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Prologue
처음으로 DSLR 카메라로 사진기 구입을 생각하는 유저들에게 가장 큰 고민은 DSLR 카메라가 무겁고 어렵다는 것이다. 마치 무기같이 커다랗고 무거운 다른 DSLR 카메라들을 보면서 과연 저 무거운 것을 잘 들고 다니며 사진을 잘 찍을까? 화이트 발란스? 셔터스피드? 생소한 저 기능들을 잘 쓸 수 있을까 처음이라면 누구나 고민하게 마련이다.
그런 의미에서 490g 가벼운 무게와 스타일리시한 외관을 자랑하는 Sony 알파330 은 처음으로 DSLR 을 시작하는 초보자들에게 매우 반가운 카메라임이 틀림없다.
작지만 멋진 사진을 찍기 위한 모든 것을 골고루 갖추고 있는 Sony 알파330 은 1020만 화소, 미놀타의 계보를 잇는 알파 렌즈, 소니만의 막강한 Steady shot 손떨림보정 시스템, 새로 가다듬어진 GUI (Graphic User Interface), HDMI 출력, 고속 BIONZ 이미지 처리 엔진, 빠른 AF Live View, 회전 가능한 틸트 액정까지 쉽고 가볍게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매력적인 보급형 DSLR 이다. 리뷰의 모든 사진은 새롭게 출시된 기본렌즈 18-55 mm 렌즈로 촬영되었음
2. Design
#1. 작고 가볍고 스타일리시한 외관
손떨림 보정 기능을 내장한 소형 DSLR 카메라로서 Sony 알파330 의 가장 큰 장점은 가벼운 무게와 스타일리시한 외관의 디자인이다.
2009년 알파의 신제품은 ‘DSLR 카메라는 크고 무겁다” 라는 고정 관념을 깨고 배낭이나 큰 가방 대신 핸드백이나 손가방에도 쉽게 휴대 가능한 초소형 초경량 DSLR 카메라로 바디는 Steady shot inside 를 탑재한 기존 제품들보다 세로 가로 각각 10mm 이상 작아졌다.
메탈과 블랙 투톤 바디로 좀더 세련된 외관, 처음 제품을 손에 카메라를 잡으면 가벼운 무게와 손에 착 달라붙는 그립감에 감탄하게 된다. 특히나 소니 알파 시리즈의 전반을 흐르고 있는 미놀타의 기계적인 정신을 반영한 손잡이에 고무를 덧대어 미끄러짐 없이 한 손에 들고 다닐 수 있도록 디자인되었다. 살짝 손이 큰 남성 분들에게는 작은 카메라의 본체가 조금은 불만스러울 수 있으나 그런 부분은 세로그립을 장착함으로서 충분히 보완이 가능하다.
#2. 위 아래 자유자재 틸트 LCD
아래로 55도, 위로 135도까지 자유자재로 움직이는 틸트 LCD를 활용하면 일반 키 높이의 각도와 앵글로는 찍기 어려운 다양한 각도의 사진을 찍을 수 있다.
하이앵글, 로우앵글이 매우 편리하여 다양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바닥에 붙어있는 꽃을 접사로 찍거나, 스타 주위에 운집한 군중들 머리위로 카메라를 올려 찍을때에도 액정의 각도를 조절할 수 있는 틸트 기능이 아주 유용하다.
같은 인물 사진에서도 각도와 앵글의 작은 차이에도 사진의 느낌은 확연히 다르다.
#3. 틸트 LCD 의 또하나의 기능, 퀵 라이브 뷰 (Quick AF Live View)
퀵 AF 라이브 뷰는 LCD 화면을 보면서도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기능이다. 기존 라이브뷰와 달리 독립적인 CCD센서가 헤더 상단에 추가 장착되어 더욱 빠르게 AF(Auto Focus)를 잡아준다.
또한 뷰파인더 하단에 센서가 부착되어 있어 파인더에 눈만 갖다 대어도 센서가 작동하여 AF 를 잡아주는 eye-Start AF기능과 상황을 인식해 필요에 따라 자동으로 발광하는 자동 플래시*기능을 탑재되어 이어 원하는 대로 좀더 빠르고 다양한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 AUTO 모드에서 작동
#4. 표준 렌즈 SAL1855
새롭게 출시된 기본 표준줌렌즈인 SAL1855는 기본렌즈는 성능이 별로다라는 편견을 가볍게 깨주는 렌즈이다. 가볍고 컴팩트한 사이즈에 내장 모터 (SAM, Smoth Auto Focus Motor) 를 내장하여 부드러운 포커싱이 가능하고, 설계상에 고급렌즈에 채용되는 특수렌즈인 ED-Glass와 비구면렌즈를 사용하여 화질에 있어서도 큰 만족감을 준다. 최단거리가 25cm에 불과하여 일상생활에서 편리하게 촬영할 수 있다.
#5. 직관적으로 사용법을 파악하는 Interface
단순 명료한 아이콘을 중심으로 누구나 이해할 수 있도록 직관적으로 구성돼 처음 DSLR 을 사용하는 사람도 어려움 없이 자유 자재로 DSLR 카메라의 다양한 기능과 촬영 모드를 활용할 수 있다. 카메라 상단의 모드 다이얼을 통해 6개의 장면 선택 모드를 설정할 수 있는데 각각의 모드에는 알기 쉽도록 헬프가이드(도움말)과 예제 사진이 제공되며, 또한 PASM 모드(프로그램, 조리개 우선, 셔터 속도 우선, 수동)도 선택 가능하다.
#6. 좀더 쉬운 사용을 도와주는 새로운 Stylish GUI (Graphic User Interface)
Sony 알파330 의 새로운 그래픽 인터페이스는 틸트 LCD 에서 통하여 현재 선택한 모드 설정에 따른 조리개수치, 셔터 속도 확인 및 조절이 가능하여 사진 결과물이 어떻게 달라지는지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LCD 표시 방법은 2가지 방법으로 설정이 가능하며 normal 을 선택할 경우 설정의 변경에 따라 사진 결과물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알려주며 simple 을 선택할 경우 기본적인 설정만을 확인 할 수 있다.
LCD의 표시 색상 또한 핑크 / 갈색 / 검은색 / 흰색으로 4가지로 추가 선택이 가능하다.
#7. 다양한 종류의 메모리 카드 활용 가능 및 HDMI 연결 추가
이번에 출시된 알파 시리즈에는 입문기 최초로 듀얼슬롯이 채택이 되었다. 소니 메모리스틱 듀오, 메모리스틱 프로-HG 듀오 뿐만 아니라 일만 SD 메모리카드와 SDHC 메모리카드까지 사용할 수 있도록 저장매체 호환성을 확대하여 일반 메모리카드로도 소니 DSLR 카메라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알파330에는 기존 Sony 알파700, 알파900 에만 장착되어 있었던 HDMI 출력 단자가 장착되어 있어 다양한 기기와의 연결을 통하여 FullHD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카메라를 소니 BRAVIA HDTV에 연결하면 자동으로 PhotoTV 모드로 전환되어 카메라에 저장된 이미지와 현장의 느낌 그대로를 Full HD로 재생할 수 있다.
또한 무선리모콘을(별매) 활용하여 손쉽게 사진을 촬영하거나 슬라이드쇼를 볼 수 있다.
3. Shooting
#1. 이미지 저장 포맷 설정
Sony 알파330 에서 제공하는 저장 포맷은 RAW / RAW + JPEG / 파인 / 표준 4가지 모드를 제공한다.
이미지사이즈 종횡비 또한 3 : 2 / 16 : 9 2가지 모드를 제공하는데 종횡비와 사이즈에 따라 저장되는 사진의 용량은 변한다.
종횡비 3:2 선택
- L 사이즈 : 3872x2592 (10M) / M 사이즈 : 2896x1936 (5.6M) / S 사이즈 : 1920x1280 (2.5M)
종횡비 : 16:9
L 사이즈: 3872x2176 (8.4M) / M 사이즈: 2896x1632 (4.7M) / S 사이즈: 1920x1088 (2.1M)
#2. 화질 및 색감 TEST
풍부한 디테일 묘사와 생생한 컬러의 고해상도 + BIONZ 이미지 프로세싱 알파시리즈의 센서는 세계최대의 이미지센서제조회사인 소니에서 만든다. 최대의 이미지센서 제조회사답게 원천기술로 제작된 1,020만 유효화소 CCD는 보다넓은 DR(Dynamic Range)를 보여주어 명부계조도 한층 좋아진 것을 알수있다. 또한 색감이 탁월한 CCD의 특성으로 한층 더 뛰어난 색감을 보여준다.
Bionz 이미지 처리엔진과 함께 높은ISO에서도 깔끔한 사진을 얻을 수 있도록 노이즈리덕션(NR)기능도 기본으로 채용되고 있어 ISO 3200까지 촬영해도 크게 노이즈가 없어 어두운 환경이나 해질녘에도 높은 화질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ISO TEST 를 위해 밤 형광등 아래 촬영을 해본 결과 ISO 1600 까지는 노이즈가 거의 발견되지 않았다. 높은 화소의 DSLR 카메라에서 고질적으로 문제가 되었던 노이즈의 문제는 많이 향상되었음을 볼 수 있다.
#3. 정확한 측광과 자동 화이트 밸런스
알파에 적용된 40벌집분할 멀티 측광 센서는 평균 분할 측광, 중앙부 중점 측광, 스팟 측광 모드를 제공하며, 알파900의 정확한 화이트 밸런스 기술을 활용하여 실제와 더욱 가까운 컬러를 재현한다. 측광모드와 화이트 밸런스 선택은 카메라 뒷면의 Fn 키를 활용하여 좀더 쉽고 편리하게 조절할 수 있다.
화이트 밸런스는 auto / 흐림 / 그늘 / 백열등 / 태양광 / 플래시 / 형광등 /사용자 정의 총 8가지 상황에 따라 적절하게 조절할 수 있다.
#4. 좀더 편하게, 좀더 쉽게 나만의 스타일로 사진을 찍는 마이스타일
Auto / P, S,A,M 모드 외에 선택할 수 있는 6가지 촬영모드와 추가적으로 vivid 모드 / 흑백 모드를 Fn 메뉴를 활용하여 선택할 수 있다.
명암과 채도를 높여 주어 꽃, 잎새, 하늘/바닷가 전경에 적합한 vivid 모드
인물의 피부를 풍부하고 자연스러운 톤으로 표현해주는 인물 모드
명암과 채도, 선명도를 높여 주어 풍경에 적합한 풍경 모드
명암을 줄여 야경의 색조를 충실하게 재현하는 야경 모드
포화된 적색을 사용하여 따뜻하고 아름다운 일몰의 이미지를 표현해주는 일몰 모드
흑백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마이스타일 설정을 사용하면 원하는 취향에 맞게 손쉽게 이미지를 조정할 수 있다.
#5. 최고급 기술이 적용된 고급 DRO
소니의 플래그쉽모델인 알파900의 처리방법을 계승한 DRO는 사진 전체의 노출을 최적화하는 표준 모드/어두운 부분은 풍부하게 표현하고 밝은 부분의 디테일을 선명하게 표현해 주는 고급 모드로 구성된다.
#6. 다양한 드라이브 모드와 새로운 멀티 샷 셀프 타이머
노출 브라케팅 및 플래시 브라케팅과, 10초 지연 후 3프레임 또는 5프레임 촬영 기능을 제공하는 새로운 멀티 샷 셀프 타이머 모드를 제공합니다.
4. Epilogue
손쉽게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보급형 DSLR Sony 알파330
처음 DSLR 을 접하는 많은 유저들은 일반 똑딱이 카메라에서는 필요 없었던 노출 및 셔터스피드 등의 복잡한 조작과 추가된 수많은 기능에 렌즈에 대한 고민까지 하게 된다. 익숙하지 않기 때문에 초기에는 DSLR 을 자유자재로 다루기가 어렵고 그렇기 때문에 원하는 사진을 찍는 것은 더욱 쉽지 않다. 그래서 꽤 비싼 가격의 DSLR을 구입했지만 DSLR 의 참다운 기능을 활용해보기도 전에 포기하는 사람들도 있기 마련이다. 그렇기 때문에 처음으로 DSLR 을 접하는 유저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DSLR 에 익숙해지는 것이다.
그런 면에서 Sony 알파330은 가볍기 때문에 휴대성이 좋기에 가지고 다니기에 부담이 없고 편리한 UI 및 다양한 기능들로 촬영의 편리성을 제공하기 때문에 큰 거부감 없이 쉽게 적응할 수 있다. 게다가 세련된 디자인으로 사진 뿐만 아니라 카메라 자체로도 보는 즐거움을 선사하는 Sony 알파330은 보급형 DSLR 로서 참으로 매력적인 카메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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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분들에 딱 좋은 모델이 아닌가 싶네요~~~ 손이 작은 저도?! ㅋㅋㅋ
쭌's 님 DSLR 이라면 당연히 무겁다는 선입견을 많이 없애준 제품이에요. 일단 무게도 가볍고 각종 편의 기능이 많이 들어있어서 초보자분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