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방학이라 함은 말 그대로 ‘공부를 놓는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즉 책에서 눈을 떼고 책 밖의 세상을 보라는 의미입니다. 방학을 코앞에 두고 있는 대학생의 머릿속은 아르바이트, 여행 등 다양한 계획들을 가지고 ‘어떻게 하면 알찬 방학을 보낼 수 있을까’에 대한 생각으로 가득할 것입니다.

이번 여름방학을 특별하게 만드는 비법을 스타일리포터 가군이 공개합니다~~

1. 두발로 누리는 젊음 ‘국토대장정’ 도전
 

놀기 위한 방학은 No! 특별한 여름방학을 만드는 비법 5

[국토대장정 행진 중 - 찜통 더위 속에서 우리는 하나가 되다]

국토대장정. 누구나 한번쯤은 도전하고 싶은 목표라고 생각됩니다. 가군 같은 경우 두 번의 여름 방학을 국토대장정과 함께 보냈습니다. 군 복무 동안에 한비야의 ‘바람의 딸, 우리 땅에 서다’ 책을 읽고 내 발로 우리 국토를 걷고 싶다는 욕심이 생겼습니다. 제대하자마자 ‘03년에 ‘20세상’에서 주최하는 국토대장정을 참가했고 500킬로가 넘는 거리를 20여일 동안 걸었습니다.

120명이 되는 젊은이들이 모여 시작된 국토대장정. 한비야의 책과 주위 경험자들에게 간접적으로나마 들어오며 상상했던 국토대장정은 내 자신의 한계를 도전하고, 내 발로 국토의 아름다움을 경험하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매일 찜통 같은 무더위에 20~30킬로를 걷는 것은 힘들었고 그저 머릿속에서는 ‘물 마시고 싶다. 쉬고 싶다. 먹고 싶다.’뿐으로 변하게 됩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 생각해보면 어렵다는 기억보다는 즐거웠던 기억이 더 크게 차지하고 있습니다. 국토대장정의 ‘이미지’가 워낙 도전적이고 고되다 보니 주위에서는 대개 “왜 사서 고생해?” 라는 반응인데 이는 역설적으로 국토대장정에 참여한 사람들이 ‘도전을 즐기는 젊은이’임을 반증합니다.

 

놀기 위한 방학은 No! 특별한 여름방학을 만드는 비법 5

[2005년 두 번째 국토대장정 최종 목적지였던 통일전망대에서]


국토대장정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가장 큰 수확이라고 하면 ‘도전을 즐기는 친구들’을 만난 것입니다. 발에 생긴 물집을 만져주고, 불가마 같은 도로 위를 걸으며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서로 배려하고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인정해주는 진정한 관계 맺음을 배운 것입니다. 함께였기 때문에 포기하고 싶은 순간에도 포기하지 않았던 것이었습니다.

많은 대학생들이 국토대장정이라면 박카스 국토대장정을 생각하는데, 지금은 대학교를 비롯한 다양한 곳에서 국토대장정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방식도 다양해져서 자전거 국토대장정, 해양 국토대장정, 환경보호 국토대장정 등 관심만 가져도 참가할 수 있는 기회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도전을 즐기는 평생의 친구들을 만나고 싶다면 국토대장정을 도전해보는 것도 여름방학을 의미 있게 보내는 방법 중 하나라 생각됩니다.

20세상 국토평화순례단 http://20sesang.org/ (4월 모집, 7.16~8.16 행진, 서울-땅끝)
박카스 국토대장정 http://www.bacchusd.com/2nd/ (4월 모집 마감)
대한민국 해양영토대장정 http://www.oceanpilgrim.or.kr (6/5 마감)

현재 접수 중
2009 YGK 국토대장정 http://www.ygk.name/ (접수:6.1~6.26, 7.7~8.4 행진)

2. 공모전 도전을 통한 내 자신을 업그레이드 하기

놀기 위한 방학은 No! 특별한 여름방학을 만드는 비법 5

[치열한 토론 흔적이 보이는 종이. 이렇게 붙어놓고 아이디어 회의를 한다]

 
여름방학을 뜻 깊게 보내는 두 번째 방법은 공모전 도전입니다. 연간 약 1,000건의 공모전 중 여름 방학 기간에 40%가 집중되어 있는데 자신의 실력을 검증하면서도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됩니다.

가군 역시 작년 여름에 공모전에 도전 해야겠다고 생각했고 참여할 공모전 정보를 수집했습니다. 그러면서 스스로 막연하게 쉬운 주제를 찾거나 상금을 타기 위해 도전하기 보다는 무언가 도움이 될만한 것을 찾다가 소니코리아 공모전을 발견했습니다. 3년 전에 도전했다가 고배를 마셨던 경험이 되살아나 다시 한번 도전해서 실력을 검증 받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작년 소니코리아 공모전 주제는 ‘소니 유나이티드 전략을 실현시키기 위한 소니코리아의 구체적인 경영전략을 제안’하는 것이었습니다. 가장 먼저 한 일은 소니 홈페이지와 이전 수상작을 분석하는 것이었습니다. '지피지기 백전백승'이라는 말처럼 소니코리아의 모든 것을 알아내고자 노력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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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에 있어 80%를 차지한다고 할 정도로 목차 짜기는 중요하다]


즉, 논문의 기본적인 형식을 갖추되 우리들만의 독창적인 색깔을 드러내는 방향으로 접근하기로 했습니다. 과연 ‘왜 소니는 전자 사업과 엔터테인먼트 사업간 융합을 시도하려고 하는 것이고, 이를 통해 얻고 싶은 것은 무엇일까, 소비자가 느끼는 소니 유나이티드 전략은 무엇일까’ 아마 1주일 정도 자료 분석과 브레인 스토밍을 한 결과 ‘소비자 중심의 소니 유나이티드가 필요하다’는 아이디어를 가지고 한 달 넘게 준비했습니다.

그 결과 우수상을 수상하게 되었는데 이는 바로 최고의 팀워크가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라 생각됩니다. 생각을 글로 풀어 쓴다는 것은 참 어려운 작업입니다. 이를 위해 서로 믿고 의지하지 않으면 진행도 더디게 되고 어려움도 많이 생기게 될 것입니다.

이런 부분에 있어서 서로 이해해고 배려하며 믿었기에 가능했던 것 같습니다. 특히 소니코리아 공모전의 경우 수상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1년 동안 스타일리포터로 활동하며 소니코리아 본사에서 아이디어 회의도 갖고, 제가 쓴 글이 소니코리아 블로그에 실리는 영광도 맛보게 되었습니다. 또한 소니코리아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마케팅 행사에 참가하여 생생한 마케팅 경험도 쌓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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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전 중에서 인기가 높은 소니코리아 공모전 15회 포스터]


이번 여름 방학에도 15회 소니코리아 공모전이 진행되는데, 주제가 Total Sony Experience를 제공하기 위하여 한국적 환경을 고려한 온•오프라인 통합 마케팅 전략(논문)과 인쇄 광고안(디자인)을 제안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이번 여름방학 때 도전해 볼만한 가치가 있는 공모전이라 생각되어 과감히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소니코리아 공모전 http://www.sony.co.kr
- 응모기간 : 2009년 6월 17일 (수) ~ 2009년 8월 12 (수) 오후 6시
- 수상자발표 : 2009년 8월 21일 (금)
- 시상식 및 세미나 : 2009년 8월 29일 (토)

3. 자신만의 테마로 떠나는 해외 여행.

놀기 위한 방학은 No! 특별한 여름방학을 만드는 비법 5

[해외 여행의 필수품 – 여행 흔적을 기록하는 여행수첩]

 
방학기간 동안 가장 하고 싶은 것 중 하나가 바로 해외로 여행을 떠나는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군대 제대 하기 전까지 해외라는 곳을 나가보지 못했던 저로서는 더욱더 해외에 나가고 싶었습니다. 제대 후 ‘졸업하기 전까지 방학 때마다 해외를 나가겠어’라고 스스로 결심합니다. 처음 해외로 나간 곳은 중국이었습니다. 한 달간 야간 아르바이트를 통해 경비를 마련했고, 10여일 동안 상하이, 북경을 비롯해 중국 곳곳을 돌아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해 겨울 방학에는 조선통신사 400주년 공모전에 도전해서 조선통신사의 발자취를 쫓아 일본을 여행하게 되었고, 학교에서 주최하는 브릭스 현지조사단에 선발되어 러시아 사할린으로 시장 조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때부터 저는 돈 안들이면서 해외 여행을 갈 수 있는 방법들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학교 게시판을 비롯해 해외탐방 공모전들을 눈독들이기 시작했던 것입니다. 그 결과 고등학교 창업교육을 조사하기 위해 미국을 다녀오게 되었고, 문화탐방으로 일본도 다시 한번 찾아가는 기회도 얻게 되었습니다.

변변치 않는 가정 형편으로 해외 여행을 꿈꾸지 못한 저는 어느덧 남부럽지 않게 해외 여행을 다니게 된 것입니다. 어영부영 유명 관광지를 돌아다니는 관광 여행이 아니라, 목적과 테마를 가지고 여행을 하게 된 것입니다. 무엇보다 제일 기억에 남는 여행을 말하자면 1인 프로젝트인 <100년 기업을 찾아서>입니다. 이는 학교에서 실시하는 문화탐방으로 일주일간 일본 오사카와 교토 지역을 둘러보는 코스였습니다. 주요 관광지 위주로 돌아보고 저녁 때는 각자 자유 시간을 갖는 평범한 단체 여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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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기업 일본 공고구미]


저는 이때 관광지 여행을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만의 테마를 가지고 여행을 하자고 결심했습니다. 호기심도 발동했고, 단순히 관광지와 기념품 점만 순회하는 관광이 싫었습니다. 그 때 홍하상의 <오사카 상인들>이라는 책을 접하게 되었고, 오사카에는 100년 이상 된 기업들이 수백 개가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2일 간의 자유시간이 주어졌고 그때 제가 생각했던 프로젝트를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바로 일본 오사카에 있는 <100년 기업을 찾아서>입니다. 오사카에도 600년 역사의 화과자점 스루가야, 500년 전통의 이불가게 니시카와, 400년 역사의 히야 제약 등 최소한 1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기업이 500개가 넘습니다. 그 중에 가장 가고 싶었던 곳이 당연히 ‘공고구미’이었습니다. 오사카에 있다는 사실과 책에서 발견한 어렵게 얻은 주소 한 줄로 무모하게 공고구미를 찾아가게 되었고 저는 끊임없이 새로움을 받아들이되 전통을 지켜나가는 공고구미를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이외에도 2일간 많은 곳들을 찾아 다니면서 많은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만약 남들과 똑같이 관광지만 돌아다녔다면 이와 같은 경험을 할 수 있었을까요? 일본어를 한 마디도 못한다고 머뭇거렸다면 꿈도 못 꿨을 것입니다. 이번 여름 방학을 이용하여 해외 배낭여행이나 어학연수를 떠나기로 계획을 세우고 계시나요? 해외연수 경험이 없으면 취업에 불리하게 작용하기 때문에 어학연수를 꼭 가야 하고, 남들이 다 가기 때문에 유럽 배낭여행 떠나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지는 않나요?

일단 해외 여행을 떠나야겠다고 결심했을 때, 해외탐방 프로그램을 찾아보세요. 학교에서 주최하는 해외 탐방도 있을 것이고, 각각 기업에서 공모전 형식으로 진행하는 해외탐방 프로그램도 있을 것입니다. 이외에 여행을 떠나고자 할 때, 관광 책자에 나온 유명 관광지를 주로 여행하되 무작정 쫓아가기보단 자신만의 테마를 가지고 접근하면 좀더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을 것입니다.

4. 헌책방으로 떠나는 여름 피서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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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군이 자주 가는 국내 최대의 창고형 헌책방, 고구마]


한 학기 동안 각종 과제와 팀플, 중간고사와 기말고사에 지친 대학생들에게 여름방학은 그야말로 휴식을 할 수 있는 좋은 시간입니다. 다들 바다로, 계곡으로 피서를 떠나는데 독특하게 헌책방으로 피서를 떠나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됩니다.

영국의 헤이온와이는 인구가 불과 1,300여명에 지나지 않는 작은 도시입니다. 하지만 이곳에 위치한 40여 개의 헌책방으로 매년 수십만 관광객들을 불러모으고 있습니다. 걸어서 마을 전체를 돌아보는데 1시간 여 남짓 걸릴 정도로 작은 마을에서 오로지 헌책만으로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변신하게 된 것입니다.

헤이온와이 마을은 아니지만 서울 곳곳에 숨어있는 헌책방을 찾아 다니는 것도 큰 재미입니다. 평소 구하고 싶던 책을 헌책방 구석에서 한 권 찾는 기쁨은 도무지 새 책을 살 때는 느낄 수 없는 종류의 것이라고 볼 수 있죠. 그 중에서 성동구 금호동에 위치한 헌책방 ‘고구마’는 가면 갈수록 매력적인 곳입니다.

 

놀기 위한 방학은 No! 특별한 여름방학을 만드는 비법 5

[수많은 책들이 빼곡하게 놓여 있어 숨은 보물찾기하는 재미로 책을 찾는다]


1984년부터 시작한 헌책방 ‘고구마’. 통로가 엄청 좁아서 몸을 돌려 게걸음을 걷지 않으면 지나다니기가 힘들 정도로 많은 책들이 우리를 반깁니다. 천천히 둘러보면 얼마 되지 않은 책부터 만들어진 50~60년은 족히 되어 보이는 책들까지 매우 다양했습니다. 사전에서부터 교과서와 참고서, 인문과학, 실용서적, 예술서적, 과학서적까지 많은 종류의 서적들이 총 40만권 가량 진열되어 있습니다. 수많은 책들에 배어있는 퀴퀴함이 오히려 마음을 편안하게 해줍니다.

주로 헌책방으로 오는 책들은 대형서점에서 신간서적들이 쏟아져 나와 추출된 책들이 대부분입니다. 또는 중•고등학교의 도서관에 비치됐던 책들이 신간서적으로 교체되면서 헌책방으로 오게 됩니다. 보물이라도 찾은 듯 헌책방의 매력에 빠져 헌책방을 찾게 되었는데 여러분들도 무뎌진 감성을 이완시킬 수 있는 지적 미로인 헌책방에 피서 가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헌책방 ‘고구마’ http://www.goguma.co.kr/
지하철5호선 신금호역 1번출구로 나오신 후 뒤편 농협을 지나 대경정보산업고등학교 방면으로 150m정도 올라오시면 됩니다.
평일 09:00~19:00, 일요일 10:00~19:00 매장 영업

5. 티켓 한 장으로 7일간 '무제한' 기차 여행

놀기 위한 방학은 No! 특별한 여름방학을 만드는 비법 5

[철도를 상징하는 ‘레일(rail)'과 미래를 뜻하는 ‘내일(Future)'을 의미하는 내일로 티켓]

 
방학 동안 국내 여행을 생각하고 있다면 한국철도공사의 ‘내일로(Rail路) 티켓’을 이용해 보는 건 어떨까요. 이제는 미국에서 열차 타고 대륙 횡단을 했던 경험을 국내에서도 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한국철도공사에서 젊은이(만 18세∼24세)을 대상으로 7일 동안 일반열차(새마을호, 무궁화호, 통근열차)를 자유로이 이용할 수 있는 ‘내일로 티켓’을 판매한다고 합니다.

예전에 여행가고 싶을 때는 비싼 버스비와 기차비를 내고 여행 다녔는데 지금은 그럴 필요가 전혀 없네요. 여행가고 싶어하는 젊은이들을 위해 ‘내일로 티켓’이 생겨나서 언제든지 일주일간 여행을 떠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친구들과 함께 추억을 쌓거나 혼자서도 어디든지 떠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라고 생각되네요.

‘내일로(Rail路) 티켓
대상 : 청소년, 대학생(만 18세∼24세) 대상
구입방법 : 전국 철도역, 주민번호 확인 필요
가격 : 4만9,800원
7일 동안 일반열차(새마을호, 무궁화호, 통근열차) 이용

내 자신을 위해 투자해라

‘불경일사 부장일지(不經一事 不長一智)’라는 말이 있습니다. ‘한 가지 일을 경험하지 않으면 한 가지 지혜도 자라지 않는다’라는 뜻으로 인생에 있어 다양한 경험을 하라는 말입니다. 아르바이트나 인턴, 자격증 취득, 계절학기, 봉사활동, 취업캠프 참가 등 자신이 마음만 먹으면 무엇이든 할 수 있습니다.

목표와 계획 없이는 길고 긴 방학을 그저 무료하게 보내버릴 수도 있습니다. 이번 여름방학은 여행이면 여행, 공모전이면 공모전, 학점관리면 학점관리. 한 가지 목표라도 뚜렷하게 세워 무언가 이뤄내는 보람찬 시간으로 만들어 보는 것이 어떨까요?

달성 가능한 구체적인 목표를 세워놓고 차근차근 실행해 나가면 또 다른 자신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번 여름 방학 자신을 위해 투자해 보세요. 이상, 뜻 깊은 방학을 보내는 비법을 공개한 스타일리포터 가내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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