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스타일지기입니다.

지난 12월, 소니코리아는 혁신적인 디지털 이미징 기술이 집약된 플래그십 APS-C 미러리스 A6500를 출시하였습니다.  



사진이면 사진, 영상이면 영상, 뭐 하나 빠지는 게 없는 말 그대로 ‘괴물’ 같은 플래그십 APS-C 미러리스 카메라 A6500의 놀라운 성능을 하나 하나 설명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고성능 미러리스를 재정의하다 


A6500의 겉모습만 본다면 기존 A6000 시리즈와 크게 다른 점을 발견하기 어려우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한 손에 쏙 들어올 만큼 작은 바디 안에 꽉 채워진 소니의 기술력을 알게 되신다면 가히 가장 앞선 미러리스 카메라라며 고개를 끄덕이게 될 것입니다. 


A6500에 탑재된 대표적인 기능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집광효율을 높인 2,420만 화소 CMOS 센서와 BIONZ X 이미지 프로세서 그리고 Front-End LSI 

2. 425개의 위상차 AF포인트와 169개의 콘트라스트 AF 포인트로 정밀하고 0.05초의 빠른 AF 속도

3. 초당 11매, 최장 36초, 최대 307매까지 가능한 연속촬영 성능

4. APS-C 미러리스 최초로 적용된 바디 내장형 5축 손떨림 보정

5. 간편한 터치&드래그 AF

6. 픽셀비닝 없는 풀픽셀 리드아웃 4K 동영상.


이처럼 명실공히 플래그십 APS-C 미러리스 카메라로 탄생한 A6500을 지금부터 하나씩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2. AF가 이보다 빠르고 쉬울 수는 없다


세계에서 가장 빠른[각주:1] 0.05초의 AF 속도를 자랑하는 A6500은 세계에서 가장 많은* 무려 425개의 위상차 검출 AF 포인트와 169개의 콘트라스트 검출 AF 포인트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빠른 AF 속도와 프레임 전체 영역에 빼곡하게 배치된 AF 포인트 덕분에 움직이는 피사체가 프레임 어디에 있든 놓치지 않고 빠르게 포착할 수 있습니다. 특히, E-마운트 렌즈뿐만 아니라 LA-EA3 어댑터를 사용할 경우 A-마운트 렌즈에서도 동일하게 425개의 위상차 검출 AF 포인트의 압도적인 성능을 사용[각주:2]할 수 있다는 점은 매우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빼곡한 AF포인트에 피사체가 들어오는 즉시 추적하고 정확하게 포착하는 놀라운 고속 하이브리드 AF는 BIONZ XTM 이미지 프로세싱 엔진과 Front-End LSI의 놀라운 버퍼 처리속도에 기인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초고속 하이브리드 AF는 초당 11매, 최대 지속시간 36초, 최대 촬영매수는 307매의 연속촬영에서도 진가가 발휘됩니다.



이렇게 수치만 보더라도 대단한 기능들을 직접 사용하려면 얼마나 복잡할까 우려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만, 매우 간단한 방법으로 누구나 쉽게 사용이 가능합니다. 바로 터치 AF가 적용되었기 때문이죠. LCD 화면에서 피사체를 터치하는 것만으로도 초점을 맞출 수 있으며, 뷰파인더를 보면서 LCD를 터치&드래그 하면 AF 포인트를 이동할 수 있습니다.




#3. APS-C 미러리스 최초의 5축 손떨림 보정 기능


A6500은 한 손에 쏙 들어올 정도로 작은 크기를 자랑합니다. 이는 미러리스 카메라의 장점이자 기존 A6000 시리즈와 동일한 부분*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APS-C 미러리스 카메라 최초로 바디 내장형 광학 5축 손떨림 보정 기능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소니는 A6500을 위해 카메라 사이즈는 그대로 유지[각주:3]하면서도 성능을 업그레이드 하기 위해 광학 5축 손떨림 보정 기술을 새롭게 개발했습니다. 미세한 움직임을 정확하게 감지하는 고정밀 자이로 센서를 탑재하여 최대 5스톱[각주:4]의 셔터 속도 보정 성능을 얻으실 수 있게 되었습니다.





#4. 개선된 이미지 프로세싱 시스템


소니만의 첨단 센서 기술이 집약된 2,420만 화소 APS-C Exmor CMOS 센서에는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알루미늄 배선이 아닌 구리 배선이 사용되었으며, 배선 층의 두께를 현저히 줄이는 동시에 포토 다이오드의 면적은 넓혔습니다. 그 결과로 높은 집광 효율과 더불어 데이터 리드아웃 속도의 비약적인 증가를 이루어냈습니다. 



A6500과 함께라면 지금 여러분께서 보시는 것이 무엇이든 실제와 같이 역동적인 모습을 그대로 담아낼 수 있습니다. 심지어 ISO를 상당히 올려야만 하는 야간에도 BIONZ X 이미지 프로세싱 엔진은 이미지 센서에 최적화된 이미지 프로세싱 알고리즘과 새로운 Front-End LSI의 든든한 지원으로 노이즈를 최소화하면서 이미지의 질감과 선명도를 극대화시킵니다.



#5. 고해상도 4K


그 동안 영상 전문 알파 카메라 제품으로는 A7S II가 대표적이었습니다. 작은 크기에 ISO409,600의 초고감도를 지원하고 저노이즈가 매력적인 카메라죠. 감도 영역을 제외하고 A7S II의 영상기능의 대부분을 A6500에서 그대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본 영상은 웹 환경에 최적화되어, 원본 영상에서 화질 열화가 발생하였습니다.

*4K 영상을 온전하게 감상하기 위해서는 4K 지원 모니터(TV)가 필요합니다.

*유튜브 화질 설정에서 4K를 선택해주세요.



A6500을 사용하면 한층 더 가볍게 시네마 카메라 유저들이 선호하는 Super 35mm 포맷으로, 광범위한 다이내믹 레인지의 고해상도 4K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픽셀비닝 없는 풀 픽셀 리드아웃은 4K(QFHD: 3840 x 2160) 동영상 출력에 필요한 정보보다 약 2.4배[각주:5](6K 상당) 더 많은 데이터를 수집하며, 오버샘플링 효과를 통해 실제 장면을 그대로 옮긴 듯한 사실적인 깊이와 공간감을 가진 4K 영상을 완성합니다. 



또한 0.05초 초고속 하이브리드 AF를 영상에서도 동일하게 사용합니다. A6500만의 고밀도 위상차 AF 포인트 영역을 통해 기존 대비 2배 더 빠르고 정확한 동영상 AF 성능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빠르게 움직이는 피사체를 부드럽고 정교하게 잡아내 4K 영상으로 완성하며, 촬영자의 의도에 따라 AF 구동 속도와 AF 추적 감도를 설정할 수도 있습니다. 5축 손떨림 보정기능 또한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핸드헬드 촬영에서도 매우 안정적인 영상을 남길 수 있습니다.


슬로우 모션과 퀵 모션은 임팩트 있는 영상을 만들어주는 훌륭한 영상기법입니다. 눈으로 따라가기 힘든 역동적인 장면을 느리게 하거나, 무척 긴 시간을 아주 짧고 빠르게 재생하는 퀵 모션(타임랩스)를 A6500에서는 바디 내부 조작만으로도 간단히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사진이면 사진, 영상이면 영상, 뭐 하나 빠지는 게 없는 소니의 플래그십 미러리스 카메라 A6500을 살펴봤습니다. 손바닥만한 작은 카메라에 놀라운 기술들이 집약되어 있는 만큼 휴대성과 최고의 성능까지 동시에 갖춘 미러리스 카메라를 찾는 분들께 딱 어울리는 카메라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상, 소니 스타일지기였습니다.


  1. 렌즈교환형 디지털 카메라 중, 2016년 10월 소니 조사에 의거 [본문으로]
  2. SSM 또는 SAM 지원 A-마운트 렌즈에 한함, AF 시스템 메뉴에서 위상차 AF 또는 콘트라스트 AF 모드 선택 가능 [본문으로]
  3. 그립 부분을 제외한 정면 크기와 두께가 A6300과 동일 [본문으로]
  4. CIPA 가이드 라인 준수, Pitch/Yaw 방향 기준, Sonnar T* FE 55mm F1.8 ZA 장착, 노이즈제거 OFF [본문으로]
  5. 30p 녹화 시, 약 1.6배 [본문으로]
신고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