.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봐야할 영화로 선정하신 작품으로는 개,폐막작만 봤군요.

    부산에서 열린 소니 A55,A33 제작발표회는 담당자분한테 연락이 왔었는데 개막작이랑 겹쳐서 포기했었다죠. 너무나 아쉽지만 다음을 기대해 봅니다. ^^

    • 스타일지기 2010.10.18 09: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방콕맨 님~ 너무 부럽네요
      스타일지기도 한번쯤은 일주일 내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한 없이 영화를 보고 싶었는데요 ^-^

      앞으로 자주 들려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