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소니 스타일지기입니다.


지난 11월 21일, 소니코리아는 소니의 최신 기술이 집약된 플래그십 카메라 2종을 새롭게 발표했습니다. 4년만에 업그레이드 되어 등장한 A마운트 풀프레임 카메라 A99 II와 0.05초 터치 AF로 더욱 강력해진 A6500이 바로 그 주인공입니다. 특히 이날 행사는 소니의 렌즈교환식 카메라 브랜드 알파(Alpha)의 런칭 10주년을 기념하며, 지난 10년 동안 소니 알파 브랜드가 쌓아 올린 성과와 그 바탕이 된 혁신을 위한 노력을 소개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마련되기도 했습니다. 물론 이렇게 중요한 자리에 소니코리아 알파 카메라 모델 정우성씨도 빠질 수 없겠지요? 스타일지기와 함께 새로운 알파를 선보이는 그 뜨거웠던 현장으로 함께 가보시겠습니다!




11월 21일 하얗게 입김이 나오는 추운 날씨인데도 중구 소공동에 위치한 웨스틴 조선호텔은 로비에서부터 열기가 느껴지는 듯했습니다. 사람들의 웅성거림과 드문드문 들려오는 카메라 셔터소리가 '뭔가 특별한 일이 있구나'하는 분위기를 풍겼습니다.



바로 이곳이 4년 만에 귀환하는 A마운트 풀프레임 플래그십 카메라 A99 II, 그리고 기존의 APS-C 카메라와는 격이 다른 스펙으로 출시되는 A6500를 선보이는 현장입니다.



본격적인 런칭행사가 시작되기 전, 로비에서 포토타임이 한창이었습니다. 



앞서 이야기한 것처럼 알파 브랜드의 모델인 정우성씨도 참석하였습니다. 혁신적인 카메라의 대명사인 알파와 우리나라의 톱 배우인 정우성씨는 너무나 잘 어울려서, 역시 ‘괜히 알파 모델이 아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이제부터 본격적인 A99 II와 A6500의 런칭행사가 시작됩니다. 알파의 10주년을 맞이한 행사인 만큼 이 날 소니코리아 모리모토 오사무 대표의 환영사는 더욱 특별했습니다.



"2006년 7월 소니는 알파라는 이름으로 렌즈 교환식 카메라 시장에 뛰어들었습니다. 이후 10년 동안 소니는 보다 혁신적인 카메라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도전했습니다. 혁신의 10년은 카메라 시장의 판도를 바꿨습니다. 그리고 오늘 4년 만에 더욱 강력하게 업그레이드 된 A마운트 플래그십 A99 II와 APS-C 타입 미러리스 카메라 최초 5축 손떨림 보정 기능을 탑재한 A6500을 소개합니다. 혁신은 계속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소니의 도전은 계속될 것입니다. 앞으로도 소니가 만들어갈 혁신을 기대해주십시오."



소니코리아와 2년째 함께하고 있는 알파의 모델인 정우성씨가 다시 자리해, A99 II와 A6500을 접하며 혁신적인 기술과 뛰어난 성능에 감탄했다는 소감을 전하며, 알파의 10주년을 축하하는 인사말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다음으로 본격적인 프레젠테이션이 시작되었습니다. 먼저 소니코리아 디지털이미징 & 알파 사업부의 배지훈 부장이 등장하여 알파의 지난 10년 간의 성과와 앞으로의 비전에 대해 발표했습니다.



10년 전 소니의 알파는 단 하나의 바디 A100과 함께 시작되었습니다. 어찌 보면 초라한 시작이었지만 '우리는 카메라에 숨겨진 모든 가능성에 도전할 것이다’라는 메시지를 가지고 세상에 나왔습니다. 그리고 지난 2010년, 소니는 뛰어난 화질과 함께 크기를 획기적으로 줄인 세상에 없던 초소형 미러리스 카메라 NEX-5를 출시하며 괄목할만한 성장을 거두었습니다. 또한 같은 해 소니는 세계최초 반투명 미러를 탑재하고 위상차 AF를 통해 사진과 영상 모두 뛰어난 성능을 보이는DSLT A55를 출시했습니다. 그 해 A55는 타임지 선정 50대 세계의 발명품으로 뽑히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보급기만으로는 소비자들의 인식을 바꾸기에 부족함이 있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 때 소니는 '풀프레임'에 주목합니다. 그리고 2013년, 세계 최초의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A7이 탄생하게 됩니다.



크기를 획기적으로 줄인 A7은 당시에 센세이션한 돌풍을 일으켰습니다. A7 시리즈는 계속하여 진보하여 속눈썹의 티끌까지 보이는 고해상도의 A7R II, 그리고, ISO 409,600의 초고감도로 사람의 눈으로도 한 치 앞을 가늠할 수 없는 어둠에서도 피사체를 포착할 수 있는 A7S II를 포함해 총 6종으로 확대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꾸준한 알파 마운트 렌즈 출시로 지금까지 총 74종의 렌즈를 갖추었으며, 최근에는 FE풀프레임 렌즈 G Master 렌즈를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해서 소니는 2006년 이후 지난 10년간 끊임 없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무수히 많은 혁신적인 제품들을 쏟아내었고 2010년 시장점유율 2위를 최초로 달성했으며, 2013년 A7 런칭 후에도 지속적인 성장으로 시장점유율 30% 이상을 기록했습니다. 이후로도 지난 몇 년 동안 소니는 압도적인 1위를 유지하면서 기존의 브랜드들을 미러리스 시장에 끌어들였으며, 올해까지 6년 연속 50% 이상의 점유율로 시장점유율 1위라는 기염을 토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오늘의 진짜 주인공이 등장할 시간입니다. 4년 만에 업그레이드 되어 돌아온 A99 II와 A6500의 소개가 이어졌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제 A마운트 신제품을 볼 수 없는 것인가'라는 아쉬움을 토로하던 차에 등장한 A마운트 플래그십 A99 II인 만큼 장내의 분위기는 최고조에 달했습니다.



A99 II에서 가장 큰 변화는 크게 네 가지입니다. 가장 먼저 총 399개의 위상차에 79개의 하이브리드 크로스 포인트를 더한 하이브리드 위상차 AF시스템, 두 번째로 4,240만 화소의 이면조사형 풀프레임 센서와 새롭게 탑재된 Front-End LSI, 이와 함께 더욱 강력해진 이미지 프로세서, 그리고 A마운트 최초로 탑재된 바디 내장형 5축 손떨림 보정 기능, 마지막으로 픽셀비닝 없는 풀픽셀 4K 동영상 기능입니다.



기존 DSLR 위상차 AF 시스템의 경우 구조상 핀 오류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반면에 A99 II에 적용된 상면위상차 AF시스템은 빛이 바로 센서에 도달하기 때문에 정확한 AF가 가능합니다. 또한 A99 II의 커버리지 역시 기존 DSLR에 비해 월등히 넓고 많은 AF포인트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A99 II는 EV-4의 엄청난 저조도 환경에서 AF보조광 없이 신속하게 동작하는 AF 성능을 실현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A99 II에는 A7R II와 동일한 4,240만 화소의 풀프레임 이면조사형 센서와 함께 새롭게 탑재된 Front-Ent LSI가 적용되어 극상의 화질을 얻을 수 있습니다. 고밀도 집적회로 반도체 칩인 Front-End LSI는 BIONZ X 프로세서 앞에서 데이터를 미리 가공하고 프로세싱을 돕는 최첨단 반도체입니다. 덕분에 어두운 환경에서 ISO를 높이더라도 디테일이 살아있는 생생한 화질을 얻을 수 있으며, 또한 극한의 속도를 지원하기 때문에 4,240만 화소라는 초고화소로 초고속 12연사가 가능합니다. 4,240만 화소로 12연사를 한다는 것은 초당 5억화소라는 어마어마한 데이터 처리량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A99 II에는 A마운트 최초로 5축 손떨림 보정 기능이 탑재되었습니다. A99II는 고정식 반투명 미러를 사용하여 미러 쇼크를 없앴으며, 신형 셔터유닛과 E-프론트 커튼 셔터를 사용하여 셔터 쇼크를 효율적으로 감소시켰을 뿐 아니라 촬영자의 흔들림에 대해서는 A마운트 최초로 5축 손떨림 보정 기능이 탑재되어 4.5스톱 보정 효과까지 추가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야경이나 실내 촬영 시 삼각대 없이도 안정적인 촬영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A99II는 A7R II에 탑재된 모든 4K 동영상 기술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라인 스키핑 방식이 아닌 4,240만화소의 모든 픽셀을 활용하는 풀픽셀 리드아웃 방식을 사용하고 있고, 색을 압축하는 픽셀 비닝 방식을 사용하지 않아 원색 그대로를 담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800만 화소 4K 데이터에 대비해서 약 1.8배인 1,500만 화소를 오버샘플링하여 풍부한 데이터와 함께 궁극의 4K 화질을 구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 외에도 A99II는 강력한 동영상 솔루션을 제시합니다.  프로 비디오그래퍼들이 활용하는 다이나믹 레인지 보정이 가능한 S-Log3, 색감 보정이 가능한 S-Gamut3가 탑재되어 있으며, 무료 영상 보정 프로그램 'Catalyst Browse'를 통해 일반 컴퓨터에서도 영상의 계조와 색감 등을 추가로 보정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전세계 No.1 보정 프로그램으로 약 400개의 카메라를 지원하며 90,000명 이상의 프로사진작가들이 애용하는 PHASE ONE의 CAPTURE ONE EXPRESS를 유저분들께 무료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제 고성능 미러리스를 재정의하는 플래그십 APS-C 미러리스 카메라, A6500를 만나보실 차례입니다.



A6500의 특징 역시 크게 네 가지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가장 먼저 진보된 2,420만 화소 엑스모어(Exmor) CMOS센서와 새롭게 탑재된 Front-End LSI와 더불어 더욱 강력해진 BIONZ X 이미지 프로세서, 0.05초의 빠르고 간편한 터치 AF, APS-C 카메라 최초로 바디 내장형 5축 손떨림 보정 기능, 그리고 마지막으로 픽셀비닝 없는 풀픽셀 리드아웃 4K 동영상 기능입니다.



A6500에는 세계 1위의 이미지 센서를 만드는 소니의 새로운 2,420만 화소 APS-C 타입 엑스모어(Exmor) CMOS센서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덕분에 기존 센서에 비해 빛의 수광 능력이 크게 향상되었고 데이터 처리 속도 역시 더욱 빨라졌습니다. 또한, A99 II와 마찬가지로 Front-End LSI가 탑재되어 속도는 물론 중•고감도 영역의 노이즈 억제력과 디테일 표현 성능이 획기적으로 향상되었습니다. 



A6500에는 센서의 전면부를 덮는 425개의 위상차 AF포인트와 169개의 컨트라스트 AF가 중첩되어 하이브리드로 작동하며, APS-C 카메라에서 가장 빠른0.05초의 AF스피드를 자랑합니다. 또한, 고밀도 동체 추적 테크놀로지를 통해 움직이는 피사체를 놓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추적하며 촬영합니다.



그리고 알파 시리즈 중•고급 기종 최초로 터치AF가 적용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LCD 터치만으로도 원하는 곳에 AF포인트를 손쉽게 이동하여 촬영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뷰파인터 촬영 시에도 피사체를 보면서 손가락으로 LCD를 드래그해 AF포인트를 변경 가능한 터치 & 드래그 AF를 지원합니다.



또한 A6500은 찰나의 결정적인 장면을 포착하는 초당 11매의 초고속 연사를 AF/AE 추적 상태에서 지원합니다. 여기에 Front-End LSI 적용으로 초고속 연사뿐만 아니라 버퍼 처리 속도 역시 대폭 향상되어 이를 통해 경주마와 같이 빠르게 움직이는 피사체를 안정적으로 포착할 수 있습니다. 최대 36초의 지속 시간과 최대 307매라는 경이로운 연사가 가능합니다. 



A6500은 APS-C 카메라 최초로 강력한 5축 손떨림 보정 기능을 탑재하여 최대 5스톱 보정 효과를 제공합니다. A6500에 탑재된 5축 손떨림 보정 모듈은 기존에 A7 II에 탑재된 5축 손떨림 보정 모듈 대비 절반으로 크기를 줄인 반면, 성능은 4.5스톱에서 5스톱으로 10% 향상되었습니다. 무엇보다 놀라운 것은 소니의 소형화 기술을 통해 5축 손떨림 보정 모듈이 탑재되었음에도 불구하고 A6300과 동일한 바디 사이즈를 유지했다는 점입니다. 



A6500은 궁극의 영상 퍼포먼스도 자랑합니다. A99 II와 마찬가지로 풀픽셀 리드아웃 방식을 채택하고 픽셀 비닝을 미적용한 4K 영상 촬영이 가능하며, Super 35mm 포맷을 통해 고화질 영상을 위한 2.4배, 6K에 해당하는 2,000만 화소를 오버샘플링한 4K 영상을 제공합니다. 무엇보다 영상 촬영 시에도 터치AF를 지원하기 때문에 더욱 편리한 촬영 환경을 선사합니다.



프레젠테이션이 모두 끝나고, 제품 체험시간이 찾아왔습니다. 참가자분들은 G렌즈부터 칼자이스 렌즈까지 다양한 렌즈들이 마운트 되어 있는 A99 II와 A6500를 직접 손에 들고 화질과 연사 속도와 AF 등을 체험하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였습니다. 



다양한 상황에 맞는 액세서리를 장착한 A99 II와 A6500을 자유롭게 테스트할 수 있는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다들 열정적으로 카메라 셔터를 눌러보고 계셨습니다. 



행사장 한편에서는 실제 스튜디오에서의 활용을 체험할 수도 있었습니다. 프로 사진 작가들의 로망인 profoto 플래시 시스템들과 함께 12연사 고속동조 및 테더링 촬영 시연이 있었습니다. 셔터를 가볍게 눌렀을 뿐인데 몇 장이 찍혔는지 가늠할 수 없을 정도로 어마어마한 A99 II의 연사 능력은 실제로 매우 놀라웠습니다. 여러분들께서 영상으로나마 그 감동을 느껴보실 수 있도록 동영상을 촬영해보았습니다. 모델의 미세한 움직임 하나까지도 놓치지 않는 빠르고 정확한 A99 II의 성능이 다시 봐도 정말 놀랍습니다.


특히 이날 행사장에서는 최근에 출시된 ‘RX100’ 시리즈의 신제품 RX100 V도 함께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신제품 RX100 V는 위상차 검출 AF 센서가 적용된 2,010만 화소의 1.0 타입 DRAM 칩 탑재 적층형 엑스모어(Exmor) RS CMOS 이미지 센서와 함께 프론트-엔드 LSI(대규모 집적회로) 칩과 비온즈 엑스(BIONZ X) 이미지 프로세서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그 덕에 현존하는 하이엔드 카메라 중 가장 빠른 0.05초의 초고속 하이브리드 AF 시스템을 자랑하며 315개의 위상차 AF 포인트를 적용해 하이엔드 카메라 사상 가장 넓은 65%의 AF 커버리지를 구축했습니다. 


또한 RX100 V는 동체 추적이 가능한 초당 24연사의 경이로운 연사 속도를 구현하였으며, 최대 150장까지 AF/AE(자동초점 및 자동노출) 추적을 지원해 움직임이 빠르고 역동적인 피사체도 선명하게 포착합니다. 

행사장에서 다시 만난 RX100 V를 통해, 4년 연속 판매 1위를 기록하며 높은 인기를 실감하고 있는 하이엔드 카메라 라인업의 베스트셀러 RX시리즈의 명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4년이라는 긴 시간 수많은 소니 유저들의 애를 태운만큼 더욱 다채롭고 강력한 성능으로 돌아온 A99 II, 그리고 차원이 다른 스펙으로 고성능 미러리스를 재정의 하는 플래그십 APS-C 미러리스 카메라 A6500의 신제품 런칭 현장 소식을 전해드렸습니다.


알파 10주년을 맞이하여 소니가 새롭게 출시한 A99 II와 A6500에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지금까지 스타일지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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