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쉽게 윈도우 재설치하기
Prologue
오랫동안 바이오 노트북을 사용해온 동수 씨. 언젠가부터 프로그램을 실행할 때나 윈도우를 시작 할 때 로딩 시간이 길어진다는 사실을 알았다. 컴퓨터를 잘 알고 있는 주위 사람들에게 조언을 얻어 바이러스 검사와 조각 모음, 디스크 정리 등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해 보았지만 별다른 효과를 얻지 못했다. 오히려 원상태로 돌리려고 노력하면 할수록 로딩 시간은 점점 늘어나기만 하는데…. 프로그램 로딩 시간이 늘어나는 이유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그 중 가장 큰 이유는 윈도우에 설치된 프로그램의 실행 정보가 저장된 ‘레지스트리’ 때문. 설치된 프로그램을 삭제하면 관련 레지스트리 정보가 모두 삭제 되어야 하는데, 실제로는 완벽히 삭제 되지 않아 쓸데없는 정보가 계속 쌓여 속도가 느려지는 것이다. 이런 문제에 부딪혔을 때 ‘VAIO Recovery Tool’(이하 리커버리 툴)을 이용하면 컴퓨터를 초기화 시켜 원활한 컴퓨터 기능을 유지할 수 있다. 초보자들도 쉽게 따라할 수 있으니 한번 배워보도록 하자.
Part 1
리커버리 툴을 이용해 파티션 나누기
시작하기에 앞서 응용 프로그램을 제외한 문서, 음악, 사진, 동영상 등 중요 데이터 파일을 반드시 백업 받아 놓은 후에 진행해야 한다. 하드디스크를 완전히 초기화 시킨 후 새롭게 윈도우를 설치해야 하기 때문이다. 모든 바이오에 제공되는 리커버리 툴은 컴퓨터 포맷 후, 하드 디스크의 파티션 설정, 포맷, 윈도우, 바이오 전용 프로그램을 설치해 주는 편리한 도구다. 리커버리 툴을 잘 활용하면 컴퓨터의 전문 지식이 없는 사용자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1. 리커버리 툴 실행하기
시작 -> 모든 프로그램 -> VAIO Recovery Tool 항목으로 이동해 리커버리 툴을 실행한다. 첫 화면에서 리커버리 미디어 킷 작성, 컴퓨터 복구 항목이 나타난다. 컴퓨터 복구 항목을 선택한 후 ‘확인’ 버튼을 클릭한다.
2. 데이터 백업하기
데이터 백업을 했는지 물어본다. 백업을 했다면 ‘확인’을 선택하고 아니라면 ‘아니오’를 선택해 데이터 백업을 먼저 수행한다.
3. 실행 중인 프로그램을 모두 종료한 후 ‘다음’을 클릭한다.
4. 파티션 크기를 변경하기 위해 두 번째 메뉴인 C 및 D 드라이브 복구(파티션 크기 변경) 항목을 선택한 후 ‘다음’ 버튼을 클릭한다.
우리가 사용할 방법은 하드 디스크 파티션이 반드시 2개 이상 설정되어 있어야 한다. 쉽게 말해 C 드라이브 D 드라이브로 나눈다는 뜻. C 드라이브에는 윈도우와 프로그램 등을 설치하고
D 드라이브는 개인 데이터 등을 저장해 놓는 용도로 사용하면 사용 중에 C 드라이브를
포맷하거나 윈도우를 새로 설치해도 D 드라이브에 있는 데이터들은 영향을 받지 않는다. 만약
C 드라이브 하나만 설정되어 있다면 초기화를 시킬 때마다 데이터를 매번 백업 받아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5. 파티션 메뉴에서 C 드라이브와 D 드라이브 크기를 설정한 후 ‘다음’을 클릭한다. ‘사용자 지정 드라이브 크기’를 선택해 C 드라이브 크기를 지정한다.(하드 디스크 용량이 넉넉하다면 C 드라이브는 30GB 이상 나누는 것이 좋다). 이후 나머지 용량은 모두 D 드라이브로 할당된다.
Part 2
드라이브 혹은 전체 초기화하기
리커버리 툴 초기 메뉴 화면에서 ‘C 드라이브 복구(권장)’ 항목을 선택하면 D 드라이브에 영향을 주지 않고 C 드라이브만 복구 할 수 있다. 중요한 개인 데이터를 D 드라이브에 저장해 놓았다면 C 드라이브 복구 메뉴를 선택해 재설치 하도록 하자.
1. C 드라이브 복구’ 항목을 선택한 후 ‘다음’을 클릭한다.
2. 복구 확인에서 선택된 복구 영역에 대한 정보가 나타난다. ‘시작’을 클릭하면 자동으로 모든 복구가 이뤄진다.
3. 전체 복구하기
바이오를 구매하고 처음 전원을 켰을 때의 상태로 되돌리고 싶다면, ‘전체 복구’를 선택해서 진행하면 된다. 단, 이 항목에서는 C 드라이브와 D 드라이브에 모두 영향을 주므로 D 드라이브에 있는 데이터도 함께 삭제된다. 따라서 가능하면 사용하지 않을 것을 권장한다.
‘전체 복구’ 항목을 선택하고 ‘다음’ 버튼을 클릭한다.
4. 복구 확인에서 선택된 복구 영역에 대한 정보가 나타나면 ‘시작’ 버튼을 선택한다. 자동으로 모든 드라이브의 파티션을 설정한 후 복구가 시작된다.
Part 3
복구 디스크 만들기
바이오의 하드 디스크에는 복구를 위한 영역으로 약 7GB 정도가 잡혀 있다.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삭제할 일이 없겠지만, 하드 디스크를 교체 하거나 실수로 복구 영역을 날릴 수 있으므로 DVD나 CD 등을 이용해 만들어 놓는 것이 안전하다. 복구 영역이 삭제되면 20~30분 정도 걸리는 복구 작업이 하루 종일 걸릴 수 있다.
1. 주 메뉴에서 ‘Recovery Kit 작성’을 선택하면 복구 디스크를 제작할 수 있다.
2. 제작에 필요한 미디어를 선택한다. CD로 제작할 경우 8장이 필요하므로 가능하면 DVD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공 DVD 미디어는 DVD-R이므로 첫 번째 항목인 ‘2 DVD-R’ 또는 ‘DVD+R (4.7GB) 디스크 사용’을 선택한 후 ‘다음’ 버튼을 클릭한다.
3. ‘응용 프로그램 복구 디스크’는 바이오 전용 어플리케이션이 저장되며, ‘시스템 복구 디스크’는 윈도우와 바이오를 구동하는데 반드시 필요한 드라이버 등이 저장된다. 공 DVD 미디어를 삽입한 후 ‘시작’ 버튼을 클릭하면 작업이 시작된다.
Epilogue
리커버리 툴을 이용해 손쉽게 하드디스크를 최적화
리커버리 툴을 이용해 손쉽게 하드디스크를 최적화한 동수 씨는 다시 예전 같은 로딩 속도를 되찾아 한결 마음이 편해졌다. 그리고 지금까지 해온 프로그램과 중요한 데이터들, 프로그램을 모두 C 드라이브에 저장했던 방식을 바꿔, 프로그램은 C 드라이브에, 데이터는 D 드라이브에 저장하기로 다짐했다. 이제 동수 씨는 하드 디스크를 초기화(윈도우를 재설치)하기 위해 사전에 수행했던 번거로운 데이터 백업에서 자유로워졌다.
<출처 : Sony Stylezine vol.37 / 2007년 7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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