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소니 스타일리포터 송정우, 오용원입니다. 지난 여름 소니 공모전 드리머스 챔피언쉽 수상을 통해 스타일리포터로 활동을 하게 되었는데요, 소니 블로그에서 스타일리포터로서 첫번째 인터뷰를 진행하고 포스팅을 발행하게 되어 무척이나 설레인답니다.

이번에 저희가 발행할 첫번째 포스트의 주제는 바로 미디어 아티스트 권아람씨와의 인터뷰랍니다.
권아람씨에 대해서 간단하게 소개를 해볼까요?

대한민국 인재상을 수상한 미디어 아티스트 권아람씨를 만나다.

<권아람씨 소개>

권아람은 1987년 서울에서 출생하여 2009년 건국대학교 디자인조형대학을 수석으로 졸업하였다.
2006년 MantraTV PopUp Project에서 세계 영 아티스트로 단독 선정되어 뉴욕의 타임워너케이블을 통해 뉴욕시 전역에 30분 분량의 작가의 단편영화, 비디오 아트, 퍼포먼스 아트 작품 등이 방영되었으며, 갤러리 디아더에서 초대 개인전을 가졌다. 제 6회 부산국제비디오페스티벌, 태국 방콕의 FRESH 국제영화제, 8 Abstracts 10 Narratives 영화제 등에서 작품이 상영되었으며 2006년부터 춘천마임축제, 홍대앞 거리미술전 등에서 퍼포먼스 공연을 펼치고 있다. 2008년 대한민국인재상, 2008년 KBS 신세대VJ컨테스트에서 다큐멘터리 작품으로 최우수상을 차지하는 등 화려한 수상경력을 가지고 있다.



2008년 대한민국 인재상을 수상한 권아람씨. 4년간의 대학생활 동안 공모전 30여 차례 수상.

화려한 경력을 소유한 그녀에게는 어떠한 특별한 것이 있는지 소니 스타일 리포터인 저희들이 직접 만나서 들어보았습니다.

대한민국 인재상을 수상한 미디어 아티스트 권아람씨를 만나다.



미디어아티스트 권아람

Q. 만나서 반갑습니다. 간단한 소개 부탁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권아람 입니다. 현재 미디어 아티스트로 활동 중이고 작년에 대한민국인재상 대통령상을 수상하였고 KBS 신세대 VJ컨테스트에서 다큐멘터리 작품 최우수상을 수상하였고, 올해 건국대학교 디자인 조형대학 수석 졸업을 하였습니다.

Q. 경력이 화려 하신대요. 미술을 처음 접하게 된 계기와 미디어 아티스트의 길을 가게 된 동기가 궁긍합니다.

초등학교 때부터 미술에 흥미를 갖기 시작했고 자신만의 주체적인 생각을 갖고 표현을 한다는 게 매력적이라서 미디어 아티스트의 길을 걷게 되었습니다.

Q. 작품을 구상하실 때 주로 어떠한 것들로부터 영감을 얻는지 궁금합니다.

평소에 주위의 사물에 대한 관심과 생각나는 영감을 메모해 놓고 계속 생각을 하면서 어떠한 방법으로 제 세계를 표현할지 구상합니다.

이번에 발표한 <공진화>란 작품은 평소에 생각했던 것을 표현한 것인데요. 제 자신과 인간이라는 나는 어떻게 성장하고 있는가? 내가 생각하고 있는 것에 대한 이미지 원리를 찾아보자는 생각에서 출발하였습니다.

<손가락 꽃>이라는 작품은 마임을 썼습니다. 고등학교 때부터 연기에 관심이 많았는데요. 개인적으로 연기라는 것이 굉장히 사람을 매료시키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마임을 배우게 되면서 연기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고요. 가장 더러울 수도 혹은 그 반대일 수도 있는 손의 의미는 꽃이라는 연기를 통해 그 모든 것을 뒤로 감추어둔 채 손끝의 자극적인 모습만을 드러내는 우리의 겉모습과도 같다는 것을 표현하고자 하였습니다.

<성찬>이라는 작품은 가장 마음에 들어 하는 작품인데요.
인간본질에 대한 관심이 많았기 때문에 인간의 본 모습과 뒤에서 보여지는 인간의 모순에 대한 것을 표현하였습니다.


대한민국 인재상을 수상한 미디어 아티스트 권아람씨를 만나다.

<성찬聖餐 eucharistia_단채널비디오_HDV_4min_2009>


대한민국 인재상을 수상한 미디어 아티스트 권아람씨를 만나다.

<손가락 꽃 Finger Flowers_단채널비디오_HDV_3 min_2009>


<공진화 Coevolution by KWON Ah Ram, single channel video, 2min 40sec, 2009>


Q.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미디어 아티스트에 대해서 애기해주세요.

백남준선생님을 존경합니다. 제 인생에 큰 영향을 미친 분은 신진식 교수님 입니다.
제가 미대에 들어왔을 때 저에게 개념이나 생각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신 분이세요.

Q. 관객들과 소통하는 권아람 씨만의 방법이 있다면 듣고 싶습니다.

아티스트는 작품으로 관객과 소통을 하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작품 속에는 자신을 드러내고 표현하고자 하는 것이 숨어 있거든요. 제가 최근에 소통하는 방식은 이제 비쥬얼로 표현하다 보니까 제가 가지고 있는 철학을 표현해서 사람들에게 전염시키는 과정 그리고 전염이 또 다른 전이가 일어나는 것이라는 생각이 됩니다. 

Q. 이번에 개인전을 개최하면서 어떠한 점을 느꼈는지 궁금합니다.

이번에 관장님한테 들었던 말씀 중에 기억 남는 게 있는데요. 가장 많이 배우는 건 관객이 아니라 자신이 가장 많이 배우는 것이라는 말씀을 해주셨는데 정말 많이 배운 것 같습니다.

거의 첫 개인전이나 마찬가지라서 보여주는 방법을 생각해 보니까 공간이 가지고 있는 가능성 과매체가 가지고 있는 가능성이 연계되어 더 발전될 수 있는 가능성을 배운 것 같습니다. 또한 컴퓨터에만 앉아서 작업하다가 밖으로 나와서 어떻게 하면 작품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을지를 생각하다 보니 제가 의미를 해석하는 능력이 많이 는 것 같습니다.


Q. 향후 작품 활동 계획에 대해서 알고 싶습니다.

아직 이렇다 하게 정한 건 없고요. 좋은 기회가 온다면 좋은 작품으로 더 많이 관객들과 소통하고 싶습니다. 일단 학위를 받아서 더 성장하는 게 목표고, 아직 미숙한 점이 많으므로 더 성장해서 진정한 나를 발견하고 싶습니다.


Q.
남다른 꿈을 가지고 계실 것 같은데요. 어떠한 꿈을 갖고 있으신가요?

그걸 찾고 있는 것 같아요.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내면적인 성장을 통해 저만의 작품 세계를 표현해서 무엇을 대표하는 예술가가 되고 싶습니다.


권아람씨의 대학생활

Q. 공모전 수상경력이 화려하신데요. 대학생활이 어땠는지 궁금합니다.

교수님의 영향으로 작품에 관심이 많아서 수업을 열심히 들었습니다. 그리고 성격상 질질 끄는 것을 좋아하지 않아서 남다른 열정을 갖고 작품활동을 했던 것 같습니다. 대학생활 중 기억에 남는 게 있다면 좋은 친구들과 좋은 교수님들을 알게 된 게 좋았습니다. 지금 돌이켜 생각해보니 정말 정신 없이 지나간 거 같나요.


Q. 이번에 대학을 졸업하면서 느꼈던 점도 많을 것 같은데요. 대학생들에게 해주고 싶은 조언을 말해주세요. 

무엇이든지 가장 자신이 하고 싶은걸 하게 되면 능동적으로 하게 된다는 것을 대학생활을 통해 느꼈습니다. 그리고 주체적인 사람이 되고 꿈을 향해 열심히 전진하는 사람이 된다면 대학생활이 후회가 없을 것이라고 애기해 드리고 싶습니다.


Q. 올해 정말 바쁘셨을 텐데요. 올해 가장 기억에 남는 즐거웠던 일과 아쉬웠던 일에 대해서 애기해 주세요.

즐거웠던 일은 작품이 인정받을 때가 가장 즐거웠던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부산에서 국제 비디오 페스티벌에 뽑힌 거랑 춘천마임축제 작품활동할때가 가장 즐거웠습니다.
다른 활동들도 모두 기억에 남고 순간순간 열심히 했기 때문에 즐거웠던 기억밖에 없네요. 아쉬웠던 일은 특별히 없는 거 같습니다.


Q.  소니 블로그를 사랑하는 독자들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아티스트가 작품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듯이 자신만의 스타일을 표현해 나가는 것 또한 하나의 매력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Q. 바쁜 시간 내주셔서 인터뷰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끝으로 하실 말씀이 있으시면 해주세요.

인터뷰해주셔서 감사하고요. 이렇게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게 돼서 즐거웠습니다.

대한민국 인재상을 수상한 미디어 아티스트 권아람씨를 만나다.
 


 살아오면서 다른 사람을 인터뷰하는 기회를 가진다는 것이 사실 그리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런데 소니 스타일 리포터를 하게 되면서 같은 대학생으로서 본 받을 점이 많은 권아람씨를 인터뷰를 하게 되어 배울 수 있는 점이 많았습니다.
특히 사람이 살아가면서 목표가 있고 없고의 차이가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서 스스로 많이 느낄 수 있었습니다. 대학생이라는 20대 초반의 이 시간은 이것저것 준비하면서 다른 사람이 이미 지나간 길을 가기보다는 자신의 길을 개척하는 것이 매력적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인터뷰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사전 질의응답을 구상해야 하고 인터뷰를 할 사람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야 하는 등등 이 모든 것이 새로운 경험이었습니다. 다음에도 이런 좋은 기회가 있으면 꼭 다시 도전해보고 싶습니다.

소니, 스타일을 말하다. www.stylezineblo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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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Ray  2009/11/30 00: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와는 다르게 굉장한 노력이 엿보이는 분입니다. 와우 (고.. 공모전.. 그.. 그게 뭐죠? 먼산~)

    • 스타일지기 2009/12/01 14:14  댓글주소  수정/삭제

      스타일리포터 분들의 권아람님 인터뷰 현장에 함께 했었는데요~
      본인이 하고 싶어하는 분야에 대하여 항상 공부하고 노력하는 자세가 매우 인상적이신 분이였답니다. 스타일지기도 인터뷰가 끝나고 자기 반성 모드에 들어갔다는.. ㅜㅜ

  2. mm 2011/05/07 07: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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