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스타일지기입니다.


얼마 전, 소니코리아는 세계 최초 스포츠 방수 노이즈 캔슬링 완전 무선 이어폰 WF-SP700N을 선보였습니다. 그리고 이번에도 어김없이 5년째 소니 오디오 브랜드 모델로 활약 중인 대한민국 대표 뮤지션 아이유와 함께 신규 광고를 촬영했는데요. 그동안 도심 속에서 주로 이루어졌던 광고 촬영과는 달리 힐링 여행지로 많은 분들이 사랑하시는 제주도에서 촬영했다고 합니다.


[Sony Audio]음악과 함께 채워지다 WF-SP700N TVC


이번 시간을 통해 특별했던 광고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여러분께 공개하겠습니다. 특히, 소니코리아 오디오 프로덕트 매니저가 가장 가까운 곳에서 직접 보고 느낀 생생한 이야기를 전한다고 하는데요. 아이유와 함께한 WF-SP700N 광고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지금 바로 만나보겠습니다.


※콘텐츠의 포스터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 크기로 볼 수 있습니다. 다운로드 하여 배경화면으로 사용해보세요. :)




#Noise Cancelling x Sports & IU


아이유씨와 작업한 것이 벌써 5년이 되었습니다. 매해 2번의 촬영을 하는데 봄/여름은 보통 가볍고 발랄하고 산뜻한 느낌으로 진행하고, 가을/겨울은 좀 더 진지한 컨셉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봄에는 완전히 새로운 도전인데 바로 WF-SP700N이 등장했기 때문이죠.


WF-SP700N: 노이즈 캔슬링 + 완전 무선 + IPX4 방수


WF-SP700N은 몇 가지 핵심적인 특징을 가지고 있는 제품입니다. 이 제품은 근래 들어서 대세가 되고 있는 완전 무선 제품이며, IPX4 등급의 방수 기능과 소니의 자랑인 최신 노이즈 캔슬링 기술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스포츠 타입으로 만들어졌기에 광고 컨셉 역시 스포츠를 지향하게 되었습니다.


소니 오디오의 캐치 프라이즈: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하여


WF-SP700N은 몇 가지 핵심적인 특징을 가지고 있는 제품입니다. 이 제품은 근래 들어서 대세가 되고 있는 완전 무선 제품이며, IPX4 등급의 방수 기능과 소니의 자랑인 최신 노이즈 캔슬링 기술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스포츠 타입으로 만들어졌기에 광고 컨셉 역시 하지만 소니 오디오의 기본적인 정신은 어디까지나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하여"를 향해있기에 단순히 스포츠뿐만 아니라 음악적인 내용 역시 들어가기를 원했습니다. 즉, 스포츠, 노이즈 캔슬링과 같은 기술적 측면과 더불어 음악에 대한 열정까지 동시에 전할 수 있는 광고가 베스트라고 할 수 있죠.

 

이 모든 것을 담을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역시 소니 오디오 최고의 모델인 아이유씨와 함께하는 것이었습니다. 아이유씨는 아이돌을 넘어서 아티스트의 아이콘이 될 정도로 음악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소니 오디오가 아이유씨와 만나게 된 것은 정말 가장 큰 행운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한 이유로 이번에도 역시 아이유씨와 함께 광고 촬영을 나섰습니다. 또한, 현재 스포츠웨어 브랜드 뉴밸런스의 모델이며, 달리기에 대해서는 상당히 조예(?)가 있기에 멋진 광고가 완성될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뉴밸런스 측과 이야기를 하여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포츠를 지향하게 되었습니다.




#제주도로 향하다


내부 회의를 통해 다양한 광고 시안이 나왔습니다. 스포츠가 중심이 되는 것, 노이즈 캔슬링이 중심이 되는 것 등등. 여러 느낌의 시안들이 나왔지만 그래도 가장 좋은 것은 힐링을 주제로 하는 제주도가 메인 컨셉이 되는 안건이었습니다.


"음악과 함께 사라지다. 음악과 함께 채워지다."


복잡한 현재의 상황을 벗어나 제주도의 자연 속에서 힐링을 하는 아이유의 모습. 그리고 거기에 자연스럽게 완전 무선을 통해서 자유롭게 운동을 하며, 노이즈 캔슬링과 주변 소리 모드의 장점을 함께 전달하는 것이 바로 주요한 내용이었습니다. 

 

제주도에는 광고 로케이션으로 활용하기에 좋은 곳이 많은데요. 역시 문제는 시간입니다. 광고 촬영은 정해진 시간에 최대한 많은 장면을 촬영해야 하고 이 때문에 동선과 장소가 매우 중요합니다. 그래서 사전에 ‘동굴 + 숲 + 바다’ 라는 컨셉을 기초로 해서 장소를 섭외하였습니다. 

 

기본적인 내용은 광고에서 보시다시피 음악을 열심히 만들고 있던 아이유가 잠시 답답한 마음을 달래고자 힐링을 위해서 다닌다는 내용입니다.




#녹차밭 한가운데 있는 동굴

a9│SEL85F14GM│ISO100│F1.4│1/160│0.0


첫 촬영 장소는 녹차밭 한 가운데 있는 동굴이었습니다. 개인 사유지이고 관광지는 아니었기에 조용한 분위기였습니다. 스포츠 웨어를 입고 요가 하는 장면을 바로 이곳에서 촬영을 진행하였습니다. 

 

이러한 외부 촬영에서 기상의 상태는 정말 중요한데요. 시안은 멋지게 하늘이 쨍한 순간을 만들어놨는데, 막상 촬영 당일에 비가 내린다면 정말 많은 곤란을 겪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다행히 일기예보 상으로 하루 종일 맑은 날씨로 보였습니다.. 다만, IPX4 등급의 방수 기능을 강조해야 했기에 별도의 살수차를 섭외하고 비가 내리는 장면을 구현하였습니다.


a7RIII│SEL85F14GM│ISO100│F2│1/200│+1.0


촬영이 어느 정도 마무리되는 시점. 동굴을 나와서 녹차밭을 보니 멋지게 운무가 끼어있었습니다.


'이런, 이제부터는 맑은 숲속에서 런닝을 하는 아이유씨를 촬영해야되는데...'


하늘은 어둡고 비가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한 치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안개는 점점 짙어졌습니다.




#제주도 사려니 숲

a9│SEL85F14GM│ISO1000│F1.4│1/100│+0.3


울창한 숲 속 장면의 원래 계획은 밝은 빛이 나뭇잎 사이로 반짝거리면서 쏟아지는 장면이었습니다. 피톤치드가 가득한 느낌을 내고 싶었죠. 하지만, 현실은 그렇게 녹록하지 않았습니다. 비는 점점 더 빠른 속도로 내리고 있었고, 촬영 난이도는 느닷없이 높아졌습니다. 그래도 다음 기회는 없기에, 이런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a9│SEL24105G│ISO1000│F4│1/250│0.0│105mm


결국 좀 더 무겁고, 진한 느낌으로 컨셉을 전환하기로 했습니다. 사실, 이런 느낌이 은근히 반응이 좋아서 한편으로는 괜찮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동굴씬에서 IPX4 등급의 방수 기능을 강조했다면, 이번에는 주변 소리를 모두 들을 수 있는 ‘주변 소리 모드’를 강조하는 장면이었습니다. 음악을 즐기며 운동을 하는 것도 좋긴 하지만, 주변 소리를 통한 위험 요소의 파악이 무엇보다 중요하죠.



WF-SP700N은 왼쪽 버튼을 누를 때마다 [노이즈 캔슬링] – [주변소리모드] – [모두 끔]으로 전환이 됩니다. 주변 소리 모드를 작동하면 음악과 외부의 소리를 모두 확인할 수 있는데요. 마치 자연스럽게 스피커를 듣고 있는 느낌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a7RIII│SEL24105G│ISO1000│F4│1/200│0.0│37mm


이쯤에서 잠시 광고 촬영 현장을 통해서만 알 수 있는 몇 가지 이야기를 말씀 드리겠습니다. 

 

광고 촬영은 크게 영상과 프린트로 나눌 수 있는데요. 영상 촬영은 말 그대로 TV라던가 온라인 매체에 활용할 영상을 촬영하는 것이고, 프린트 촬영은 영상 촬영 시 연동을 하거나 또는 스튜디오 등에서 촬영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보통 이어폰/헤드폰 매장 등에 비치되는 샵 프론트용이거나 포스터, 웹 페이지 등에 활용되죠.

 

스튜디오에서 촬영을 하면, 깔끔하고 뛰어난 완성도의 결과물이 나옵니다만, 현장감은 상대적으로 부족합니다. 그렇기에 영상 촬영 시 같이 연동하여 사진까지 촬영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영상과 소리를 담고 있는 상황에서 셔터소리를 내며 촬영을 하기란 참 어려운 일입니다. 그래서 요즘은 거의 대부분의 연동 촬영에서 무소음 촬영 기능이 있는 소니 a9을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a9은 무소음, 무진동과 탁월한 연사 성능, 동체 추적능력, 고감도 저 노이즈 등을 지니고 있는 만큼 광고 연동 촬영, 공연 촬영에 완벽하게 최적화 되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날도 역시 대형 프린트가 필요한 컷은 a7RM3로 촬영하고, 일반적인 연동 촬영은 a9으로 촬영하였습니다. 

 

비가 계속해서 내리긴 했지만, 나무 아래 있어서인지 영향은 생각보다 크지 않았고, 촬영이 비교적 일찍 마무리 되어 참 다행이었습니다.




#거짓말처럼 맑아진 바다

a7RIII│SEL100400GM│ISO1000│F5.6│1/640│0.0│100mm


제주도의 날씨는 정말 예측하기 어려운 것 같습니다. 숲을 벗어나 바다로 이동하는 동안 순식간에 화창한 날씨가 되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촬영한 마지막 장면은 바다를 거닐고 있는 아이유입니다.


a7RIII│SEL70200GM│ISO400│F4│1/500│0.0

a7RIII│SEL70200GM│ISO400│F4│1/500│0.0


이 장면의 핵심은 노이즈 캔슬링입니다. WF-SP700N은 디지털 노이즈 캔슬링을 지원하기 때문에 주변의 소음을 사라지게 하고 음악에만 집중할 수 있습니다. 아마 WF-SP700N에서 가장 중요한 기능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a7RIII│SEL70200GM│ISO400│F4│1/320│0.0│70mm


작은 백사장에서 촬영을 하는데, 시간이 지나니 밀물이 들어와서 안 그래도 작은 백사장이 점점 더 작아지게 되었습니다. 촬영을 시작할 때 촬영 장비를 모두 바닥에 놓고 하였는데, 시간이 지나니 촬영 장비 아래까지 바로 물이 차게 되었죠. 그래서 결국 백사장을 벗어나 바닷가를 걷고 있는 장면으로 만들게 되었습니다.


어느 순간 고립이 되어버린 촬영 스텝들




지금까지 소니코리아 오디오 프로덕트 매니저가 직접 전하는 아이유의 WF-SP700N 광고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만나봤습니다. 완성된 영상만 봤을 때에는 마냥 평온했을 것만 같은 느낌인데, 이렇게 다사다난한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다는 점이 무척 흥미롭지 않으신가요?

이상, 스타일지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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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추녀 2018.06.14 10: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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