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 민트 페스티벌은 뮤지션, 음반 레이블 문화공동체인 민트 페이퍼가 개최하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음악 축제 중 하나입니다.
2007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고 있는데요. 기타 음악 페스티벌과는 달리 도심 속에서 즐길 수 있다는 장점과 짜임새 있고 완성도 높은 프로그램으로 많은 분들께 사랑을 받고 있는 음악 페스티벌이랍니다.
올해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09는 지난 주말 24, 25일 올림픽공원에서 열렸는데요, 축제가 열린 양일간 약 4 만명이 방문할 정도로 큰 성황을 이루었다고 합니다. ^-^
지하철로 현장을 찾은 스타일지기는 올림픽 공원역 입구에서부터 친절한 안내판을 따라서 손쉽게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이 열리고 있는 곳을 찾아갔답니다.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은 총 4개의 스테이지로 이루어져 운영되고 있었습니다.
연인끼리 가족끼리 삼삼오오 자리를 잡고 앉아 흥겨운 음악을 듣고 맑은 하늘을 바라보면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의 메인 무대라고 할 수 있는 민트 브리즈 스테이지(Mint Breeze Stage),
어쿠스틱 기반의 싱어송라이터들의 공연을 만끽할 수 있는 러빙 포레스트 가든(Loving Forest Garden)과 Mint Breeze Stage의 무대 전환의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여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 카페 블로썸 하우스(Café Blossom House)도 있답니다.
올해부터 신설된 클럽 미드나이트 선셋(Club Midnight Sunset) 스테이지는 음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펜싱경기장, 즉 실내에 마련되었답니다. 밴드 음악과 비쥬얼 아트가 접목된 다양한 공연이 펼쳐지는 이곳에 바로 소니에서 운영하는 소니 고스트 댄싱(Sony Ghost Dancing)존이 자리잡고 있었답니다.
스타일지기는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현장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펜싱경기장의 소니 고스트 댄싱 존부터 찾았습니다.
‘소니 고스트 댄싱 존’은 그랜드민트 페스티벌 내에서 유명 현업 DJ, 방송PD 등이 디제잉해주는 다양한 클럽 음악을 들을 수 있는 곳이랍니다. 그런데 왜 고스트 댄싱 존이라는 이름이 붙었을까요?
그 비밀은 바로 소니 워크맨에 있답니다!
다른 스테이지와는 달리 고스트 댄싱 존에 들어가면 어떠한 음악 소리를 들을 수 없답니다. 대신 스테이지 입구에서 나눠드리는 워크맨 NWZ-B143F 제품을 받고 2명의 DJ가 디제잉해주는 노래를 고유의 FM 주파수를 맞추어 원하는 DJ의 노래를 선택하여 들을 수 있는 것이죠.
자동차 극장에서 자동차 내의 FM 라디오를 통해서 영화 음향을 듣는 것과 동일한 원리라고 생각하시면 이해가 쉬울 듯 합니다.
스타일지기도 참여자들의 춤추는 모습이나 노래를 따라부르는 입모양으로 같은 음악을 듣는 사람들을 찾아보면서 흥겨운 분위기에 동참했답니다.
고스트 댄싱 존은 스타일지기와 같이 혼자서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을 찾은 사람은 정말 꼭 찾아보기를 권해드리는 곳이였습니다.
자신이 즐기고 싶은 음악을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고 당당하게 즐길 수 있는 곳! 바로 소니 고스트 댄싱 존을 뒤로 한채로 스타일지기는 페스티벌의 메인 무대인 민트 브리즈 스테이지(Mint Breeze Stage)로 향하였습니다.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에 참여한 아티스트들 모두 별도의 개별 포스터를 제작하여 페스티벌에 참여한 뮤지션들을 개별적으로 배려한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였습니다.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은 '도시적인 세련됨과 청량함의 여유', '피크닉 같은 음악 페스티벌'을 슬로건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 슬로건 대로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삼삼오오 둘러 앉아 다양한 음악을 본인들의 가장 편안한 방법으로 즐기고 있었답니다.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은 음악 페스티벌이라고는 하지만 오로지 ‘음악’만 즐기는 페스티벌은 아니였습니다. 음악을 즐기다가 잠시 휴식도 취하고, 많은 사람들과 다양한 문화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지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았습니다.
페스티벌을 찾은 외로운 솔로들을 위하여 별도로 그랜드 부킹 페스티벌이라는 프로그램까지 만들 정도로 솔로분들을 배려하고 있었습니다. (확실한 애프터 서비스도 해주신다고 하네요ㅋㅋ)
인호진씨의 매력적인 보이스는 언제 들어도 멋지던군요~~
그 모습이 너무나 재미있고 멋있어서 이렇게 사진에 담아보았습니다.
내년에는 더욱 멋진 모습을 기대하면서 스타일지기는 이만 물러갑니다. 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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