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소니 스타일지기입니다.

소니 RX1R II는 기존 플래그십 DSLR에만 적용되어 온 35mm 풀프레임 이미지 센서를 탑재하면서도, 혁신적인 크기와 무게를 구현해낸 세계 최소형 풀프레임 카메라입니다. 4,240만 화소의 엑스모어(Exmor) R CMOS 이미지 센서와 조리개 값 F2의 35mm 칼자이스 조나 T* 코팅 렌즈, 여기에 BIONZ X 이미지 프로세서까지 더해져 최고의 해상력과 화질을 실현하는 RX1R II! ‘한 손 안의 풀프레임’이라는 슬로건 아래, 세계 ‘최초’의 하이엔드 풀프레임 카메라이자, 세계 ‘최소’의 풀프레임 카메라로 기존 콤팩트 카메라의 강점인 휴대성과 DSLR 카메라의 강점인 뛰어난 성능을 모두 가지고 있으며, 출시 직후부터 현재까지 프로 사진 작가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소니코리아 블로그에서는 실제로 RX1R II를 사용하고 있는 프로 사진 작가들을 만나 RX1R II가 그들에게 갖는 특별한 의미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그 세 번째 시간으로, 많은 분 들께서 관심 있어 하시는 ‘인물 사진’ 촬영 전문가 이명호 작가님을 만나 이야기를 나눠 보았습니다. 지금부터 함께 만나보시죠.




[RX1R II 프로 사진 작가 인터뷰] 이명호 작가 편 “내 손 안의 괴물, RX1R II”

이명호 작가

이명호 작가는 현 이너써클 스튜디오(삼성동) 대표이자 상업 사진, 인물 사진을 전문적으로 촬영하는 포토 디렉터다. 서태지 9집 Quite Night 크리스말로윈 뮤직비디오 스틸, SBS 드라마 ‘유령’, ‘주군의 태양’, ‘상속자들’ 등 다수의 드라마 스틸 촬영을 진행했으며, 다수의 사진 관련 강의 및 광고 촬영 경력을 지니고 있다.




Q. 스타일을 말하다 독자 분들을 위해 간단한 소개 부탁 드립니다.

A : 안녕하세요. 저는 인물 사진이나 패션 화보, 기업 광고 사진 등을 전문으로 촬영하는 이명호 작가입니다.


Q. 여러 사진들 중에서도 특별히 인물 사진을 전문으로 하시게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

A : 사람은 누구나 각자만의 특징과 매력을 가지고 있는데, 그런 모습을 찾아내는 과정이 굉장히 재미있는 것 같아요. 지금까지 11년 정도 인물 사진을 찍어왔고, 앞으로도 평생 촬영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RX1R II 프로 사진 작가 인터뷰] 이명호 작가 편 “내 손 안의 괴물, RX1R II”현재 사용 중인 소니 풀프레임 카메라(좌 : RX1R II / 우 : A7R II)


Q. 소니 카메라와는 어떤 계기로 연을 맺게 되신 건가요?

A : 사실 처음부터 소니 카메라를 사용했던 것은 아닌데, 타사 카메라를 쓸 때는 핀이 쉽게 나가거나 과도한 컬러감이 조금 부담스럽게 느껴졌습니다. 그러다 소니의 디지털 카메라와 처음 만난 후로는 소니 카메라를 애용하게 되었습니다. 전체적인 색감이나 핀, 계조 모든 면이 다 안정적이어서 좋습니다. 요즘에는 개인작업을 할 때 항상 소니 카메라를 이용해 촬영하고 있어요.


[RX1R II 프로 사진 작가 인터뷰] 이명호 작가 편 “내 손 안의 괴물, RX1R II”


Q. 상업사진을 찍을 때도 RX1R II를 사용하시나요?

A : 개인 작업 뿐만 아니라 상업 사진을 촬영할 때도 대부분의 사진을 RX1R II으로 촬영하고 있습니다. RX1R II가 35 mm 단렌즈이다 보니 약간의 광각이 필요할 때 주로 사용하고 50mm 이상의 화각이 필요한 경우에는 A7R II를 이용해 촬영하고 있습니다.


Q. 작가님이 생각하는 RX1R II만의 강점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A : 얼마 전 스튜디오에서 조명을 이용해 다양한 색을 표현하는 촬영을 했었어요. 일반적으로 조명을 켜 놓으면 피부톤이나 전체적인 사진의 색감을 조정하기가 힘든데 RX1R II를 사용하면 컬러감이 있는 사진, 그리고 없는 사진 모두 제가 원하는 대로 표현이 가능해요. 표현력이 워낙 뛰어나서 화이트 밸런스나 컬러 톤을 조절하기가 굉장히 편리해요. 쉽게 말해서 사진을 원하는 대로 요리하기가 굉장히 좋다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네요.


Q. 어떻게 프로 작가로 데뷔하게 되셨는지 궁금합니다.

A : 최근에 스냅사진을 촬영하는 일반인 유저 분들이 많으신데요, 저도 마찬가지로 처음에는 취미로 사진을 찍기 시작했습니다. 원래 처음에는 행사나 이벤트 스케치 사진을 주로 촬영했어요. 그러다가 주변 지인 분들이 사진에 소질이 있는 것 같은데 제대로 한 번 해보는 건 어떻겠냐고 권유해서 본격적으로 사진에 대해 공부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명호 작가가 RX1R II로 촬영한 인물 사진 작품


Q. 본격적인 상업 사진 촬영을 어떻게 시작하게 되셨는지도 궁금합니다.

A : 사진을 취미로 시작했기 때문에 처음부터 전문적인 일을 하기는 쉽지 않았어요. 그래서 개인적으로 친분 있는 친구들을 데리고 사진을 찍으러 ‘출사’를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사진 촬영 동호회 사이트도 제가 초창기에 직접 만들었어요. 당시만 해도 ‘출사 문화’라는 것 자체가 없을 때였고, 사진 촬영 동호회 사이트를 만든다고 했을 때는 주위에서 누가 돈을 내고 모델 사진을 찍으러 오느냐고 다 반대했을 정도예요. 그런데 제가 오픈을 한 이후에 규모가 굉장히 커졌습니다. 주마다 7명 이상의 모델을 촬영하다 보니 데이터베이스가 많이 쌓였고 그걸 통해서 화보 작업 의뢰가 들어오기 시작했어요. 그렇게 시작한 게 상업 사진의 시작이 되었던 것 같아요.


Q. 인물 사진 촬영을 취미로 하시는 분들께 조언의 말씀과 촬영 TIP을 전해 주신다면?

A : 평소 개인 작업을 한 작품들을 SNS를 통해 꾸준히 공유하고 있어요. 그런데 SNS를 보다 보면 사진들이 대부분 비슷한 느낌이 드는 것 같아요. 스마트폰으로 다룰 수 있는 쉬운 애플리케이션 툴이 많이 나오다 보니 비슷한 필터를 씌우기도 하고, 작가가 아닌 모델 중심으로 촬영이 진행되는 경우가 많아서 작가의 의도 보다는 그저 모델이 예쁘게 나온 사진만을 쓰는 듯한 느낌도 들어요. 그런 부분이 조금 아쉬울 때가 있는 것 같습니다. 

저만의 TIP을 하나만 말씀 드리자면, 인물 사진을 찍을 때 ‘기회’가 굉장히 중요해요. 오늘 영감이 떠올라서 사진을 찍어야 하는데 피사체가 없으면 촬영을 할 수가 없잖아요. 그래서 저는 시시때때로 불러서 함께 촬영을 할 수 있는 나만의 모델을 항상 가지고 있습니다. 단순히 사진을 많이 찍어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자신의 컨셉을 이해해주고 소통할 수 있는 친구 같은 모델이 있으면 새로운 것들을 많이 시도해볼 수 있거든요. 나중에 전문적인 모델과 일을 하게 되었을 때 자신이 원하는 컨셉을 설명할 수 있으려면 평소에 모델과 많이 소통하고 연습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RX1R II 프로 사진 작가 인터뷰] 이명호 작가 편 “내 손 안의 괴물, RX1R II”이명호 작가가 RX1R II로 촬영한 인물 사진 작품


Q. 그밖에 작가님 스스로 사진을 촬영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 무엇인가요?

A : 저는 자신만의 ‘앵글’을 갖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색감이나 구도도 중요하지만 자신만의 앵글을 갖게 되면 그게 특별한 아이덴티티가 될 수 있는 것 같아요. 


Q. 작가님께서는 어떤 앵글을 가지고 계신가요?

A : 예전에 사진 동호회 사이트에서 활동을 할 때 많은 분들이 따라 하시는 저만의 앵글이 있었어요. 약간 비틀어서 사진을 촬영하는 건데, 저는 전공이 미술이다 보니 구도에 대한 안정성이 있어서 주위의 사물을 비틀어서 촬영하는 경우가 많이 있었어요. 한 가지 주의할 점은 특별한 앵글을 갖는 것도 좋지만 전체적인 구도를 생각해서 앵글을 잡는 것이 좋아요. 무조건 비틀거나 다른 각도로 찍게 되면 좋은 결과물이 나오지 않을 때도 있거든요.


Q. 미술을 전공하셨다고 했는데, 당시에 공부한 것들이 사진 촬영에 도움이 많이 되었나요?

A : 저는 회화전공을 했는데 사진 촬영을 할 때 도움을 굉장히 많이 받았어요. 구도를 잡거나 색감을 조정할 때 많은 도움이 된 것 같아요.


Q. 그렇다면 이제 막 사진을 시작하신 분들께 어떤 공부를 추천해주고 싶으신가요?

A : 미술을 공부하면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아요. 그리고 제가 처음에 트레이닝을 했던 방법인데, 대중 교통을 타고 다니면서 사람들을 관찰하는 게 많은 도움이 됐어요. 오래 전에는 단순히 예쁜 사람을 찍는 걸 좋아했었는데 여러 사람을 관찰하기 시작한 후에는 ‘저 사람은 메이크업을 어떻게 하면 참 재미있겠다’, ‘저 사람은 눈은 평범하지만 입이 참 매력 있는 것 같다’ 이런 생각들을 하면서 시야가 넓어지게 됐어요. 이런 것들이 인물 사진 촬영을 할 때 그 사람만의 강점이나 특징을 찾아내고 발전시킬 수 있게 도와주는 것 같아요.


Q. 2017년 새해에는 여러 작가님들과 함께 매거진을 발간하셨다고 들었는데요. 잠깐 소개해주실 수 있으신가요?

A : 2017년 1월 매거진 ‘#TAG’가 발간되었습니다. 매거진 창간은 오래 전부터 생각을 해왔던 건데 이제야 시작하게 되었어요. 시중에 패션이나 화보와 관련된 매거진이 굉장히 많은데, 그런 매거진은 보통 앞에는 광고, 중간엔 인터뷰나 기삿거리, 뒤에는 화보 이렇게 진행이 되잖아요. 그런 매거진을 보면서 화보가 적게 수록되는 게 굉장히 아쉬웠었는데 이번 매거진 창간을 통해 다양한 화보 사진을 소개해드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RX1R II 프로 사진 작가 인터뷰] 이명호 작가 편 “내 손 안의 괴물, RX1R II”


Q. ‘#TAG’만의 독특한 특징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A : 창간호는 화보 사진을 중심으로 발간이 되었는데 2월호부터는 화보 사진과 함께 화보를 촬영한 사진가의 카메라 이야기, 사진 이야기를 함께 수록하려고 해요. 2월호의 주제는 ‘세상에 없는 색’을 촬영하는 건데요. 평소 보실 수 없었던 특별한 사진과 함께 심도 있는 이야기를 다뤄 사진에 관심이 많은 분들께 도움이 되는 이야기를 전하고 싶어요. RX1R II를 이용해 다양한 작품을 만들고 있고 조만간 RX1R II에 대한 이야기도 매거진을 통해 자세히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또, ‘#TAG’는 발간될 때마다 표지가 여러 개로 나오는데, ‘#TAG’에 참여한 여러 작가 들의 사진 스타일에 따라 표지도 세 가지로 나뉘어요. 구매를 하실 때 이 표지가 랜덤으로 발송된다는 것도 하나의 재미인 것 같아요. 


Q. 마지막으로 RX1R II에 대한 한 줄 평 부탁 드립니다.

A : RX1R II를 한 마디로 얘기하면 ‘내 손안의 괴물’이라고 표현하고 싶어요. 크기는 작지만 성능이나 활용도면에서 어떤 카메라와 비교해도 적수가 없는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RX1R II를 사용하는 프로 사진 작가, 이명호 작가님을 만나 보았습니다. 특이한 앵글로 사진을 촬영하거나 출사 동호회, 사진 매거진을 만드는 등 늘 새로운 것을 시도하며 도전하는 작가님이기에 RX1R II를 통해 앞으로 보여주실 작품이 더욱 더 기대가 되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RX1R II와 함께하는 프로 사진 작가님과의 만남은 계속될 예정입니다. 여러분의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 드립니다.

이상, 스타일지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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