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스타일지기입니다.


지난 1월 25일, 성수동에 위치한 CAMERA WORK(카메라 워크) 스튜디오에서 프로 포토그래퍼를 대상으로 한 특별한 이벤트가 진행되었습니다. 바로 소니의 풀프레임 카메라 a9과 a7RM3를 사용하여 스튜디오 화보 촬영을 하는 이벤트였습니다. 한파주의보가 내려졌음에도 사진을 사랑하는 프로 포토그래퍼들의 열정으로 후끈했던 그날의 기록을 함께 보시겠습니다.





프로 포토그래퍼들을 위해 준비된 a7RM3와 a9


이날, 스튜디오 화보 촬영 체험을 위해 카메라 워크 스튜디오에는 36명의 프로 포토그래퍼가 모였습니다. 사진을 업으로 하시는 프로 포토그래퍼이기에 가장 소중한 파트너라고 할 수 있는 카메라를 선택하는데 있어서 누구보다 꼼꼼하게 따질 수 밖에 없을 것이며, 섣불리 카메라를 바꾸기도 어려울 텐데요. 그런 프로 포토그래퍼들의 심정을 가장 잘 이해하며, 그들보다 먼저 소니 카메라를 사용해왔던 이명호 작가가 이번 스튜디오 화보 촬영 이벤트에서 직접 가이드를 맡았습니다. 그리고, 이명호 작가와 함께 #TAG Magazine을 만드는 권성훈 작가(서커스곰)와 이너서클 스튜디오의 강석현 실장도 함께 했습니다.


소니코리아 컨슈머 사업부 오쿠라 키쿠오 사장


소니코리아 컨슈머 사업부 오쿠라 키쿠오 사장의 환영사로 본격적인 a9 & a7RM3 스튜디오 화보촬영 이벤트의 막이 올랐습니다. 오쿠라 키쿠오 사장은, “소니의 a9과 a7RM3에는 전세계 No.1 이미지 센서 기업인 소니의 최첨단 이미지 센서와 놀랍도록 빠른 AF, 최첨단 이미지 프로세싱 기술이 적용되었습니다. 전문가를 위한 기능 역시 대폭 향상되어 여러분과 같은 프로페셔널 포토그래퍼분들에게 매우 만족스러운 촬영 경험을 선사할 것입니다. 앞으로도 계속될 소니의 끊임없는 도전에 많은 응원과 동참 부탁드리겠습니다.”라며, 당부의 말을 전했습니다.



이어서 소니코리아 프로페셔널 마케팅팀 이승민 팀장의 a9과 a7RM3에 대한 소개가 이어졌는데요. 자세한 설명에 앞서 패션 포토그래퍼 최용빈 작가가 모델로 등장하는 a9 광고영상을 통해, a9의 주요 특징들을 먼저 소개하였습니다. 



a9의 가장 큰 특징이라면 단연 압도적인 속도라고 말할 수 있을 텐데요. 단순히 빠르기만 한 것이 아닌 DSLR에서 고질적인 문제로 여겨졌던 블랙아웃현상이 전혀 없다는 점이 대체 불가한 장점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스포츠나 야생 동물 촬영 시에는 피사체가 끊임 없이 움직이는 만큼 지속적으로 움직임을 눈으로 확인해야만 하는데, 연속촬영 중간 중간에 블랙아웃이 끼어들게 된다면 무척 난감할 것입니다.



게다가 골프나 양궁처럼 작은 소리조차 선수에게 큰 영향을 끼칠 수 있는 환경에서 a9의 완전 무소음 전자셔터는 포토그래퍼에게 무한한 자유를 선사합니다.



a9의 간략한 소개에 이어 또 하나의 플래그쉽 풀프레임 카메라, a7RM3를 소개했습니다. a7RM3 역시 이해를 돕기 위해 대표적인 특징들을 잘 살린 최용빈 작가와 이명호 작가의 패션 아트웍 메이킹 영상을 먼저 시청했습니다.



일전에 a7RM3 런칭 쇼케이스를 통해 이미 보셨던 분들도 계실 테지만, 다시 봐도 새롭고 놀라운 모습입니다.




‘Resolution X Speed’라는 슬로건을 통해 4,240만 화소의 고화질과 10fps의 초고속 연속촬영 성능이 대표적인 특징임을 암시하고 있는 a7RM3는 출시되기도 전부터 이미 화제였습니다. 그 이유는 타임지가 선정한 올해의 10대 전자기기에 포함되었을 뿐만 아니라 DxO MARK에서 100점을 기록했기 때문이죠.



이토록 출시 전부터 주목을 받은 a7RM3는 출시 이후 더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그 배경에는 여러 향상된 성능들이 있겠습니다만, 대표적으로는 a7RM2에 비해 비약적으로 발전한 ‘속도’가 중심에 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단순히 10fps 연속 촬영이 가능하게 된 것 뿐만이 아니라 그것을 가능하게 한 버퍼 용량과 AF까지 포함해서 말이죠.



무엇보다도 이날 a9 & a7RM3 스튜디오 화보 촬영 이벤트에 참석한 프로 포토그래퍼들이 그토록 원했던 기능들이 추가 또는 강화되었습니다. 대표적으로, USB 3.1을 지원하는 것으로 테더링 성능이 강화되었으며, 조명을 활용한 고속 동조 촬영도 한결 수월해졌습니다. 그리고, 인물촬영의 비중이 큰 상업사진에서 큰 역할을 하는 Eye-AF 성능이 향상되어 모델이 고개를 돌리거나, 저조도에서나, 심지어 눈이 면사포에 가렸을 때에도 정확하게 눈동자를 추적합니다.




또한, 소니의 탄탄한 렌즈 라인업 덕분에 a9 a7RM3의 고성능을 십분 발휘할 수 있는데요. 가장 최근 출시된 FE 16-35mm F2.8 GM을 비롯하여 FE 24-70mm F2.8 GM, FE 70-200mm F2.8 GM까지 G Master F2.8 ‘Trinity’ 라인업이 완성되어 16mm부터 200mm까지 최고의 화질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 밖에도, G 렌즈, 자이스 렌즈 등 소니의 모든 렌즈 라인업을 통틀어 약 80종이나 되는 렌즈 구성을 마음껏 즐기실 수가 있습니다. 각종 컨버터까지 활용한다면 12mm부터 800mm에 이르는 어마어마한 화각으로 말이죠.


a9과 a7RM3 그리고, 소니의 다양한 렌즈 라인업까지 소개를 마친 뒤, 프로 포토그래퍼 여러분이 체험하게 될 카메라의 사용법을 자세히 알려드리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스튜디오 촬영에서 유용한 몇 가지 설정과 a7RM3에서 놀랍도록 향상된 Eye-AF 등 프로 포토그래퍼들에게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부분에 대해 설명이 이어졌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모두가 기다리던 화보 촬영이 시작되었습니다.


화보촬영 체험은 총 세 가지의 각기 다른 컨셉과 빛 조건으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각각 조명을 활용한 고속 동조 및 테더촬영, 자연광 촬영, 지속광 촬영이었는데요. 이미 a9과 a7RM3에 익숙한 이명호, 권성훈(서커스곰), 강석현 작가가 가이드를 맡았습니다.

a7RM3 고속동조, 테더촬영 존


a7RM3 l SEL2470GM l 1/160sec l F8 l ISO200 l 사진–이명호 작가 / 모델-심주화


이명호 작가가 가이드를 맡은 고속동조, 테더촬영 존에서는 스팟 조명과 a7RM3를 동조하여 놀랍도록 빨라진 10fps 연속촬영을 테스트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USB 3.1을 통한 테더링으로 원활한 워크플로우까지 경험하며 프로 포토그래퍼들은 a7RM3의 충분한 가능성을 깨달았다며 소감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a9 자연광 촬영 존

a9 l SEL70200GM l 1/125sec l F3.5 l ISO400

a9 l SEL70200GM l 1/125sec l F3.2 l ISO400

a9 l SEL70200GM l 1/200sec l F3.2 l ISO800 l 사진–이너서클 스튜디오 강석현 실장 / 모델-손예인


사방에 큼직한 유리창이 있어서 채광이 좋은 카메라 워크 스튜디오의 특성을 살린 자연광 촬영도 할 수 있었는데요. 스모그머신으로 연기가 자욱하게 깔린 신비스러운 분위기도 연출되어 스타일지기 또한 셔터를 누르는 재미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촬영장 가득 라이브 같은 BGM을 깔아주던 SRS-XB60

a7RM3 지속광 촬영 존


a7RM3 l SEL55F18Z l 1/1000sec l F1.8 l ISO400

a7RM3 l SEL55F18Z l 1/1000sec l F1.8 l ISO800

a7RM3 l SEL85F14GM l 1/800sec l F1.4 l ISO640 l 사진–권성훈 작가(서커스곰) / 모델-임지우


3층에서는 다양한 소품을 활용하여 지속광 촬영을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조명과 더불어 거울을 통해 자연광을 반사시켜 독특한 분위기를 만들어냈는데요. 가이드를 맡은 권성훈(서커스곰) 작가의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연출이었습니다.

끝으로, a9 & a7RM3 스튜디오 화보 촬영 이벤트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전해드리겠습니다.

a9 & a7RM3 스튜디오 화보 촬영 이벤트 스케치 영상




지금까지 한파주의보가 무색할 정도로 뜨거운 열정이 가득했던 a9 & a7RM3 스튜디오 화보 촬영 이벤트 현장의 모습을 함께 살펴봤습니다. 전문가가 사용하기에도 충분한 성능과 다양한 소니의 렌즈 라인업을 두루 경험하며 소니카메라에 대한 인식이 바뀌었다는 참석자들의 평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그야말로 ‘미러리스의 압도’이라는 말이 실감되는 시간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이상, 스타일지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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