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소니 스타일지기입니다.


겨울이 되면 거리 곳곳을 알록달록 물들이는 예쁜 전구 장식들이 연말연시의 흥겨운 분위기를 돋워줍니다. 그런데 눈으로 보면 너무 예쁘지만, 막상 사진을 찍으려고 하면 잘 안될 때가 많은 것이 바로 이 조명을 활용한 사진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전구 조명을 활용한 촬영을 촬영할 때, 예쁜 빛망울이 맺힌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노하우를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소니 알파 온라인 아카데미] 조명을 활용한 빛망울 촬영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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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빛망울 촬영 시 기억해야 할 기본 개념

일반적으로 알록달록한 전구 장식은 개별적으로 하나씩 보았을 때 예쁜 것이 아니라 전체적으로 보았을 때 예쁜 경우가 많고, 전구에 초점이 정확히 맞았을 때보다 전구가 배경이 되어 초점이 흐려졌을 때 빛망울로 표현되면서 더 아름답습니다. 따라서 전구를 활용한 촬영에서는 이러한 빛망울을 잘 연출하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심도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 이해가 필요합니다. 심도가 무엇인지 그리고 얕은 심도의 사진을 얻는 방법은 무엇인지, 아래에서 설명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심도(深度)란, 렌즈로 어떤 거리의 피사체에 초점을 맞추었을 때 그 앞쪽과 뒤쪽의 일정한 거리 내에 초점이 맞는 범위를 심도라고 합니다. 그 범위가 좁으면 얕은 심도, 넓으면 깊은 심도인데 얕은 심도에서 피사체 뒤쪽으로 초점이 흐려지는 것을 일반적으로 아웃 포커싱이라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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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로, 심도는 카메라와 피사체는 가까울 수록, 피사체와 배경과의 거리가 멀수록 얕아지고, 반대로 피사체가 배경과 근접할수록 깊어지기 때문에 얕은 심도의 사진을 얻고 싶다면 배경과 일정한 거리를 두고 촬영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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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사체와 꼬마 전구 사이의 거리가 멀면 꼬마 전구가 배경 흐림이 되면서 빛망울로 표현되는데 피사체와 꼬마전구가 같은 위치에 있으면 심도 표현이 안되기 때문에 꼬마전구의 형체가 그대로 살아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로, 렌즈의 조리개 값이 밝을수록 유리합니다. 렌즈의 조리개 값은 F로 표기하는데 F값의 숫자가 낮을수록 조리개가 밝은 것을 의미하며, 같은 거리에서 동일한 렌즈로 촬영 시 밝은 조리개 값에서 더욱 얕은 심도(아웃 포커싱)의 사진을 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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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빛망울 촬영에 유리한 렌즈 추천

빛망울 촬영 시에는 줌렌즈보다 단렌즈가 유리하며, 단렌즈 중에서도 밝은 조리개 값을 갖는 렌즈들이 더 좋습니다. A5100, A6500 같은 APS-C 규격의 센서를 탑재한 카메라는 E 35mm F1.8 OSS, E 50mm F1.8 OSS 렌즈들이 적합하며, 풀프레임 센서를 탑재한A7시리즈는 FE 50mm F1.4 ZA, FE 85mm F1.4 GM 렌즈를 사용하면 아름다운 빛망울이 담긴 사진을 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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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전 촬영! 야외 인공 조명에서 거리를 이용하여 사진 찍기

이제 이론을 공부했으니 실제 야외에서 촬영한 사진을 보며 사진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래 2장의 사진을 보면 인공 조명 바로 앞에서 촬영한 사진과 인공 조명을 뒤로 두고 촬영한 사진으로 인공 조명 앞에서 촬영한 사진은 심도가 깊어서 조명의 전구 형체가 살아있는 것을 알 수 있고, 조명을 뒤로 두고 촬영한 사진은 얕은 심도로 인해 전구가 빛망울로 표현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처럼 카메라와 피사체, 피사체와 배경과의 거리를 잘 조절하면 심도를 제어할 수 있다는 점 꼭 기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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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심도는 피사체 뒤쪽으로만 형성이 되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도 형성되기 때문에 피사체 앞에 다른 사물이 있다면 그 사물도 흐려지게 됩니다. 이런 상황에서도 마찬가지로 사물과 피사체가 가까워지면 모두 선명해지기 때문에 전구 조명과 인물의 거리를 좀 두고 촬영하여 앞에 전구도 빛망울로 표현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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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액세서리 활용 팁! 다양한 컬러의 전구 조명에서 자연스러운 피부 톤 확보하기

겨울철 트리 장식처럼 다양한 촬영한 컬러의 인공 조명에서 촬영하다 보면 조명의 색상이 다양해서 눈으로 보기엔 예쁜데 막상 찍은 후 결과물을 보면, 사람의 피부톤이 녹색 혹은 파란색이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 때는 LED 라이트 활용을 추천합니다. LED 라이트는 약 5,500k의 색 온도를 가지고 있어서 다양한 색상의 컬러 조명에서도 사람의 피부 톤을 밝고 자연스럽게 표현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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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상황에서 플래시 활용도 가능하지만, 조작에 능숙하지 않을 경우 플래시 빛이 주변 조명보다 강해져서 오히려 더욱 부자연스러운 결과물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LED 라이트는 눈으로 보면서 거리를 조절하거나 광량을 조절하여 맞출 수 있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자연스러운 촬영이 가능하다는 것이 강점입니다. LED 라이트가 없을 경우에는 스마트폰에 탑재된 LED 조명을 임기응변으로 활용하여 촬영하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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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야간에는 빛이 부족해서 인물이 어둡게 표현되는 경우가 많은데 LED 라이트를 활용하여 사람에게만 빛을 비춰주면 보다 화사하면서도 예쁜 사진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때 한 가지 팁을 더 드리면,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정면에서 비추는 광원이 아니라 햇빛과 같이 위에서 내려오는 광원에 익숙하기 때문에 LED 라이트를 정면에서 비추는 것이 아니라 손을 뻗거나 셀카봉 등을 사용하여 살짝 높은 곳에서 비춰주면 훨씬 더 자연스러운 사진을 촬영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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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조명을 활용한 사진 촬영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이번에 배워본 내용을 바탕으로, 올 겨울 아름다운 빛망울과 함께하는 다양한 사진을 찍으면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보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소니 스타일지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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