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독일에 도착하다! 11시간 비행 내내 두근 두근~ 입국심사관의 심사를 마치고 무사히 마티아스&캐서린 부부를 만나 집으로 Go!!
다음 날엔 한국에서 준비해간 떡을 들고 캐서린 아줌마의 부모님을 만나 뵈러 갔다. 신기해 하던 그들. 사르르 녹기보다는 손과 입에 달라붙기까지 하니 외국인의 눈에는 신기할 수밖에! 캐서린 아줌마의 부모님도 굉장히 친절한 분들이셨다. 오순도순 모여서 대화도 하고 떠나기 전에는 초콜릿 선물까지 받았다.
부부의 부모님과 지인들을 만나면서, 좀 더 그들의 삶에 가까이 다가간 느낌이 들었다. 또 모두 한결 같이 친절하게 대해주신 덕에 국경을 뛰어넘는 정(情)을 느낄 수 있었다.
그렇게 독일에서의 일주일은 눈 깜짝 할 사이에 지나갔다. 마지막 날 밤엔 엽서를 썼다. 그리고 가지고 있던 사진 몇 장도 드리고 왔다. 더 지내다 가라며 안타까워 하시는 캐서린 아줌마의 말씀에 차마 발길이 떨어지지 않았다. 한국으로 돌아가 또 다시 이어질 생활들을 생각하니 독일 가족들이 더더욱 그리워 질 것만 같았다. 한편, 한국에 있는 가족들의 의미를 새롭게 생각해 볼 수 있었던 기회도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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