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VAIO를 이용한 휴가철 동영상 편집
Prologue
추억은 동영상으로 남기자
여름이 지나고 무더위는 사라지고 휴가철의 아련한 추억만 남았다. 지금 동훈씨의 VGN-FZ15L 노트북에는 디카로 찍었던 여름휴가 여행지의 사진들과 동영상들이 가득하다. 대중화된 디카 덕분에 사진보정과 편집 실력은 기본이 되었지만, 그래도 아직 동영상 편집은 만만치가 않다. 인터넷에는 각종 UCC 동영상이 대세인 지금, VAIO노트북에서 기본으로 제공되는 Adobe Premiere Elements 3.0을 사용하여 추억의 동영상을 간단하게 만들어 보도록 한다. 동영상이 다 만들어지면, 여자친구의 미니홈피에 올려줄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신이 난다.
Part 1
편집 동영상 만들기
동영상 편집이란 여러 개의 작은 동영상을 하나의 동영상으로 엮어 만들어 가는 과정이다. 일상생활에서 디카를 이용해 찍어둔 다양한 동영상을 테마별로 한 데 묶어 간직할 수 있다면 이것은 정말 멋진 일이 되고 만다.
1. Premiere Elements 3.0(이하 ‘프리미어’로 표기)을 실행한다. [New Project]를 클릭하고 적당한 프로젝트 이름을 입력한다( ‘프로젝트’는 프리미어에서 작업단위를 부르는 말이다).
2. 윈도우 탐색기를 열고 드래그 앤 드롭 방식으로 동영상을 모아둔 폴더로부터 편집할 동영상을 불러들인다.(File > Get Media from > Files and Folders 와 동일)
3. 불러들인 동영상 조각을 편집하고자 하는 순서대로 아래쪽 Sceneline에 끌어내린다. Sceneline과 Timeline은 편집방식의 초보자 모드와 고급자 모드 정도로 이해하면 된다.
4. 동영상 조각들을 모두 Sceneline에 올려 놓았으면, 불필요한 동영상 부분을 잘라내도록 한다. 모니터 영역 하단의 동영상 길이를 의미하는 타임라인 좌우로 조각칼 모양의 아이콘을 움직여서 선택된 동영상의 앞뒤 불필요한 부분을 제거한다.
5. 만약 동영상 조각의 중간에 불필요한 부분이 있어, 이 부분을 들어내고자 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 이 때는 현재위치를 나타내는 Indicator를 적당히 위치시킨 후 Split Clip 아이콘을 클릭함으로써 동영상 조각을 다시 여러 개의 조각으로 나눌 수 있게 된다.
6. 필요 없는 동영상 조각을 타임라인에서 제거하려는 경우에는, 해당 동영상 위에서 마우스 우측 버튼을 클릭하고 ‘Delete’를 선택한다. 자, 이제 동영상 조각들을 순서에 맞게 모두 배치했으면, 키보드 자판의 ‘스페이스 바’를 눌러본다. 스페이스 바를 누르면 동영상 조각들이 연결된 하나의 영상으로 모니터 화면에 플레이 된다.
Part 2
화면전환 효과
동영상 조각을 붙여 연속된 동영상을 만들어 보았으나, 화면이 바뀔 때마다 뚝뚝 끊기는 것이 여간 촌스럽지 않다. 자연스럽게 화면이 전환되도록 Effect and Transition 작업을 진행한다.
1. 방법은 매우 간단하다. 장면과 장면 사이에서 마우스 우측 버튼을 클릭하고 마음에 드는 효과를 선택하도록 한다.
2. 모든 동영상의 장면 전환 사이마다 마음에 드는 화면전환 효과를 선택해서 적용하도록 한다. 그림에서는 강좌 목적상 여러 효과를 적용했지만, 개인적으로는 Dissolve계열의 은은한 효과를 추천한다.
3. 모든 장면전환 효과에는 기본 값이 정해져 있어 초보자의 경우 별다른 조정이 필요하지는 않다. 하지만 자세한 설정을 원하는 경우 ‘Properties'창에서 조절할 수 있다.
Part 3
동영상 Export
이로써 기본적인 편집 동영상이 아주 간단한 방법을 통해 완성되었다. 스페이스 바를 누르면 장면전환 효과를 보이면서 순차적으로 동영상이 진행된다. 현재까지는 프리미어 안에서 하나의 프로젝트로서 완성된 것일 뿐, 블로그나 미니홈피 등에 업로드를 하기 우해서는 Export를 통해 별도의 파일로 생성을 해야 한다.
1. 다음 그림에서처럼 Export 아이콘을 클릭한다.
2. wmv 파일로 만들고자 하므로 메뉴에서 [Windows Media…]를 선택하도록 한다. 그러면 Export Windows Media 대화창이 나타나는데, 이곳에서 LAN(1024K) 화질수준을 선택한다.
3. OK버튼을 클릭하면 저장할 파일이름을 지정해준다. 그리고 [저장]버튼을 클릭하면 렌더링이 시작된다.
4. 렌더링을 통해 최종 생성된 동영상 파일을 곰플레이어에서 실행시켜보았다
Epilogue
UCC동영상이 별건가?
동훈씨는 이제 흐뭇하다. 평소 어려웠다고 생각했던 동영상 편집의 원리와 방법이 생각보다 쉬웠기 때문이다. 더욱이 별도의 프로그램을 장만할 필요 없이 VGN-FZ15L안에 번들로 포함된 Adobe Premiere Elements 3.0을 사용하면 된다. 확실히 포털 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동영상 편집 툴보다 상세한 조정이 가능한 것은 물론, DVD로 굽거나 PC에 파일로 생성해 가질 수 있으므로 거실의 TV로도 감상이 가능해진다는 것은 커다란 매력이다.
이쯤에서 동훈씨는 한 가지 욕심이 더 난다. 오늘 만들어 본 동영상에 멋진 음악을 넣고 타이틀 자막도 그럴싸하게 넣어 돌아오는 1주년 기념일에 여자친구에게 손수 만든 멋진 동영상 UCC를 선물하고 싶다는 그런 욕심이 생겨버렸다. 배경음악 삽입과 자막제작에 관한 다음 강좌가 내심 기다려진다.
<출처 : Sony Stylezine vol.39 / 2007년 9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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