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 화질을 보장하는 디지털 카메라 사이버샷! DSC-W130
지난 2008년 02월, 총 10종의 소니 사이버샷 대거 출시소식이 전해졌다. 소니 특유의 뛰어난 디지털 영상 처리기술을 통해 최강 화질을 보장하는 디지털 카메라 브랜드인 사이버샷! W/T/H/S 시리즈의 강력한 라인업을 통한 제품출시 소식이 보을 강타하고 있다. DSC-W130은 DSC-W120과 형제관계로 이해하면 된다. 두 제품은 각각 1/2.5인치(7.18mm)의 CCD와 1/2.5인치(7.20mm)의 CCD를 사용한다는 차이점 외에 대동소이하다.
DSC-W130
DSC-W130은 유효화소수 810만 화소(총 호소수 830만)이며, DSC-W120은 유효화소수 720만 화소(총 화소수 740만)이다. 따라서 DSC-W130은 최대 8M(3,264 x 2,448)크기의 이미지 촬영이 가능하고, DSC-W120은 최대 7M(3,072 x 2,304)크기의 이미지 촬영이 가능하다.


강화된 주요기능, 디자인은 더 슬림하게!

작지만 알차다!
DSC-W130의 스펙

DSC-W130
DSC-W130
DSC-W130
DSC-W130
 슬라이딩 줌 방식의 디지털 카메라의 심플한 모습에 상당한 스펙을 갖추고 있다.

DSC-W130의 주요 스펙을 간단하게 살펴보자.

유효화소 810만/
F2.8-5.8/f=32-128mm(35mm 환산 시)/칼자이스 바리오-테사렌즈/4X 광학줌/8X 프리시젼 디지털줌/최대 20배 스마트줌/6.2Cm(2.5인치) LCD/ISO3200지원/광학식 미니뷰파인더/스마일 측정기가 탑재된 스마일셔터의 적용/어른-아이 우선 얼굴인식/초당30프레임 동영상촬영/약 123g의 무게 등이다.

복잡한 용어를 제쳐두고 사용성으로 평가하자면, 가격대를 고려할 때 상당히 알찬 기능과 다양한 환경 아래서 사용을 가능케 하는, 시쳇말로 기본빵 이상을 톡톡히 해주는 스펙이다.



날씬하게, 슬림하게, 자신있게!DSC-W130의 디자인
DSC-W130의 크기비교를 위해서 집에서 굴러다니는 CF메모리를 갖다 대보았다(사실 많은 리뷰어들이 슬림형 디카의 크기비교를 일반적으로 담뱃갑을 사용하곤 하는데, 청소년을 생각한다면 지양해야 한다고 본다.)

DSC-W130의 크기는 가로 세로 높이가 각각 88.2mm x 57.2mm x 22.9mm이다. 오른 손을 사용한 그립과 뒷면 패널의 편리한 조작을 위해 렌즈와 경통부를 중앙에서 벗어나게 하는 전형적인 디자인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카메라의 뒷면은 좌측에 LCD가 최대한 자리잡고 있고, 우측으로 배치한 조작버튼 패널은 군더더기 없는 모습이다. LCD패널 좌측 상단에 자리잡은 조그마한 모습의 광학식 뷰 파인더는 마치 슬림한 DSC-W130의 애교점처럼 보인다.             
DSC-W130
DSC-W130
디지털 카메라는 앞으로 얼마나 더 슬림해질 수 있을 것인가?

가장 눈에 띄는 변화 어른/아이 우선 얼굴 인식 기능
DSC-W130을 다루어보면서 '어, 이게 뭐지?'하고 가장 큰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것은 '세계 최초'라고 보도되고 있는 '어른/아이 우선 얼굴 인식 기능'이다. 이 기능은 기존의 얼굴인식 기능이 한층 진화한 상태로서, LCD 화면에 잡히고 있는 피사체의 얼굴이 어른인지, 아이인지 구분을 한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아이를 안고 있는 엄마'가 피사체인 경우 인물사진의 중점을 '엄마'에게 둘 지 '아이'에게 둘 지를 간단한 메뉴조작에 의해 손쉽게 제공한다는 것이다.
정말 신기하지 않은가? 참고로 LCD화면에서 우선적으로 인식되는 피사체는 빨간색 사각형으로 나타난다.
얼굴 인식 기능

일반적인 얼굴 인식 기능 
 
아이 우선 얼굴인식

'아이 우선'얼굴인식에 세팅
아이 우선 얼굴 인식

'아이 우선'모드에서는 아이 얼굴에
어른 우선 얼굴 인식
'어른 우선'모드에서는 어른 얼굴에 빨간색 사각형이 표시

촬영 시 이 기능을 통해 '어른' 또는 '아이'우선 인식을 설정하면, 여러 명의 인물 피사체 중에서 설정된 어른 또는 아이에 중점을 두고 가장 최적의 결과물 퀄리티를 얻을 수 있도록 초점/노출/화이트밸런스/플래시 등이 모두 최적화된다. 따라서 인물사진을 좋아하는 초심자의 경우 이 기능을 통한다면, 원하는 대상인물이 가장 돋보일 때 찍은 훌륭한 결과물을 손쉽게 얻을 수 있게 된다.


웃음에도 미세한 차이가 있다 5단계 웃음측정, 스마일 측정기!
사람마다 웃음 소리도 다르지만, 웃는 모습도 다른다. 이러한 점에 착안하여 기존의 스마일 셔터 기능에 웃음의 강도를 측정할 수 있도록 측정 긴으을 마련한 것이 웃음 측정, 즉 Smile Indicator 기능이다. 그 동안 '난 아무리 웃어도 잘 안찍히던데.'라며 소극적으로 웃는 자신의 모습보다, 카메라의 스마일 셔터 기능만을 탓해오던 사용자라면 DSC-W130의 스마일 측정 기능에 귀가 솔깃할 만 하다.
 왼쪽에 보이는 온도계 같은 것이 스마일 측정기

  왼쪽에 보이는 온도계 같은 것이 스마일 측정기  
설정해 놓은 웃음의 강도에 해당하면 찰칵! 찍힌다
설정해 놓은 웃음의 강도에 해당하면 찰칵! 찍힌다

스마일 셔터에서 아이 우선임을 나타내는 아이콘

  스마일 셔터에서 아이 우선임을 나타내는 아이콘 
아이의 웃음 강도는 2단계 임을 표시 중
아이의 웃음 강도는 2단계 임을 표시 중

이쯤이면 디지털 카메라 발전사에 있어 한 시대를 풍미하게 만드는 스마일 셔터 기능의 등장이 벌써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된 셈이다. 웃음의 온도를 측정하는 온도계처럼 '스마일 측정기(Smile Indicator)'를 이요해서 사진을 찍는다면, 활짝 웃는 아이의 꾸밈없는 모습에서부터 살짝 웃음 짓는 새색시의 표정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인물들의 웃음 가득한 순간을 보다 손쉽게 잡아낼 수 있게 되었다.


흔들림 없이 편한 촬영 수퍼 스테디 샷 + 고감도 ISO3200 지원
현대인의 하루 생활의 절반 이상은 실내에서 이루어진다. 따라서 카메라는 통계적으로 실내촬영에 사용되는 경우가 훨씬 더 많다. 이렇듯 실내촬영의 기회가 많아지면서 카메라를 충분히 활용하기 위해서는 흔들림 없는 촬영에 대한 기능지원이 필수요건이 된다.

DSC
-W130은 이미 소니가 출시하는 디지털 카메라이 대표적인 손떨림 방지 기능인 수퍼 스테디 샷(Super Steady Shot)을 통해 안정적인 이미지를 촬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ISO3200이라는 고감도 촬영을 지원하고 있어 일상생활에서 일어나는 대부분의 촬영환경 아래에서 플래시의 사용 없이도 상당한 밝기와 품질의 이미지를 손쉽게 얻을 수 있게 되었다.
ISO3200
                                          각 ISO 감도에 따른 촬영결과물, 보정 없음, Resize
ISO3200
ISO3200 감도촬영결과물, 보정 없음, 100% Crop

한편 ISO3200을 지원한다는 것을 단순비교를 통해 볼 때, 소니의 DSLR급 입문 카메라인 알파100의 경우 ISO1600까지만을 지원한다는 점을 참고한다면, DSC-W130이 훨씬 비싼 DSLR카메라인 알파100보다도 훨씬 더 고감도 모드인 ISO3200을 지원한다는 것이 된다.

그 밖의 기능과 스냅사진의 재발견
사실 스냅사진을 위한 슬림형 디지털카메라는 골치 아픈 스펙에 대한 이해와 어려운 용어가 중요하지는 않다. 그 보다는 생활 속의 다양한 촬영환경을 만나게 될 때 얼마나 신속하고 즐겁게 촬영하고 좋은 결과물을 얻을 수 있는가 하는 점이 보다 중요할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런 면에서 본다면 이번 리뷰를 위해 사용하게 된
DSC-W130은 사진촬영 이외에도 640x480 크기 동영상을 초당 30프레임 수준으로까지 가능한 촬영기능까지 제공한다. 어느덧 VGA모드 정도의 동영상 촬영은 디지털 카메라가 갖추어야 할 기본 덕목이 되었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동영상이 필요한 순간마다 손쉬운 촬영을 충분히 지원하고 있다.

또한
DSC-W130는 촬영된 이미지에 대해 이미지 인덱싱 및 배경음악을 통한 슬라이드 쇼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촬영된 이미지를 쉽게 인덱싱 할 수 있으며, 버튼을 조작하지 않더라도 배경음악을 들으며 촬영된 이미지에 대해 슬라이드쇼를 통한 감상이 가능하다.
그리고 촬영 결과물의 이미지 비율을 4:3, 3:2, 16:9 비율로 만들어 낼 수 있다. 이를 통해 화면비율에 대한 간단한 메뉴조작을 통해 새로운 느낌의 사진연출이 충분히 가능해진다.

게다가 자동/간단 촬영/프로그램 자동/동영상/고감도/야경/야간 인물/소프트 스냅/풍경/해변/설경/불꽃/스마일셔터 등의 촬영모드를 조합하고, 세피아 모드나 흑백 모드라는 색상모드의 조합을 통한다면 보다 풍부한 촬영과 이미지 연출이 가능해질 수 있다.

렇다. 어느덧 큼지막한 바디와 그 바디보다 더 큼직한 렌즈를 장착하여 들고다니는 것이 마니아들 사이에 유행처럼 번져버렸지만, 기본 기능에 충실한 작은 크기의 카메라를 가지고서도 충분히 만족스러운 결과물을 낼 수 있다는 것이 이번 DSC-W130을 리뷰해 보면서 느끼게 된 점이다.

육중한 몸매의
DSLR이 부담스럽다거나, 사진을 잘 찍기 위해 섭렵해야만 하는 카메라계의 전문용어가 다소간 부담스럽다면, 주머니 속에 가볍게 쏙 들어 갈 수 있는 DSC-W130은 아주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
'결과물이 만족스럽지 않다면, 충분히 가까이 다가가지 않은 것이다.'라는 명언을 다시금 되새겨볼 때, DSC-W130은 가히 생활속의 '작은 카메라 큰 기쁨'을 가장 쉽고 심플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해주는 귀여운 친구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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